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보험 절세 가이드북' 펴내 보험만 잘 들어도 세금을 아낄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절세효과만 따지다 나중에 더 큰 손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세제 혜택(절세효과)와 별개로 다양한 세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베테랑 세무사인 신방수 세무사가 ’보험세금 어설프게 다루다가 큰 코 다친다‘고 외치는 이유다. 보험상품은 다른 금융상품과는 달리 세제가 복잡하다. 보장과 투자, 은퇴 대비용 등 쓰임새가 다양함에 따라 세제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연금을 받으면 연금소득 과세, 사망보험금이 발생하면 상속세나 증여세 과세, 법인이 받으면 법인세 과세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세금 책만 무려 80여권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베테랑 세무사인 신방수 세무사가 또 한번 화제작을 내놓았다. 최근 출간한 ’확 바뀐 보험 절세 가이드북‘을 통해 보험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세무상 쟁점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했다. 보험은 보장과 투자, 은퇴 대비 과정에서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있다. 부동산만 다수 갖고 있는 상태에서 상속세가 발생하면 납부 부담이 큰데, 이때 상속세 납부 재원으로 보장성보험에 가입해 두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외에 법인 대표이사의 은퇴자금을 마련
'취득세율 인하 및 인상이 주택 매매거래에 미친 영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홍익대 홍문관에서 열린 한국세무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논문은 ‘취득세율 인하 및 인상이 주택 매매거래에 미친 영향’으로, 최고 권위 학술지 ‘세무학 연구’ 2024년 12월(41권 4호)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8월 경희대 대학원 경영학박사 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부동산 세제의 정책효과에 관한 연구‘(주택 매매를 중심으로)를 대폭 보완해 연구 밀도를 높였다고 했다. 박성욱 경희대 회계·세무학과 교수가 교신저자, 김서현씨(경희대 대학원 회계·세무학과 박사과정 수료)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특히 한국부동산원 통계시스템의 17개 광역시도의 월별 매매등기건수 자료를 바탕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 취득세율 및 과세표준의 변화가 월별 매매건수에 미친 영향을 검증했다. 연구논문에 따르면, 2013년 법정취득세율을 영구적으로 인하토록 세법을 개정한 뒤 비수도권에서 2013년 12월26일 시행일 이후 2개월과 이후 3개월 매매거래가 증가했다는 실증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이와 달리, 2020년 8월12일에는 과열된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김정엽 회장 "세무사회 계속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 곽상언 의원, 우수회원 이승호·김명섭 세무사 표창 구청장‧구의회의장‧세무서장 참석 '세무사 역할' 강조 신년회 앞서 부가세 확정신고 간담회도 가져 종로지역세무사회(회장·김정엽)는 13일 종로세무서 8층 강당에서 2025년 신년회 겸 부가가치세 신고 간담회를 열고 새해 힘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신년회 행사에 앞서 뉴뮤직 컴퍼니 오페라단이 ‘지금 이순간’, 김추자 ‘무인도’ 등 축하 음악공연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을 전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정엽 종로지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암울했던 2024년 갑진년이 지나가고,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시작됐다”며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그는 “AI 혁명 가속화와 함께 국세청의 스마트 홈택스 발전으로 우리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아무리 서울시의회가 세무사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결산 검증업무에서 세무사를 배제하려고 해도 세무사업계는 변함없이 굳건하게 지켜 나가고, 발전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외쳤다. 이어 “지난해 종로지역세무사회는 어느 지역세무사회보다도 우뚝 선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
장보원 세무사, '콕! 짚어주는 2025 시행 개정세법' 황지환 세무사, '유형별 세무조사 대응전략' 교육도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장보원)가 세무사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교육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먼저 2024년 세법개정과 관련한 교육부터 실시한다. 고시회는 내달 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콕! 짚어주는 2025 시행 개정세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교육은 2024년 세법 시행령 개정내용 중 세무사회원들이 업무수행에 꼭 필요한 내용을 간추려 설명한다. 강사는 회장인 장보원 세무사가 나서 개정 시행령을 중심으로 세법별 핵심사안을 정리한다. 같은 날 같은 곳에서 ‘유형별 세무조사 대응전략’을 주제로 하는 교육도 진행된다. 국세청 출신 황지환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세무조사시 반드시 알아야 할 조사 유형과 효과적인 대응방안 등 실무적인 내용 위주로 소개한다. 세무조사 개요부터 정기‧비정기조사 최신 이슈, 자금출처조사, 상속증여세 조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부산세관, 1월의 부산세관인에 구진모 주무관 선정 보세창고·검역업체와 결탁해 냉동고추 440톤을 밀수입한 일당을 검거한 구진모 주무관이 '1월의 부산세관인'에 선정됐다. 부산본부세관은 1일 구진모 주무관을 2025년 ‘1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구진모 주무관은 냉동고추 등을 밀수입하려 한 혐의로 조사 의뢰된 사건에 대해 CCTV 등 방대한 증거자료를 신속히 수집하고 3개월간 끈질기게 분석·여죄를 적발해 냉동고추 440톤을 밀수입한 일당을 검거했다.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하여 함께 시상했다. 한아름 주무관(일반행정 분야)은 '수출신고서 작성 요령' 영상과 매뉴얼을 제작하고 관세청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직접 수출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수출지원에 기여했다. 김규완 주무관(통관·검사 분야)은 수입화물 X-레이 판독영상 및 노하우 등을 담은 판독교재를 제작하고 전국 세관에 배포해 직원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최진수 주무관(물류·감시 분야)은 관세청 최초로 수중비디오촬영장치를 도입해 수개월간의 선저·선내 검색을 통해 해상 마약단속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했다. 최영민
