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12.04.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실용'에 방점 찍은 인천세무사회…금융·건강·교육 3色 혜택 강화 MOU

신한·NH농협·하나銀…동국대일산·가톨릭대 인천성모·광명성애병원

대출 등 금융 우대에, 건강검진 서비스 지원까지 다양한 혜택 제공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최병곤)의 ‘실용 회무’가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카리스호텔에서 진행된 2025년 송년회에서 세무사회원들은 “최근 몇년간 다양한 업무협약 체결로 세무사사무소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인천지방회는 이날 세무사사무소 운영 과정에서 도움받을 수 있도록 지금까지 인천지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내용을 회원들에게 자세히 안내했다.

 

부천지역 한 회원은 “은행권 등 금융지원 분야와 건강검진 등 복지 분야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이 늘었다”며 반겼다.

 

실제 인천지방회는 지난 2022년 NH농협은행, 지난해 하나은행, 올해 신한은행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회원들은 NH농협은행과 협약으로 최대 0.5%의 대출금리 우대와 연 최저 3.92%~최고 4.42%로 개인당 1억5천만원 한도로 대출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리고 있다. 하나은행도 신용대출 등 대출금리 우대, 금융수수료 면제 및 환율 우대, 자산관리 전담 PB직원 1:1 방문 상담, 퇴직연금 전문 조직 컨설팅, 맞춤형 제휴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은행·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은 전임 김명진 회장과 최병곤 부회장 때 이룩한 회무 성과다.

 

인천지방회는 송년회가 열린 이날 신한은행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 최저 4.19%~최고 4.69%로 최대 3억원 한도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병곤 회장은 협약에 앞서 “회원사무소의 안정적 운영과 복지 향상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지방회는 회원과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이 건강관리를 꼼꼼히 할 수 있도록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김명진 회장·최병곤 부회장 체제였던 지난 2022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광명성애병원, 프리드라이프 쉴낙원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20~30% 할인된 가격의 건강검진과 30% 할인된 가격의 상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2023년에도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시경·MRI·CT·초음파 등까지 포함된 건강검진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최병곤 회장은 취임 이후 경기북부지역 회원을 위한 건강증진서비스가 다소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동국대 일산병원과도 협약을 추진했다. 기존 인천성모병원, 광명성애병원 등과 협약을 통해 회원복지를 지원하고 있으나, 경기북부지역 회원들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판단에서였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북부 회원들은 좀더 가까운 병원에서 건강검진과 한의학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최병곤 회장은 회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회원연수교육을 더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킨텍스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킨텍스와 업무협약으로 인천지방회는 교육 장소의 안정적 확보, 교육장 사용료 절감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최병곤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