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건전화, 지방소멸 등 구조적 문제해결 위한 연구협력 강화…양국 장관 '환영'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김재진)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일본 재무성 산하 정책연구소(이하 PRI)과 양 기관간 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의향서(이하 MOI)에 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I 서명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 발 맞춰 재정 건전화, 지방소멸 등 한일 양국 공통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한일 양국 장관은 두 기관간 MOI 서명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PRI는 ▷재정 및 중장기 경제 전망 ▷금융 및 자본시장 ▷국제 경제 등에 관한 연구는 물론 ▷기업활동에 대한 통계 조사 ▷공무원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일본 재무부의 핵심 싱크탱크다. 1985년 5월 재정통화정책연구소로 설립됐으며, 2000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다.
서명식에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는 김재진 원장, 정재호 부원장, 박한준 연구기획실장, 오종현 조세정책연구실장, 이은경 재정정책연구실장이 참석했으며, PRI에서는 와타베 아키라 소장, 가와모토 아츠시 경영관리과장, 타바타 히데타카 국제협력과장이 자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의향서 서명을 계기로 유기적인 연구 성과 공유 및 주요 경제 이슈에 대한 원활한 의견 교환을 위해 지속해서 대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력의향서 서명에 따른 양 기관의 상호방문 및 대화 활성화를 계기로 한-일 양국 간 공동 관심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또 필요한 경우 추가 후속 조치를 통해 실질적인 연구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이번 PRI와의 협약의향서 서명을 기반으로 조세·재정 관련 연구의 지역적 접근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주변 국가와 경제·사회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