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세무서(서장·최종열)가 오는 26일부터 서울 양평동 신축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15일 영등포서에 따르면, 신축청사는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243(양평동4가 24)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1천553㎡규모다.
신축청사 1층은 민원실·통합민원창구·납세자보호담당관실이 배치된다. 2층 부가가치세과·징세과·대강당, 3층은 법인세과, 4층 재산세과·조사과 5층 서장실·소득세과·운영지원팀, 6층 식당·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지하1∼2층은 주차장 등이 마련됐다.
영등포서는 1층에 통합민원창구를 설치해 내방 민원인이 여러 사무실을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하는 등 편리한 납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열 영등포서장은 “신축청사 이전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국민들과 만날 수 있게 된 만큼 납세자가 중심이 되는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