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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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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통한 탈세고발 증가

국세청 홈페이지통해 6월까지 1천500건 접수


인터넷을 통해 탈세정보를 제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지난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통한 세무상담건수는 지난 6월말현재 1만1천5백여건으로 1만1천3백여건(98.5%)을 회신했으며 지난 5월 5백80여건에서 6월에는 9백여건으로 전월대비 1백28%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민원증명예약은 1천1백여건, 탈세고발은 1천5백여건이 각각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세무상담 및 사례, 국세청 예규, 심사·심판례, 국세환급금자료, 세법개정사항, 각종 세무프로그램 등 각종 제공정보(수록자료) 조회건수는 6월말 현재 5만여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이트별 주요 관심사 조회비율을 보면 공지사항(10.5%), 세무상담(5.6%), 세무상담사례 및 자료창고(각각 4.8%), 최신개정세법(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세청은 '99년이후 탈세고발에 따라 세무조사에 착수한 건수는 3천건이며 2천6백억원을 추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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