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4급(서기관) 이상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지방세정가에서도 이번 인사이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서진욱 청장을 비롯해 조정목 성실납세지원국장, 이상화 조사2국장, 이영중 징세송무국장 등이 이달 말을 전후해 명예퇴직하거나 자리를 옮긴다. 또한 대구청 관내 13개 세무서가운데 동대구세무서장을 비롯해 서대구세무서장 남대구세무서장 그리고 포항 안동 영주 김천 등 상당수 세무서장들이 역시 이번 인사이동에서 자리바꿈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인사는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인사폭도 크지만 지방출신 고위직 인사가 크게 줄어드는 대신 지방청 국장을 비롯해 일선세무서를 총괄하는 세무서장 자리가 수도권 등 타지방 출신인사들로 모두 채워지게 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인사를 둘러싸고 지방세정가는 타 지방출신 고위공직자들이 지방청 국장과 일선 세무서장으로 부임하게 되면 지역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데다 근무기간도 짧아 납세자들은 제쳐놓고라도 직원들과도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등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대구청의 경우 한때는 지방청 4개 국장을 비롯해 대구시내 세무서장 등 지
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은 지난 1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G-Forum(금오포럼)’ 정기총회를 열었다. [사진1]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 경과보고와 함께 포럼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달라지는 관세행정, 소통과 화합의 체육행사 및 관세조사 등 2017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G-Forum은 지난달 29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 실천행사의 일환으로 회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위문품을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조손가정 2곳에 전달했다. 조규찬 구미세관장은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17년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서진욱)은 30일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에 나선다. 이미 고지된 국세의 납부기한을 최장 9개월까지 납세담보 없이 연장하고, 체납액이 있는 경우에도 압류된 부동산 등에 대한 매각 등 체납처분 집행을 최장 1년까지 유예할 방침이다. 특히 30일이 납부기한인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장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연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착수를 원칙적으로 중단하고, 이미 세무조사 사전통지가 이뤄졌거나 조사가 진행중인 경우에는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연기 또는 중지하기로 했다. 세정지원 신청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관할세무서에 우편 팩스 방문 신청하거나,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구청은 앞서 경주 지진, 태풍‘차바’등 자연재해 및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해오고 있다.
㈜금복주가 ‘크리스마스 Winter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지난해에 이은 새로운 ‘크리스마스 Winter 스페셜 에디션’ 제품은 12월 1일 선보이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맛있는 참 ‘크리스마스 Winter 스페셜 에디션’제품은 모델인 강소라를 활용해 크리스마스와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라벨을 디자인했다. 또한 연말에 가장 많이 주고받는‘사랑해’‘수고 했어' ‘고마워’‘축하해’를 비롯해‘잘 될거야’‘넌 정말 특별해’ 등의 긍정적 메시지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 금복주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 제품으로 연말연시에 가족, 친구, 연인 등이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 15일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별관에서 신입행원 및 부인회 봉사자 50여명, 대구적십자사 봉사단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규 은행장이 봉사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5,000kg의 김치를 담아 독거노인, 조손 가정세대, 기타 취약계층 세대 500가구에 전했다. 지역민을 위한 대구은행의 김장나눔은 지난 2008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사랑의 연탄 나눔은 올해 연말까지 약 12만장의 연탄을 600여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며, 부인회 등 내부 봉사단체를 통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박인규 행장은 “최근 연탄과 배추 등의 가격상승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힘든 시점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서진욱)은 지난 14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8층 회의실에서 지방청 국장, 과장 및 관내 13개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장 회의를 가졌다. [사진1] 이날 회의는 올해 국세행정의 성공적 마무리와, 체납정리,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업무에 대한 소관별 지시사항을 시작으로 현안업무 논의가 진행됐다. 서진욱 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업무를 잘 추진해 준 관리자와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경주 등 특별재난지역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14일 국가기록원 시행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김남경 기록연구사와 해상면세유 밀수입을 적발한 울산세관 해상감시팀을 10월의 참일꾼으로 공동 선정했다. [사진1] 김남경 기록연구사는 대구세관 최초로 임용된 1인 기록물 담당자로서 체계적인 기록관리 문화의 내재화에 역량을 집중하였으며 내실있는 기록관리 인프라 구축등 정부3.0에도 충실하여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시행한 2016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대구본부세관이 최고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울산세관 해상감시팀은 급유선 업계의 체산성 악화 및 동맹휴업 결의 등 밀수입 유인요소 증가 가능성에 착안, 정밀 타겟팅(Targeting) 정보분석을 통해 새벽시간 대 울산외항에서 해상면세유 약 10,000리터, 시가 510만원 상당을 밀수입한 선박을 적발했다. 해상면세유 밀수입은 통상 은밀한 형태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사전 정보분석, 현장에서의 즉시제압, 증거물품 확보, 도주로 차단 등 일련의 과정에 팀원들의 기민한 협력과 노력이 요구된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해상면세유 밀수입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활동으로 대내외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상징적
