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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18. (토)

경제/기업

하이트진로, 佛 프리미엄 샴페인 '라미아블' 3종 출시


프랑스 프리미엄 샴페인 ‘라미아블(Lamiable)’이 국내에 첫 출시된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정부가 인증하는 우수 샴페인 마을 뚜르-쉬르-마른의 대표 샴페인 하우스 ‘라미아블’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샹파뉴 지역에 우수한 포도밭과 샴페인을 생산하는 324개 마을 중 17개를 선정, 그랑 크뤼로 인정하고 있다. 라미아블은 인증받은 마을 중에서도 대표 생산자 한곳만 가입할 수 있는 샴페인 그랑 크뤼 연합에 포함돼 우수한 품질은 물론 희소성이 있는 최고급 샴페인을 생산하고 있다.

 

라미아블은 1859년부터 이어져온 소규모 샴페인 하우스로, 5.7헥타르(약 1만7천평)에서 재배한 포도로 연간 총 5만5천병만 생산한다. 특히 20년 넘게 포도밭을 유기농법으로 관리한 결과, 프랑스 농림부가 주관하는 재배 인증인 HVE(자연친화 포도재배 인증) 중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레벨3 인증을 받았다. 또한 샴페인위원회에서 도입한 VDC(지속 가능 포도 재배 인증)를 획득하며 뛰어난 품질의 샴페인을 만드는 하우스로 자리매김했다.

 

시그니처 샴페인 ‘라미아블, 엘리아드 그랑 크뤼 엑스트라 브뤼’는 샤로도네 80%와 피노누아 20%로 블렌딩해, 멜론부터 복숭아 꽃까지 다양한 아로마향을 느낄 수 있다. 연간 1천500병만 생산해 국내에는 60병 한정으로 출시한다.

 

또한  ‘라미아블, 떼르 데투알 그랑 크뤼 브뤼는 피노누아 60%, 샤로도네 40%로 블렌딩해 달콤한 과실 풍미가 풍부한 샴페인이다. 가볍고 섬세한 음식들과 잘 어울려 식전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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