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대전지방국세청장 <사진>은 지난 18일 대전기능대학교 대학원 관리자 과정에서 '국세행정과 기업경영'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사람, 상품,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으로 세계 각국은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득세·법인세 등 세율을 인하하는 등 세정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동북아 경제 중심국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변 경쟁국보다 더 유리한 세율수준과 합리적인 세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이 청장은 국세행정 혁신방향에 대해 "납세자가 세무서나 국세공무원을 찾지 않고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고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실납세자는 보호되고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과세될 수 있도록 세무조사 시스템을 혁신하는 등 세무조사를 시스템에 의한 공정·투명하게 집행하는 등 조세행정에 대한 이념과 조세행정의 목표, 추진방향를 사례 중심으로 '국세청, 이렇게 달라지고 있습니다'에 대해 설명함으로서 수강생들에게 국세행정을 홍보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