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daegurto@nts.go.kr, 청장·홍현국)은 직원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국세가족에 대한 인터넷 활용과 정보화 능력 배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15일까지 4일간 대구廳 교육문화관 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직원 가족 27명이 참가했는데, 교육과정은 스팸메일, 유해사이트 차단방법 및 인터넷 바르게 사용하기, 컴퓨터 활용방법, 인터넷뱅킹 등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사이트 소개와 엄마와 자녀가 함께 가족 홈페이지 만들기 등으로,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 모두가 가족 홈페이지를 만들었으며, 인터넷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대구청은 방학기간에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녀와 함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한 교육은 현재까지 7기 과정에 260여명이 수강했고, 국세가족이면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최병문 전산관리과장은 "직원가족간 만남을 통해 국세가족으로서의 자긍심과 유대감을 돈독히 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강사의 질을 더욱 높이고 포토샵, 인터넷 가계부 쓰기 등 다양한 교육과정과 콘텐츠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국세가족에 대한 정보화 교육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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