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읍세무서 잇따라 방문
민원인 애로 청취…직원 격려도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일선세무서 신고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박 청장은 지난 14일 광주세무서에 이어 15일 정읍세무서 신고창구 및 장려금 정기신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방문한 납세자들이 신고·신청에 어려움이나 불편사항은 없는지 청취한 후 신고도움 서비스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ARS·홈택스·손택스를 이용해 세무서 방문없이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되, 도움이 필요해 방문한 납세자에게는 신고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 △수출 중소기업의 납부기한을 오는 9월1일까지 직권연장하고, 직권연장 대상이 아닌 납세자가 경영상 어려움이 있어 기한연장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박 청장은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 마을과 14일 광주 동구 충장로상인회를 방문, 소외이웃 및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의 직접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국세청이 말하는 세정지원은 단순한 납세서비스가 아닌 국민의 삶을 지지하는 행정 철학’임을 몸소 실천했다.
광주국세청은 신고기간 동안 개인택시조합, 간병인협회, 미용사협회 등 영세사업자단체 및 광주지방세무사회와 간담회를 통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중점추진사항과 신고요령을 안내했다.
한편 광주청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중에는 평일 근무시간 내 세무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수요 야간 신고자료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