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물질을 만드는 신종 해양미생물이 발견됐다.해양수산부는 제주 해안 퇴적토에서 발견된 해양미생물을 배양해 분석한 결과, 항균·항생기능이 뛰어난 프로디지오신(Prodigiosin)이 함유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그레이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과 영남대 최혁대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3월 제주 김녕 해안지역의 퇴적토 지형을 탐사하던 중 신종 해양미생물을 발견했다. 해당 미생물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명칭을 따라 마빅키박터 루버(Mabikibacter ruber)로 명명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National Marine Biodiversity Institute of Korea)의 영문 두문자(MABIK)와 세균(bacter)을 합성하고, 배지에서 배양시 붉은색을 띄어 라틴어로 붉다는 의미인 'ruber'가 더해진 이름이다.연구진은 마빅키박터 루버의 생물학적 구조 및 유용 물질 함유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배지에서 7개월 간 배양 후 균주를 추출해 화학적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붉은 색소를 지닌 항생물질인 프로지디오신 함유한 사실을 확인했다.【서울=뉴시스】미생물을 배양중인 모습 (제공=해양수산부)배지는 미생물, 식물, 조직 및 세포
국토교통부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정책협의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협의회는 오는 12일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리고,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기초지자체를 상대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도시계획시설은 공원, 도로, 공공청사 등 도시기능에 필요한 기반시설로서 지자체가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한 시설을 뜻한다. 장기미집행시설은 결정 후 1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시설이다.장기미집행시설은 2016년말 기준으로 총 833㎢(7만여 건, 서울 1.38배)로서 집행시 총 145조 원(보상비 63조원, 공사비 82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토부 측은 "20년 이상 미집행시설은 실효제에 따라 2020년 7월부터 효력이 상실(약 703㎢)되는 점을 감안해 연착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국토부는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2020년 실효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방향·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실행주체인 지자체와 다양한 논의를 나눌 계획이다.정책방향은 지자체 재정여건을 고려해 난개발 우려가 없는 시설 등의 단계적 해제, 조성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집행방안 모색, 집행이 곤란한 경우 난개발 등 실효 부작용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오는 13~16일 일산 킨텍스에서 '로봇 빅쇼'를 연다.'2017 로보월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에 참여했던 로봇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시연회다. 11개사의 20여 종 로봇 제품들이 소개된다. 전시장 중앙 대형 시연 무대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매일 2회에 걸쳐 로봇 제품 소개 및 시연 행사가 열리며 각 제품별 체험형 부스도 설치된다. 13일과 14일에는 각각 최희 아나운서와 신영일 아나운서가 행사 진행자로 참석한다.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 제품의 신시장 창출을 위해 사업화 직전 단계의 로봇을 수요처에 시범 적용하고, 사업화 적용 실적 확보와 제품의 우수성 입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로봇 제품의 보급·확산을 촉진하는 사업이다.로보프린트의 대표 제품 '아트봇'은 전 세계 유일무이의 다목적 광고벽화로봇이다. 대형 건축물이나 아파트 외벽에 도장을 하는 작업 중 사람이 표현하기 어려운 이미지를 인쇄하듯 찍어내 인력 동원 없이도 안전하게 도장 공사를 수행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스마트 로봇 '알버트'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로봇의 움직임을 통해 프로그
