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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7. (일)

세정가현장

"행복은 크기가 아닌 빈도" 광주국세청, 힐링 특강

김경일 교수, '마음의 지혜' 강연
릴레이 명사 초청 특강
직원 호응
6월 전통예술 연출가 초청 예정

 

 

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광종)은 25일 전북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광주국세청 직원 270여명을 대상으로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김경일 교수는 ‘마음의 지혜 : 한국인의 행복과 회복 탄력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행복은 목표가 아닌 도구이며, 크기가 아닌 빈도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수는 긍정적 사고와 느슨한 관계의 중요성을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제시했다,

 

박광종 청장은 소속 직원들이 격무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명사 초청 특강을 이어나감으로써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문화심리학자 김정운(12월), 개그맨 고명환(12월)의 강의를 시작으로 올해는 영화평론가 이승재(2월), 역사학자 이익주(2월), 동양철학자 박재희 원장(3월)이 지방청 및 세무서 직원들에게 시의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는 그동안 명사특강을 광주 지역에서만 실시해 참석이 어려웠던 전북권 세무서 직원들을 위해 최초로 전주시에서 개최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일평생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해 온 전통예술 연출가를 강사로 초청하고 명인을 찾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한편 박광종 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다양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관리자들의 인식 변화를 촉구해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할 수 있도록 관리자가 솔선수범해야 할 ‘7대 중점 추진사항’을 선정해 포스터와 Y배너를 제작·배부했으며, 일선 세무서 및 지서 현장을 찾아가 청사, 기숙사, 구내식당 등에 대한 불편·건의 사항을 수렴해 개선하는 등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박 청장은 "앞으로도 광주국세청은 납세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내부고객인 직원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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