'2025년 확 바뀐 부동산 세금 완전 분석' '확 바뀐 상가 투자 세무 가이드북' 신방수 세무사 著 부동산 투자자의 큰 고민 중 하나는 ‘세금’이다. 어떻게 하면 가격을 잘 받고 팔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세금을 아낄 수 있을지 셈법이 복잡하다.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녹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철옹성 같은 부동산 세금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대폭 인하됐지만, 취득세 중과세는 여전히 작동하고 있고, 양도소득세 단기세율도 여전히 높다. 복잡하게 얽힌 부동산세금을 뚫고, 자신에게 맞는 절세전략을 정교하게 짜기 위한 길잡이가 필요하다. 상황에 맞춰 어느 때고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세금 트렌드에 대응하고 기초 세법 등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놓을 필요가 있다. 세금 책만 무려 80여권 펴낸 신방수 세무사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세금 문제로 고통받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절세 길잡이 두 권을 또 내놨다. ‘2025년 확 바뀐 부동산 세금 완전 분석’과 ‘확 바뀐 상가 투자 세무가이드북’이다. 어려운 세금을 알기 쉽게 풀어 이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2025년 확 바뀐 부동산 세금 완전 분석' 이 책은 종전에 많은 사랑을 받
인천세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에 공인증서 수여 인천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10일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제4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공인된 6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재공인된 기업은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케이디파인켐, 관세법인 대유, 대현국제운송(주), ㈜에이엔씨익스프레스, ㈜영동글로벌로지스틱스 등 6개 업체다.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관세조사 면제 △수입신고시 담보제공 생략 등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혜택을 받는다. 또한 세관 기업상담전문관으로부터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을 포함한 25개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을 통해 수출업체가 상대국에서도 동일한 통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시경 세관장은 원 달러 환율 인상, 원자재 가격 급등 등 급변하는 국제 통상환경 속에서도 AEO 공인 취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준 업체에 감사를 전하고 "AEO
'양도세 대가' 안수남 세무사 토크콘서트도 한국청년세무사회(회장·정균태)는 10일 서울 강남구 르비르모어 1층에서 61기 신입세무사 환영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신입 세무사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한국청년세무사회는 만 50세 이하 순수 고시 출신 세무사들의 모임이다. 청년세무사들의 진로와 개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세무사들의 디딤돌이자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환영회는 김형태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이주성·박형섭 역대 회장, 정해욱 상임고문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테이블마다 1~2명의 선배 세무사가 61기 신입세무사들에게 멘토로 연결돼 자리했다. 신입 세무사들의 눈높이에 맞춰 선배 세무사들은 생생한 조언을 전하고, 후배세무사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정균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는 진로 고민과 경험담을 나누고 선·후배 세무사들간 소통을 하는 자리다. 여러 멘토들한테 최대한 많이 물어보고, 동료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 달라. 또한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여러 가지 진로로 진출한 세무사 3명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인데, 편하게 질문도 많이 하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김완일 전
신방수 세무사 著 '개인사업자를 유지할까, 법인사업자로 전환할까' 까다롭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금. 매출이 커지면서 세금 혜택이 줄어들면 개인사업자들은 개인사업자를 유지하는 것이 나을지, 법인사업자로 전환하는 것이 나을지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진다. 세금 책만 80여권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베테랑 세무사인 신방수 세무사가 '법인전환 세무 실무 지침서'를 내놓았다. 책 제목도 직관적이다. '개인사업자를 유지할까, 법인사업자로 전환할까'다. 이 책은 먼저 개인사업자를 유지하는 것이 나을지, 법인사업자로 전환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판단기준을 제시한다. 많은 개인사업자들은 법인사업의 이점을 알고 있지만 대다수 사업자가 아직도 개인 형태로 머무는 실정이다. 법인전환을 매우 어렵고 복잡한 개념으로 생각하고 이를 피하는 풍조마저 생겨났다. 신방수 세무사는 "법인전환은 세법에서 우대하는 만큼 조금만 신경 쓰면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저렴한 법인세 효과를 비롯해 대표이사 급여 등 다양한 비용처리, 영업권 양도, 자녀에 안정적인 대물림, 보다 용이한 자금 조달이 대표적이다. 이 책은 개인사업자와 실무자의 관점에서 법인전환의 장점
13~30일까지 특별 통관지원팀 운영 14~27일까지 관세 환급금 신속 지급 서울본부세관은 설 명절을 맞이해 성수품 등의 원활한 수급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농수축산물 등 명절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에 대한 24시간 특별통관 지원 △신속한 관세환급이 골자다. 우선 이달 13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24시간 특별 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이 기간 평일 야간, 공휴일에도 임시개청 신청을 허용한다.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를 국내에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임시개청은 세관 공무원이 민원인의 신청에 의해 공휴일 또는 업무시간 외에 수출입통관, 입출항, 보세운송 신고 수리(승인) 등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수축산물 등은 신속히 통관하고,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수입품목은 검사를 강화해 통관 안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화물의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방지하기 위해 수출기업이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면 즉시 승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수출화물은 수출신고 수리 후 30일 이내 선적이 원칙으로, 기한
