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과 대구세관이 설을 앞두고 사랑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대구국세청은 지난 23일 ‘신애보육원’을 비롯해 노인 장애인 무료급식 아동복지시설과 6.25참전 유공자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1] 산하 13개 세무서에서도 봉사동아리를 통해 매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급식보조, 환경정화, 장애인 재활사업 작업지원 등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또한 대구본부세관은 같은 날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문시장을 방문해 생필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어 전 직원이 매달 모은 성금으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인 ‘들꽃마을’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위문품을 전했다. 대구청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문화 확산에도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20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8층 회의실에서 윤상수 청장을 비롯해 지방청 국·과장과 13개 세무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장 회의를 가졌다. [사진1] 2017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한 이날 회의에서 윤상수 청장은 납세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신고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를 위한 세정지원에 적극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에 따른 불만민원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세법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성실납세문화가 세정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대구지방국세동우회 신년인사회가 19일 오후 6시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됐다. [사진2] 명사회자 차원식(국세동우회 동대구지부장) 사회로 개최된 이날 대구지방국세동우회 신년인사회에서 내빈으로 김관용 경북도지사, 윤상수 대구지방국세청장 그리고 지방청 국장과 대구시내 4개 세무서장과 경산세무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세동우회에서는 이현우 대구지방국세동우회장을 비롯해 채병상 고문 한강락 고문 김덕한 고문 그리고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현우 대구국세동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 후배회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대구지방국세동우회가 크게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운을 뗀 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윤상수 대구지방국세청장의 축사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격려사가 있었는데 윤상수 대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구지방국세동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나아가 전 현직과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데 힘을 보테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대구지방국세동우회 신년인사회에서는 전 대구국세동우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채병상씨가 이건춘 국세동우회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를 받은 채병상
산업경제의 동력인 공구의 모든 정보를 담은 한국산업공구보감(2017~2018년)이 발간됐다. 국내 최대 산업공구유통사인 크레텍책인(주)은 산업현장 공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한국산업공구보감을 펴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산업공구보감은 국내 산업카탈로그 중 최대 분량인 1,150메이커, 12만7,000품목의 대한 산업공구 지식을 2,600여페이지에 정리했다. 작업공구, 절삭, 측정, 전동, 에어, 용접, 산업·안전용품 등 9개 대분류와 40개 중분류, 264개 소분류로 나눠 누구나 찾기 쉽게 만들었다. 각 분야 전문가 70여명이 제품정보 검증부터 한글 영문 표기원칙, 표준품명과 보조내용 표기법 등을 반영했다. 지난 14판 카탈로그에 비해 페이지를 줄이고, 글씨를 키워 가독성을 높였다. 특히 QR코드를 사용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정보를 볼 수 있고, 제품의 매뉴얼, 토막상식, 간단한 AS정보도 수록했다. 한 유통업체는 “제품의 디테일한 설명과 정확한 가격까지 나와 있기 때문에 주문이 쉽다”고 전했다. 산업현장에서는 이 책자를 매개로 주문과 납품, 판매를 하는 등 업계의 ‘바이블’로 통용되며 1989년 초판 이후 2년마다 발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학교, 연구소,
대구지방국세청과 북대구세무서 직원 80여명은 지난 16일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문시장을 찾아 현장상담 및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1] 이날 윤상수 청장과 배철환 서장은 비상대책위원회를 방문해 피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화재현장을 둘러본 후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대구청은 서문시장 상인들이 세금계산서를 비롯한 기초자료를 소실한 경우 신고방법 등 세금문제 상담과 해결을 위해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현장상담실은 큰장네거리 농협빌딩(3층)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20일까지 주 2회(화, 금) 운영된다. 이와함께 직원들은 기한연장, 세무조사유예, 재해손실세액공제 등 세정지원 제도와 신청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윤상수 청장은 “생활터전을 잃은 피해 상인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청은 서문시장 4지구 화재발생 당일인 지난해 11월 30일 보도참고자료 배포를 통해 피해 납세자를 위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방침을 밝히고 지금까지 301건, 12억39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해 연말에는 북대구세무서 직원들과 함께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대구 무림세무법인(대표세무사 김태한) 직원 20명은 연말 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진2] 무림세무법인 가족은 지난해 12월 23일 어려운 이웃돕기 일환으로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탄 900장을 구입, 일일이 가정에 직접 배달을 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무림세무법인은 이날 연탄뿐만 아니라 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60만원을 기부하는 등 온정을 전했다. 김태한 대표는 평소에도 사회에서 그늘진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해 12월 단행 된 국세청 고위직 인사에서 대구지방국세청의 경우 고위직이 7급 공채출신 위주로 짜여져 지역 세정가에서 화제다. 국세청이 2016년도 하반기 4급이상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인사를 지난 16일자에 이어 22일자로 단행했는데, 이번 인사에서 대구청은 지방국세청을 이끌어 갈 사령탑에 7급 공채출신인 윤상수 청장이 임명됐다. 그리고 역시 대구청 조사국을 움직여나갈 조사 1-2국장에도 모두 7급 공채들이 차지했다. 7급 공채가 청장과 조사 1-2국장을 모두 차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로써 대구청은 청장을 비롯해 국장 4명 등 고위직 5명 가운데 3명이 7급 공채로 짜여 지는 등 7급 공채가 대세를 이루었으며, 국장 4명 중 7급 공채 2명, 세대출신 2명으로 행시출신은 전무하다.
