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 제42회 정기총회가 20일 오전 11시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사진2] 이날 총회에는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서진욱 대구지방국세청장, 지방청 각 국장등 많은 내빈과 최성탁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한 회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 1996년 우호 협정을 체결해 2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 주고쿠세리사회 임원진 일행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최성탁 회장은 "직을 수행하면서 세무업계 수임질서 확립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회를 이끌어왔다“며 ”무한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공공성을 지닌 세무사를 특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세무사 시장 확대에 따른 파고가 날로 거세지고 있지만 불합리한 제규정의 전면적 정비 등을 통해 세무사 업무영역을 지키고 회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진욱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축사에서 “세정발전의 흐름에 큰 역할을 해온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세정 구현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오는 7월부터 가구, 안경 소매업 등 5개 업종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에 추가된다. 이번 의무발행업종으로 추가되는 대구·경북지역 사업자수는 사업자등록증 주업종 상 약 8000명이다. 하지만 의무발행업종 해당여부는 실제 사업내용에 따르므로 사업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대구지방국세청은 보고 있다. 대구청은 의무발행업종으로 추가되는 소매업자 뿐만 아니라 도매업자를 포함한 1만5000여명의 지역 사업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사)대한안경사협회 대구지부 등 관련 사업자단체를 방문해 제도 확대 내용을 홍보했다. 대구청 관계자는 “다음달 1일부터 거래 건당 10만원 이상의 현금거래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으면 거래대금의 50%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이번에 추가되는 의무발행업종의 사업자를 포함한 현금영수증 가맹점에서는 발급위반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작년에 이어 광주은행(은행장 김한)과 함께 9일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일원에서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해 연말 경북 상주에서 진행된 사과 수확 봉사에 이에 두번째로, 올해는 지역별 순회 개최 차원으로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진행됐다. 양 사는 농촌일손돕기 차원에서 봉사단이 수확한 감자는 직접 포장을 거쳐 어려운이웃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DGB대구은행과 광주은행은 지난해 7월 ‘대구-광주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을 체결하고, 영호남 협력강화를 통한 지역화합을 합의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양 은행 간 민간 주도의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류를 더욱 강화해 봉사단 상호교환 정례화, 지역봉사단 자매결연 및 인적·문화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대구상공회의소)는 8일 라온제나 호텔에서 ‘산업계 주도 NCS 기업활용 컨설팅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전국 35개 운영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1,000여개 중소・중견기업들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해 지역의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사업을 수행한데 이어 올해는 삼보모터스(주) 등 30개 기업과 컨설팅 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25일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은 지난 3일 개청 44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1] 이날 조규찬 세관장은 세관발전에 공로가 있는 관세행정 협조자 및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그 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구미세관은 1972년 6월 3일 대구세관 구미출장소로 출발해 1987년 4월 1일 구미세관으로 승격됐으며, 올해 1월 18일 직제개편으로 구미시를 비롯한 6개시, 3개군, 2개읍, 1개면을 관할하게 됐다. 수출액은 273억불, 징수액이 1조 2,000억원에 달하는 등 경북 서북부지역의 중심세관으로 대표 내륙지세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규찬 세관장은 “수출입기업 지원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불법·부정무역 단속과 국민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세관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은 3일 개청 44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1] 이날 조규찬 세관장은 세관발전에 공로가 있는 관세행정 협조자 및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구미세관은 지난 1972년 6월 3일 대구세관 구미출장소로 출발해 1987년 4월 1일 구미세관으로 승격했으며, 올해 1월 18일 직제개편으로 구미시를 비롯한 6개시, 3개군, 2개읍, 1개면을 관할하게 됐다. 수출액은 273억불, 징수액은 1조 2,000억원에 달한다. 조규찬 세관장은 “수출입기업 지원에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불법·부정무역 단속과 국민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세관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17일 오전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 지역본부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1] 이날 간담회에는 성태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 지역회장, 정진광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 지역본부장, 업종별 조합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진욱청장은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세정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CEO가 알아야 할 세금상식 및 가업승계 지원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중소기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영세납세자들과의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폭넓은 세정지원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서진욱)은 지난 9일 개청 5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주요 세정협조자인 지역 세무대리인 단체(대구지방세무사회·공인회계사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1] 이 자리에서 세무대리인 단체에서는 회원들의 애로사항과 세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대구청은 이에 대한 답변과 함께 납세자의 수임동의 절차개선 등 세무대리의 편의 증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한 사항들을 설명했다. 또한 자발적 성실신고의 완전한 정착과 ‘준법 ․ 청렴’을 통한 투명한 세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국세청 50년 발전사’와 ‘세무대리인과 함께 걸어온 50년’을 주제로 한 동영상을 시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진욱 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와 국세청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며 “상호 이해와 소통을 강화해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자”고 말했다.
직장 동호회 발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헌신에 앞장서 온 세무공무원이 조직 내부는 물론 주위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구지방국세청 김병걸 남대구세무서 조사과장. 김병걸 과장은 지난 2002년부터 대구청 연합테니스동호회 총무와 회장을 맡아 지금까지 14년간이나 동호회를 위해 온갖 열정을 쏟아오고 있다. [사진1] 지난달 23일 개최된 제17회 대구지방국세청장기 관서대항 테니스대회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대회를 주관해오면서 대구청 조직은 물론 대구지방세무사회,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 등과도 돈독히 교류하면서 상호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왔다. 대구청 동호회 가운데 가장 활성화를 이룬 연합테니스동호회의 발전에는 오랫동안 회장직을 맡아 열정을 보여 온 김병걸 회장의 노고가 큰 몫을 했다는데 회원들은 한목소리를 내면서 앞으로도 대구청 테니스동호회는 계속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동호인들은 말하고 있다. 누구보다 테니스를 좋아하는 김병걸 회장은 동호회 발전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정기모임으로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은 물론 매년 봄 관서대항 청장배 단체전과 가을에는 연합동호회 회장배 개인전을 갖는 등 스포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으로 조직 내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