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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19.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세무사회 "삼쩜삼의 일방적 주장…즉각 재항고"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서울고등검찰청이 한국세무사회의 삼쩜삼에 대한 세무사법 위반 고발사건 항고에 대해 자비스앤빌런즈의 손을 들어줬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삼쩜삼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보도한 것"이라고 일축하고 "즉각 재항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11일 배포한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한국세무사회는 개인정보와 과세정보를 영리목적으로 유린하고 불법적인 세무대리까지 일삼으면서 성실납세를 방해하고 국가재정을 좀먹는 삼쩜삼이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도록 즉각 재항고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세무사회가 제기한 세무사법 위반 고발사건 항고에 대해 서울고등검찰청이 지난 6일 항고를 기각하고 불기소 처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이러한 언론 보도는 검찰의 발표 없이 삼쩜삼에서 만들어 언론에 제공된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보도된 것으로, 한국세무사회는 당사자인 항고인으로서 어떠한 통지도 받지 못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쩜삼의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한 이번 언론내용은 피항고인 삼쩜삼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보도한 것으로 정작 항고인인 한국세무사회의 입장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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