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단양관광공사와
국세청,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 업무협약 체결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인 서해랑은 물론, 삼중 유리를 밟으면서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도 세금포인트를 활용하면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에 이어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으로 세금포인트 활용처를 넓힌 국세청은 하반기에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가득한 충북 단양으로까지 사용 범위를 넓혔다.
이번에 체결된 서해랑은 1.2KM의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로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족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서해랑은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도 가능하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살아 있는 충북 단양의 온달동굴에서는 수천 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자연의 조각품인 종유석과 석순을 관찰할 수 있으며, 만천하스크이워크에서는 삼중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리는 남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이용료 할인 등 혜택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손택스에서 모바일 쿠폰을 사용처 당 1일 최대 5매까지 발행해 사용처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사용처 확대로 더 많은 국민이 서해안 레저시설과 충북 내륙의 관광명소를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세금포인트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