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천안세무서(cheonan@nts.go.kr, 서장·신천식, 사진)는 지난 13일 신천식 천안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상가번영회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식을 가졌다.
이번 결성식은 신개발지역으로 상권이 이동하면서 공동화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펴나갈 것과 상호협조를 결의하는 자리였다.
천안署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 대해 납기연장, 징세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함과 동시에 탈세제보자료, 세원정보자료, 기타 과세자료 발생 등 탈세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되는 경우 제외 방안 모색 검토, 각종 홍보물 배포 및 세정간담회 실시 등으로 상권활성화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또한 번영회 상인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홈택스서비스 전원 이용 ▶각종 세무신고·납부 법정기일내 이행 ▶신용카드 가맹점 전 회원 가입 ▶현금영수증제도 적극 참여 ▶주류 구매전용카드 전원 가입 및 사용 등 성실납세풍토 조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신천식 서장은 "성실납세 자긍심을 고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점진적으로 타 상가협회에 확산시켜 지역의 유대감에 의해 성실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