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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09.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테마별 실무서 '해외투자 세무'·'연말정산 세무' 발간

해외진출기업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세무에 대해 정리 

'연말정산 세무', 교육용 동영상 제작…세무연수원 탑재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인 ‘해외투자 세무’와 ‘연말정산 세무’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테마별 실무서는 19번째이며, 세무·회계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는 해외투자 과세와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문제를 전문가 집필 실무서로 정리했다.

 

18권 ‘해외투자 세무(이동기 세무사 저)’는 해외주식, 부동산, 외화자산 등 해외투자에 대한 신고·과세 흐름은 일반 투자자뿐만 아니라 기업 담당자도 어려움을 겪는 분야임에 착안하고 유형별로 세분화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해외진출기업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세무에 대해 정리하고, 국외자산 및 재산에 대한 증여세 부분까지 다뤄 이해를 도왔다.

 

이번 ‘해외투자 세무’ 발간을 통해 이미 발간한 14권 ‘이전가격 세무(한경배 세무사 저)’, 15권 ‘비거주자 세무(조인정 세무사 저)’와 함께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분야의 큰 맥을 짚어 냈다.

 

19권 ‘연말정산 세무(이석정 세무사 저)’는 공제 요건에 대해 혼선을 줄이는 구조화에 방점을 두고, 복잡한 공제 항목을 적용·비적용 기준을 둬 명확히 구분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인적·의료비·보험료 등 핵심 공제 항목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연말정산의 흐름도를 정리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연말정산 세무’는 작년 발간된 초판을 개정해 발간했으며, 교육용 동영상까지 제작해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는 실제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쟁점을 주제별로 나눠 다루며, 세무사뿐만 아니라 기업 회계 담당자와 금융·세무 관련 실무자들에게도 현장 맞춤형 지침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상훈 한국세무사회 업무이사는 “세무사회는 앞으로 있을 개정세법 등을 반영해 회원들이 변경된 세법 등에 대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료와 교육 제공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앞으로도 출판 분야의 혁신을 거듭해 나갈 계획이며, ‘재개발 재건축 세무(고현식 세무사 저)’, ‘취득세 및 재산세 세무(박종호 세무사 저)’, ‘가산세 세무(김봉현 세무사 저)’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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