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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5.01. (수)

세정가현장

중부국세청, 포근한 '나눔옷장' 열었다…소외이웃 겨울나기 지원

'하나의 지구, 한번의 실천' 슬로건 내걸고 사회공헌 매월 실천
오호선 청장 "공동체 의식으로 나눔 사랑 꾸준히 실천"

 

 

중부지방국세청(청장·오호선)이 ‘One Planet, One Step(하나의 지구, 한번의 실천)’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을 보호하고 이웃과 동행하는 삶 실천에 나섰다. 첫 발걸음으로 어려운 형편에 놓인 국내외 이웃들에게 겨울의류를 전달했다.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포근한 나눔 옷장 캠페인’에서 중부청 직원들은 ‘One Closet, One Love’라는 한마음으로 패딩과 니트, 스웨터 등 겨울의류 996점을 기부했다.

 

오호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6일 환경분야 비영리 법인 옷캔(대표이사·조윤찬)과 의류자원 순환을 위한 옷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의류들은 옷캔을 통해 나눔이 필요한 국내외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옷장 캠페인에서 의류 41점을 기부한 중부청 조사1국 박미현 조사관은 “생각만 갖고 있던 기부를 이처럼 쉽게 실천할 수 있게 돼 갑진년 새해를 보람있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캠페인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윤찬 옷캔 대표 또한 “연초부터 중부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옷 기부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소중한 옷이 선용될 수 있도록 국내외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근한 옷장 캠페인을 적극 지원한 오호선 중부국세청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울수록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상생을 위해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갖고 나눔, 사랑을 꾸준하게 실천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이어 “중부지방국세청은 1월 포근한 나눔 옷장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사회공헌활동과 친환경활동을 실천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중부지방국세청은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현재’를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미래’를 위한 친환경활동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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