대기업 총수들의 횡령 문제가 불거질 때면 이슈화되는 '사외유출소득(社外流出所得)'과 관련해 과세 개선을 주장하는 세무학박사 학위 논문이 나와 관심을 끈다. 화제의 논문은 법무법인 바른 조세팀에서 활약 중인 송동진<사진> 변호사가 쓴 '사외유출소득의 과세에 관한 연구'로, 그는 이 논문으로 지난달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에서 세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논문에서 법인 재산의 횡령과 관련해 "국조법과 법인세법 두 세법체계 내의 일관성과 정합성이 깨져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법인 재산의 횡령은 지배주주인 대표자에 의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현행 세법은 이를 근로소득인 상여로 취급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는 주주의 지배력에 기해 법인 재산이 유출되는 경우 실질적으로 배당으로 볼 수 있음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대로 "주주가 법인에게 재산을 이전하는 경우 숨은 출자로 볼 수 있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국조법에서는 이런 점을 반영한 소득처분이 규정돼 있는데, 법인세법에서는 사뭇 다른 소득처분이 규정돼 있다"면서 "국조법의 소득처분을 참고해 법인세법을 개정해 사외유출로 인한 재산의 이전을 배당과 출자의 자본거래 관점
김영문 관세청장은 지난 8일 관세청 산하 본부세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수도권 경제 관문을 책임지고 있는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을 부임 이후 최초의 초도순시 관서로 지정·방문했다. [사진1] 김 관세청장은 이번 순시에서 인천항과 인천신항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1·2여객청사와 특송물류센터 등 인천본부세관의 주요 현장을 방문해 업무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항 순시에서는 세관 감시초소를 방문해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연이은 유럽의 소프트 타깃 테러 등 국내 테러위험 가능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총기 등 안보위해물품 차단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년대비 80%이상 통관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인천신항을 찾아 근무인력의 확충, 컨테이너 검색기 구축 경과, 보세화물관리 등 제도상 불편한 점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진 인천공항 순시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조만간 완공예정인 제2여객터미널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얼마 남지 않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통관 지원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물류와 여객을 물 흐르듯 지원하며 국민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해 24시간 근무 환경 속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영
김영문 관세청장은 지난 8일 취임이후 처음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를 방문, 특송물류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물류업체인 Fedex, DHL, 롯데글로벌, CJ대한통운, ACI, 판토스, ACE 등 7개 특송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특송업계의 동향 및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사진2] 간담회에서 특송물류업체 관계자들은 특송물량 증가에 따라 마약류·총기류 등 불법물품의 국내반입은 철저히 차단하고, 정상물품은 신속하게 통관할 수 있도록 세관의 인력을 보강해 줄 것과 엑스레이 설비 구축 등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최근 인천항과 평택항으로 해상특송화물 반입이 증가함에 따라 노후화된 해상특송 통관시설의 개선 또한 요청했다. [사진3] 김영문 관세청장은 특송업체들의 이같은 요청에 대해 “정책수요자인 국민과 기업의 시각에서 건의사항을 검토해 통관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히는 한편, 앞으로도 특송업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법원의 판결로 보훈급여 수급권이 외손자에서 친손자로 바뀌었다 하더라도 이미 지급된 보훈급여금을 환수하는 처분은 부당하다는 해석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권익위 산하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독립유공자인 故 이모씨의 외손자 정모씨가 국가보훈처를 상대로 제기한 '보훈급여금 과오급금 환수처분 취소 청구' 사건에 대해 지난달 8일 청구인의 주장을 수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정씨는 1960년에 사망한 독립유공자 이씨의 외손자로서 지난 2015년 국가보훈처로부터 해방 이후 사망한 독립유공자 손자녀도 유족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다는 안내를 받아 유족등록을 신청했다. 이후 정씨는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으로부터 보훈급여금 수급자 결정 통지를 받았다. 통지를 받은 2015년 6월부터 이듬해인 2016년 10월까지 약 17개월간 1160만원 가량의 보훈급여금을 수령했다. 하지만 2015년 8월 독립유공자 이씨의 친손자 이모씨가 보훈급여금 수령 권한은 자신에게 있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을 제기한 이씨는 독립유공자인 고인을 간병하며 실제로 부양한 것은 자신으로 보훈급여금 또한 자신이 받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고, 지난해 10월 행정소송에서 승소했