금복주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사랑 봉사단’은 29일 두류공원에서 무료급식 봉사 단체 ‘사랑해 밥차’와 함께 소외계층 및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 봉사 활동을 가졌다. 지난 2005년 결성된 ‘참사랑봉사단’은 현재 120여명의 단원이 매주 토요일 지역 사회 봉사와 더불어 무료 점심배식 등을 통해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티에이치엔이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 와이어하네스를 생산하는 국내 20여개사 중 유일하게 정부의 중소중견기업 육성 정책인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티에이치엔은 R&D 개발보조금과 각종 혜택을 통해 급속도로 변화하는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 9월에는 대표이사인 채석 회장이 국가산업 훈장인 석탑산업훈장을 받아 창립 이후 업적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어 11월에는‘2억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는 등 중국발 글로벌 성장 둔화와 미국의 무역 장벽 강화 가능성과 금리인상이라는 해외 경기 악재 속에서도 남다른 저력을 보였다. 1986년 창립한 ㈜티에이치엔은 대구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5개국에서 10개 공장을 운영하며, 차량용 와이어하네스와 스마트정션박스를 생산하는 자동차전장부품 회사다. 현대자동차그룹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티에이치엔은 품질5스타, 기술5스타, 납품5스타 3관왕을 거머쥐며 높은 품질 수준, 기술력 그리고 적시납기능력을 보유한 얼마되지 않는 현대자동차의 1차 협력업체 중 하나다.
경상북도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김기훈)는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MBC대구방송국을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00만원의 어려운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해에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을 전하는 등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훈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시름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명가 화성산업이 대구 달서구1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달서구1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병석)은 지난 17일 송현동 메종드빌 하우스웨딩홀에서 열린 ‘임시총회(시공자선정)’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사진2]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1907번지 일원에 들어서게 될 달서구12구역 재건축은 대지면적 83,849㎡에 지하 2층, 지상 33층 아파트 16개동 1,448세대 규모다. 부대복리시설과 함께 전용면적 59, 74, 84, 112, 120㎡로 건립될 계획이다. 도시철도 2호선 월촌역, 송현역이 인접하여 대구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송현로, 월배로, 학산로, 남대구IC 등을 통해 월배 및 성서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송현초등, 효성초등, 송현여중고, 대서중, 영남중고, 상원고 등 초중고와 상인네거리 중심의 사설학원 등이 밀집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롯데백화점 상인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시네마 송현시장 등의 편의시설과 올림픽기념관, 노인종합복지관등의 체육 및 복지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단지 서측에 학산공원이 인접해 산책로 및 운동
금사월 백진희씨(26)가 금복주의 새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금복주는 대표 브랜드 ‘맛있는 참’의 광고 모델로 배우 ‘백진희’를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진희는 올초 종영한 MBC 주말 연속극 '내 딸 금사월'에서 금사월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으며, 내년 초 방영 예정인 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주연 ‘라봉희’역을 맡아 현재 촬영 중이다. 금복주는 백진희를 내세워 2017년 1년 동안 캘린더, CF, 포스터,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품질제일주의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이다. 금복주 관계자는 “순하고 부드러운 ‘맛있는 참’과 ‘백진희’의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폭넓은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41대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윤상수 청장은 성실납세 문화의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신임 윤상수 청장은 16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1] 윤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세청은 그동안 뛰어난 업무능력과 단결된 조직력으로 수많은 눈부신 성과를 이뤄왔지만 청렴성에서는 종종 질타를 받아왔다”며 “청렴이 확고한 조직문화로 자리 잡도록 솔선수범하자”고 말했다. 이어 “성실납세만이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세법질서 위반 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처하는 한편 납세자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받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을 강조하면서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세정을 차질 없이 집행해 서민생활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관리자들과 직원들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주문하면서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대구청이 되도록 저도 여러분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프로필 ▲1
서문시장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복복지재단(이사장 김동구)이 복구 성금으로 1억원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김동구 금복복지재단 이사장은 12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하루 빨리 생업에 복귀해 활기찬 시장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금복복지재단은 ‘사랑의 쌀 나눔’등의 다양한 기부활동과 시민참여형 봉사단으로 창단된 ‘금복복지재단 사랑나눔봉사단’을 통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9일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보육원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소에서 배식을 돕는 등 이웃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사진1] 이날 대구세관 직원들은 매월 급여 일부를 모아 만든 성금으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문시장에서 위문품을 구매해 장애인 사회복지시설과 보육원에 전달했다. 또한 ‘참사랑실천봉사회’ 회원들은 무료급식소에서 노숙자, 독거노인 등 800여명에게 자장면을 배식하고, 설거지와 청소를 하는 등 값진 땀을 흘렸다. 윤이근 세관장은 "우리 주변에는 힘들 겨울을 보내는 이웃이 아직도 많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