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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08. (화)

관세

가정의 달 맞아 어린이 제품·선물용품 수입검사 강화

인천세관, 내달 31일까지 8주간 집중검사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불법행위가 우려되는 어린이제품과 선물용품 등에 대한 집중검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달 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8주간 장신구, 완구 등 어린이용품, 의류, 볼펜, 미용기기 등 선물용품 등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19개 품목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 세관장확인사항 위반, 품목분류 및 세율 적용 위반, 수량·중량 상이 여부 등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어린이용 완구, 전기 미용기기 등을 수입하고자 하는 자는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전기용품및생활용품안전관리법 및 전파법 등에 따라 안전인증기관의 확인을 받고 수입신고해야 하며,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전인증표시를 해야 한다.

 

인천세관은 수요 집중품목에 대해 안전인증 여부, 원산지 적정 표시, 상표권 침해, 품목분류 위반 등을 중점 확인하고, 앞으로도 일정 기간동안 수요가 급증할 우려가 있는 품목을 집중 관리해 불법 수입물품의 국내 반입을 통관단계에서 차단할 수 있도록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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