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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1. (수)

세정가현장

취임 첫날 통합검사센터 찾은 주시경 인천세관장 "불법물품 반입 차단"

 

주시경 제62대 인천본부세관장이 "우리 수출기업들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극복해 국가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시경 신임 세관장은 16일 간략하게 취임식을 마친 후, 곧바로 지난해 말 준공된 아암물류단지의 통합검사센터를 찾아 수입물품 검사 현장과 해상특송화물 통관 시스템을 점검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주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항 물류 환경과 해상을 통한 해외 여행 수요가 점차 펜데믹 이전의 모습을 되찾고 있고 매년 해상 특송물품의 반입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총기류 등 불법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주시경 세관장은 1966년생으로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본부세관장, 광주본부세관장,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국제관세협력국장 등 관세행정 중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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