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세무서(서장·이종률)가 관내 관학협동협약을 맺은 대구미래대학과 함께 매년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시민들을 위한 길거리 무료세무상담을 하고 있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산署는 대구미래대학과 관학협동협약을 맺은 이래 지난 '99년 하반기부터 매년 봄·가을 두 차례씩 시내 중심가에서 길거리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대구미래대 세무회계정보학과 교수 6명과 세무대리인 6명, 세무공무원 3명 등 모두 15명이 세무상담에 참여해 62명의 납세자들에게 무료세무상담을 해줬다.
경산署는 앞으로 관내인 하양읍과 청도읍에서도 무료세무상담을 실시, 납세자들의 신고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한편 경산署는 소득세 신고기간에도 대구미래대학 세무회계정보학과 학생들을 도우미로 활용, 신고안내 및 신고서 작성을 도와 혼잡한 신고업무에 발빠르게 대처했다.
/image0/ 경산세무서 신고서 자기작성교실에서 대학생 도우미들이 납세자들에게 소득세 신고서 작성 지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