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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1.25. (화)

이동운 전 부산지방국세청장, 세무법인 아성 신임 회장 취임

세무법인 아성, 국세청 핵심 요직 출신 속속 영입으로 맨파워 급부상

전국망 거점 위에 세무 전문성·혁신 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지난 9월말 명예퇴임한 이동운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세무법인 아성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

 

세무법인 아성(대표세무사·한준영)은 이동운 전 부산청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한 데 이어, 한층 강화된 전문성과 혁신적인 세무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국세청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이동운 전 부산청장의 이번 합류로 세무조사 대응 및 복잡한 조세불복 분야에서 세무법인 아성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동운 세무법인 아성 신임 회장은 1970년 서울 출생으로, 현대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7회 행정고시(군 복무로 행시 41회와 공직 입문) 합격 후 영도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28년간 세무관료로서 한 길만을 걸었다.

 

국세청 재직 당시 본청 법인납세국장, 기획조정관을 역임했으며, 서울청에서는 조사4국장과 조사2국장으로 재직하는 등 국세청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며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통찰력을 쌓았다.

 

특히, 서울청 조사4국장 재직시에는 기업의 신종 탈루 및 사주일가의 불법 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는 등 조세 정의를 확립했으며, 조사2국장 재직시 횡령·재산은닉 등 고난도 조사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국세청 기획조정관 재직 시 ‘국세행정 역량강화 TF’를 운영하면서 조직혁신을 주도하는 등 기획력과 추진력을 동시에 갖춘 다재다능형 인재로 평가된다.

 

이동운 신임 회장은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파트너가 되겠다”며, “특히, 조세조사 대응 및 조세 불복 분야에서 최적의 해법을 제시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세무법인 아성을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무법인 아성은 양동구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국세청 최고 베테랑들과 감사원, 조세심판원, 대형 회계법인에서 근무한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현재 강남·논현·서초·분당·수원·광주·부산·제주 등 전국 주요 거점에 지점을 운영하는 등 높은 고객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이동운 신임 회장의 합류를 계기로 전문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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