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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8.15. (금)

삼면경

국세청, 고위직 4~5명 연말 명퇴할 듯

4급이상 48년생 전국적으로 약 13명이나 돼

 

 

◆…연도말을 앞두고 국세청 고위직의 움직임에 대해 세정가 관계자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한창인 가운데 3급이상 국장급에서 약 4~5명이 명퇴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

 


 

명퇴가 예상되는 국장급으로는 某 지방청 某, 某, 某 국장과 某 지역 지방청장(2명) 등이 중점 거론되고 있는데, 그러나 이들이 명퇴를 하게 될 지 여부는 아직 정확치 않은 상황이고, 실제로 명퇴는 다음 달 중순경이 돼야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세정가는 전망.

 


 

특히 올해 명퇴대상인 48년생 서기관(서, 과장)급 이상에서 전국적으로 약 13명이나 있어 이들은 이유를 불문하고 올 연말을 기점으로 정든 국세청을 떠나야 할 상황.

 


 

나아가 49년생의 경우도 인사권자로부터 명퇴종용(?)을 받게 될 전망이 대두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 내년 6월말로 생년 월이 잡혀있는 4급이상 관리자의 경우 스스로 명퇴를 하지 않을 경우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그것도 내년 상반기까지 근무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종전까지의 관행이어서 이들은 중대결심을 해야 할 듯.

 


 

실례로 某 지방청 산하 세무서장으로 근무하다, 명퇴종용을 받아 이를 거부(?)하자, 지방청 과장으로 전보된 경우도 있어 아무튼 48년생은 물론, 49년생 조차 이같은 명퇴라는 굴레 때문에 심기가 그리 편치만은 않은 딱한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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