☐ 일 시 : 2017년 9월 24일 일요일 낮 12시 ☐ 장 소 : 대전호텔ICC 1층 크리스탈홀 ☐ 연락처 : 010-5425-8201
◇…불과 1년 년 전만하더라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별칭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면세점이 최근들어 '사양길'로 접어들어 유관기관과 업계의 골칫덩어리 신세가 됐다는 전문. 국내 굴지의 대형 면세점들 대부분이 최근들어 면세점사업을 접거나 축소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 지고 있는데, 이들 면세점은 인천공항은 물론 백화점 등 이른바 목 좋은 곳의 임대료를 대폭 인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임대료인하가 안 되면 면세점을 철수하겠다는 배수진을 치고 있다는 것. 이처럼 면세점이 어려움에 빠진 것은 중국의 '사드보복'에 따른 것이지만, 일각에서는 면세점사업을 너무 부풀려 평가했거나 과당경쟁 등으로 투자대비 수익성이 떨어지는 구조가 관광객 감소로 인해 즉효를 나타낸 양상이라고 진단. 따라서 면세점사업은 이제 그 민낮이 제대로 드러나게 된 것인 만큼, 장기적으로 볼때는 면세점분야에 구조적인 개혁으로 연결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등장. 한 면세점업계 인사는 "현실 대비 과대한 평가와 무리한 투자가 관광객 감소라는 작은 미풍에도 뿌리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 최근 우리나라 면세점계의 현주소"라면서 "세계적인 면세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관광객감소정도는 이겨 낼 수 있는
롯데주류(대표․이종훈)는 맥주 신제품 '피츠 수퍼클리어'가 출시 100일 만에 4천만병(330ml 기준) 판매를 돌파하며 레귤러 맥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11일 밝혔다.[사진2] 지금까지 판매된 피츠 수퍼클리어 4천만병을 일렬로 세운 길이는 약 9천600km. 서울에서 부산까지(480km) 10회 왕복할 수 있는 길이로, 인천공항에서 미국 LA까지(9천648km)거리와 맞먹는다. 롯데주류는 잡미를 줄여 깔끔한 끝맛을 구현한 제품 특징과 출시 직후부터 진행 중인 각종 소비자 이벤트, 주요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축제 지원 등 전방위 영업, 마케팅 활동을 초기 시장 안착의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국내 최대 EDM축제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을 후원하고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지 휴가지에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경쟁이 치열한 맥주 시장에서 순수 국산 맥주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피츠 수퍼클리
건축물에 사용되는 건축부·자재의 원산지를 건축물대장에 명기토록 하는 건축법개정이 추진된다.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은 11일 건축물대장에 건설자재 및 부자재의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한 ‘건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대표로 있는 국회철강포럼이 추진하는 이번 개정법안은 지난달 국회에서 ‘지진의 시대! 건설안전 소비자 주권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김천주)과 공동주최했던 세미나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해 경주지진 이후 각종 자연재해 및 사고로 인해 건설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지만, 품질미달의 저가·부적합 건설자재 및 부자재의 유입은 갈수록 늘고 있다. 또한 품질검사 성적서 위·변조 등을 통해 검사를 피해가거나 품질검사를 제대로 받지 않은 채 건설 현장이나 유통창고에 옮겨지는 탓에 행방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건설자재 등에 대한 검사가 소홀한 소규모 빌라와 공장 등 안전점검의 취약지대에서 저가·부적합 철강재 등이 공공연히 사용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건설자재의 국내산, 수입산 사용여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건축물의 최종 소비자인 입주자 또는
