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무사 네트워크 활용,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결정적 역할
올해 243개 지방정부-지방·지역세무사회, 활성화 협약 체결 이어가
구재이 회장 "지역균형 발전, 기부문화 확산에 실질적 기여할 것"
고향사랑기부제의 전국적 확산과 자발적 기부문화 형성을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해 온 한국세무사회가 행정안전부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지방정부 담당자 워크숍’에서 전국 1만 7천 세무사의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제도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4년 차를 맞아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우수 사례 공유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민재 차관을 비롯해 행안부 균형발전국장,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한국세무사회가 전국 세무사 네트워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세액공제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국민 이해 증진과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라면서 “지방정부와 기부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구재이 회장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구재이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전국 세무사들이 국민과 가장 가까운 조세전문가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혜택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 준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세무사는 지역 상생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무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세무사회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SBS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만 7천 세무사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참여하는 홍보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는 전용 홍보 페이지를 구축하고 카드뉴스, 웹툰 제작, 안내 공문 배포, 홍보 쇼츠 영상 등 다양한 홍보 인프라를 통해 제도 확산에 총력을 기울였다.
세무사회는 올해 마을세무사 10주년을 맞아 전국 243개 지방정부와 139개 지방·지역세무사회 간 1:1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전국 단위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무사회는 지난달 26일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방정부, 지방세무사회, 지역세무사회 등 관계기관에 협조 요청 공문과 협약 추진 계획을 발송해 참여를 독려했다.
구재이 회장은 “세무사들의 전문성과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더 강화해 지역 균형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라며 “민관 협력이 결합할 때 공공정책이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지를 올해에도 보여주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