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黃秀雄)이 `나부터 개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廳內분위기를 쇄신하고 있다.
이를위해 대구청 국^과장들은 직원들보다 일찍 출근해 `반갑게 먼저 인사합시다'란 어깨띠를 착용하고 현관입구에서 직원들에게 `좋은 하루되십시오'하고 정중하게 아침인사를 하고 있다.
한 간부는 이와관련 “이러한 이색적인 친절운동은 대구청 세정개혁단 단장을 맡은 權重源 직세국장의 아이디어로 전개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매우 어색했으나 이제는 모두가 3S운동에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權국장은 직원들에게도 너무나 자상하고 인정이 넘쳐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매우 근면, 검소한 면도 보이고 있다는 것이 같이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