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관(세관장 신용덕)은 1월 26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청렴의식을 확산하고, 청렴문화를 세관 및 주변 단체에 정착시키기 위해 유관 민간 5개 단체 대표와 청렴약정을 체결했다.

금번 약정식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실천운동의 일환으로서, 김포세관과 5개 민간단체는 청렴약정 체결을 계기로 반부패 활동 및 깨끗한 무역환경 조성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공항의 항공사 대표(대한항공 김포지점장 이건), 보세창고 대표(에이씨티앤코아물류 대표 유석범), 특송업체 대표(쥬피터익스프레스대표 구자욱), 관세사 대표(이오스관세사무소 관세사 김병원), 한국관세무역개발원 김포사무소장(소장 강성만) 등 민간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김포세관장 및 각 과장 등 내부 직상·하간의 쌍방향 약정식도 함께 거행됐다.

김포세관장은 "오늘을 계기로 우리 세관이 반부패 활동 및 청렴사회를 선도하는 주체로서 자리매김을 하게 될 것"이라고 그 의미를 강조하면서 "향후 시민감시 모니터단에 의해 약정 실천여부를 평가받는 등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김포세관은 청렴물결의 사회적 확산과 약정내용의 차질없는 실천을 위해 단계적으로 전 직원들에 이르기까지 청렴약정 체결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