대구세관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록물 전시회가 열린다. [사진1] 대구세관은 11일까지 정부대구합동청사 2층 전시실에서「대구세관의 어제와 오늘, 그 46년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기록물과 주요 이슈 등 250여점의 다양한 사진물을 통해 대구세관의 변천사를 만날 수 있다. 1907년 부산세관대구보세화물취급소로 발족한 대구세관은 1970년 8월 21일 출장소에서 세관으로 승격됐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기록물 관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와 함께 공감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27일 국세행정의 새미래를 열어갈 신규직원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1] 대구은행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서진욱 청장과 시내 세무서장 및 신규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직원들이 공직생활에 조기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청장과의 간담회, 선배 직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진욱 청장은 “감사·겸손·배려하는 마음자세를 갖고 창의적 사고와 적극적인 업무 수행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은 제30회 금복문화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학부문 이정환(시조시인), 음악부문 권은실(작곡가) 미술부문 이명미(서양화가), 연극부문 안건우(연극인)이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천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주)금복주 대강당에서 열린다. 금복문화상은 지난 87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250여명의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해마다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대구본부세관은 17일 대구공항 내 내국세 환급전용 무인단말기 설치를 통해 환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정한근 관세행정관을 올해 9월의 참일꾼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1] 정한근 관세행정관은 대구공항 활성화 정책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전용 무인단말기 설치를 통해 수작업 처리로 인해 환급지급까지 30일이 소요되던 환급업무를 개선했다. 내국세환급업무 신속처리는 대구본부세관 정부3.0 실행과제 중 하나로 정 관세행정관은 단말기 설치시 협조가 필요한 공항공사 및 환급창구운영사업자에 대한 끊임없는 설득과 협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이번 내국세환급업무 개선을 통해 향후 외국인 관광객 만족도 제고로 대구공항 재방문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진욱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8일 대구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소속 회계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사진1]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 이진복)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서청장은 '국세행정 운영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서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정동반자로서 국가재정 조달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공인회계사회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기업의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인회계사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이근 대구본부세관장은 14일 포항세관을 방문해 주요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1] 이어 윤이근 대구본부세관장은 현장을 둘러본 후 “철강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신성장산업의 집중육성을 통한 산업다각화와 영일만항의 환동해 물류중심 도약을 위해 수출입기업의 FTA 지원, AEO제도 활용도 제고에 적극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윤 세관장은 또 지난 9월 12일부터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경주 지역의 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 수출입업체를 적극 지원해줄 것을 강조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지난 13일 태풍 '차바 '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을 방문,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또 피해 지역 수출입업체 수출입을 지원했다. 이날 대구세관직원 50여명은 울산시 북구에 위치한 사과농장을 방문, 태풍으로 떨어진 낙과를 수거하고, 나뭇가지 등 쓰레기와 부유물울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면서 자원봉사를 했다. 대구세관은 또 가을 정기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그 비용으로 계속되는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경주를 찾아 재래시장에서 구호물품을 구매해 피해지역에 나눠주었다. 특히 이날 윤 대구세관징은 울산지역 자동차업계(완성차 협력업체)의 수출애로를 현장에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YES FTA 현장세관을 실시해 세종공업(주) 등 40여개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해 수출품의 원산지 충족 여부, 원산지관리절차 안내 및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수해지역 수출업체의 애로사항 해소에도 전력을 다했다. 한편 윤 세관장은 "작은 힘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세관은 지진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수출입기업을 적극적으로
DGB대구은행은 지난 8일 경상감영공원에서 임직원 및 가족, 대구은행대학생홍보대사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은행권 공동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사)대구생명의 숲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공원 내 나무 이름표 달기, 맥문동 심기,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칭그랜트(봉사자 1인별 시간당 1만원)형식의 정원가꾸기 봉사활동으로 조성된 총 300만원의 기부금이 공원에 전달될 예정이어서 의의를 더했다. 대구 중심에 위치한 경상감영공원은 ‘중앙공원’으로 불리다가 지난 1997년 대구시의 지역 문화사적지 보전 및 조성사업 지원을 위해 DGB대구은행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해 경상감영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된 곳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명소 곳곳에서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발굴해 더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