건축물에 사용되는 건축부·자재의 원산지를 건축물대장에 명기토록 하는 건축법개정이 추진된다.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은 11일 건축물대장에 건설자재 및 부자재의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한 ‘건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대표로 있는 국회철강포럼이 추진하는 이번 개정법안은 지난달 국회에서 ‘지진의 시대! 건설안전 소비자 주권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김천주)과 공동주최했던 세미나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해 경주지진 이후 각종 자연재해 및 사고로 인해 건설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지만, 품질미달의 저가·부적합 건설자재 및 부자재의 유입은 갈수록 늘고 있다. 또한 품질검사 성적서 위·변조 등을 통해 검사를 피해가거나 품질검사를 제대로 받지 않은 채 건설 현장이나 유통창고에 옮겨지는 탓에 행방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건설자재 등에 대한 검사가 소홀한 소규모 빌라와 공장 등 안전점검의 취약지대에서 저가·부적합 철강재 등이 공공연히 사용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건설자재의 국내산, 수입산 사용여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건축물의 최종 소비자인 입주자 또는 매
국순당(대표․배중호)이 한가위를 맞이해 프리미엄급 고구마 증류소주 '려' 선물세트 및 차례주 예담, 자양강장 세트, 법고창신 선물세트 등 품격과 실속있는 우리 술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진2] 최근 인기가 높아진 증류소주 선물세트도 전용잔과 함께 새롭게 구성됐다. '증류소주 려(驪)세트 특1호'는 100% 여주산 고구마를 상압증류한 후 옹기에 담아 숙성시킨 증류소주로 알코올 도수 25%(용량 375m)짜리 2병과 전용잔 2개로 구성됐으며 백화점 판매가 4만9천500원이다. '증류소주 려(驪)세트 특2호'는 상압증류한 고구마 증류소주 원액과 여주쌀로 감압증류한 증류소주 원액을 블렌딩한 알코올 도수 25%(용량 3750ml)짜리 2병과 전용잔 2개가 들어있으며 2만9천원에 판매된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는 수확한지 일주일 이내의 여주산 고구마를 쓴 맛을 내는 양쪽끝단 2~3cm를 수작업으로 절단한 후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을 원료로 사용해 잡미를 없애고 특유의 고구마 향을 최대한 살렸다.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깊고 은은한 풍미가 고혹적이며 목 넘김이 부드럽고 마신 후의 여운이 길게 남는 고급 정통 증류소주다. 차례전용 술 '예담'은 명절 차례상
EY한영(대표이사․서진석)은 어려운 이웃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동참한지 10년을 맞았다고 11일 밝혔다.[사진2] EY한영은 2008년 한국해비타트와 후원협약을 맺은 이후, 10년째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매년 집짓기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EY한영 임직원의 손길이 닿은 희망의 집은 20여채가 넘으며, 한국해비타트에 전한 성금은 2억5천만원에 달한다. 지난 7일 강원도 춘천시 지내리에 있는 공사현장에는 EY한영 임직원 21여명이 자재운반을 비롯해 주택 2개 동의 지붕 및 외부벽체 작업 등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EY한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포용적 성장을 추진하고 미래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사내 봉사활동 단체인 '한영 한마음나누미'를 운영하고 있다. 한마음나누미는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활동을 비롯해 아이들과 미래 한마음멘토스쿨 후원, 이주노동자 의료지원센터 라파엘클리닉 지원활동,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Y한영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이동근 파트너는 "희망의 집짓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안보 불안감과 인사 논란이 장기화되면서 취임 후 처음으로 60%대로 떨어졌다. 2주 연속 하락세다. 리얼미터는 지난 4~8일 전국 성인 254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취임 1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을 주간집계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지지율이 4.0%포인트 떨어진 69.1%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잘한다'는 43.2%, '잘하는 편이다'는 25.9%로 2주 연속 지지도가 하락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8%p 오른 24.6%였다. '매우 잘못한다'는 13.2%, '잘못하는 편이다'는 11.4%를 기록했다. '모름 및 무응답'은 1.2%p 증가한 6.3%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층은 호남과 대구·경북, 진보층에서 소폭 결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인천 지역의 대통령 지지도는 79.9%에서 70.5%로, 20대는 85.4%에서 78.1%로, 보수층은 48.3%에서 40.7%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지난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로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