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이동훈(李東勳)은 지난달 23일 지방청 회의실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관내 일선 세무서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훈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일해준 관서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해 업무평가와 금년도 추진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李 청장은 특히 “지난해 상·하반기 납세자만족도 조사에서 대구청이 1위를 하고 심사분석평가에서도 1위를 한 것은 관서장을 비롯해 전직원들이 열심히 한데 따른 것”이라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李 청장은 또 금년도 업무지시를 통해 “올해에는 연초부터 체계적이고 치밀한 세수관리와 함께 체납발생 비율 축소 및 체납현금위주 정리도 관서장이 직접 챙기고 집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납세서비스센터 운영 및 환경개선 ▶철저한 신고업무마무리로 기업실상을 반영하는 전략적 법인신고관리 과세자료 수집 및 사후관리 ▶조사업무 운영계획 등을 철저히 세워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 하라고 지시했다.
李 청장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공평과세대책반을 실효성있게 편성·운영하는 등 장기적인 안목으로 적극 추진해줄 것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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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은 최근 산하 일선 세무서장회의를 개최하고 2001년 추진업무를 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