통영세무서는 지난 6일 대강당에서 임종철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공정세정과 국민께 인정받는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 구현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성실납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반면 불법적인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또한 "마음이 편해야 일도 잘할 수 있다"며 "많이 웃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직원들의 든든한 버팀목과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서장은 1969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안동 경안고와 국립세무대학(8기)를 나와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수성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대구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송무과장을 역임해 조직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추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조사1국 조사관리과장을 지냈으며 국세청 장려세제과로 옮겼다가 이번에 통영세무서장에 부임했다. [프로필] △1969년 △경북 안동 △안동 경안고 △국립세무대학(8기) △경북대 대학원 △수성세무서 개인납세2과장 △대구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대구청 송무과장 △대구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대구청 조사1국
더존비즈온, 지난달부터 전국 25개 지역서 65차례 집중 세미나 "부양가족 자동등록 기능 너무 유용해 보여" 호평 쏟아져 AI 연말정산 결과 리포트, 근로자에 공제 못받는 이유도 알려줘 "위하고T(WEHAGO T)는 원래 쓰고 있다. 그간 나하고(NAHAGO)를 활용하지 못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나하고의 편리함을 잘 알게 돼 좋았다. ONE AI 기능에 대한 설명도 유익했는데 기능을 더 잘 써보고 싶다." 서울 건설공제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8일 열린 더존비즈온의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를 찾은 서울 강남 소재 S회계법인 관계자는 위하고T 내 ONE AI 기능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이 회계법인 관계자는 그 자리에서 바로 위하고 AI기능 도입 신청서를 작성했다. 더존비즈온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위하고, 스마트A를 사용하는 세무회계사무소, 회게법인,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국 25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말정산 사전 점검을 통한 절세방법, 업무에 유용한 팁과 함께 ONE AI를 활용해 연말정산 간소화·효율화를 극대화하는 혁신방법
작년 11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81조원을 넘었다. 전달보다 5조6천억원 더 악화됐다. 기획재정부가 9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월호(2024년 11월말 기준)에 따르면, 11월 누적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2조8천억 원 증가한 542조 원을 기록했다. 이중 국세수입은 315조7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5천억 원 감소했다. 법인세가 작년보다 17조8천억 원 빠졌고, 소득세는 1조4천억 원, 부가세는 7조3천억 원 각각 증가했다. 세외수입은 26조1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3천억 원 늘었다. 총지출은 570조1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조5천억 원 증가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28조2천억 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사회보장성기금수지 53조1천억 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81조3천억 원 적자였다. 11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전월 대비 4조1천억 원 증가한 1천159조5천억 원이다.
부산세관, 상표권 침해사유로 통관보류 사례 분석 13~30일 설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 대책 시행 해외 유명 브랜드의 위조상품 1만여점(진품 시가 208억원 상당)을 밀수·유통한 업자가 세관에 적발됐다. 이 업자는 중국 거래처에 짝퉁 제작 의뢰 후 특송화물로 분산 반입해 주택가 인근 원룸에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관 수사를 대비해 범죄수익 일부를 타인 계좌에 분산·은닉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부산본부세관은 의류, 가방 등 34개 브랜드 위조상품 1만여점을 밀수입해 판매한 온라인 쇼핑몰 대표 A씨(40대, 여성)를 지난 2일 부산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관세법, 상표법,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세관은 알리 등 중국 대형 오픈마켓에서 구입한 해외직구 물품을 국내로 들어오려다가 상표권 침해 사유로 통관이 보류된 사례를 분석해 A씨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위조상품 밀수입 혐의로 특정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세관 수사팀은 위조상품 보관 장소로 추정되는 주택가 주변을 집중적으로 탐문‧수색해 A씨가 보관하고 있던 위조상품 5천여점(진품시가 100억원 상당)을 찾아내 현장에서 압수하고, A
양산세무서는 지난 6일 강당에서 송진호 제9대 세무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송진호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납세자를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 납세자 친화적 세정환경 조성,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세무서 실현을 천명했다. 그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을 환기하고 "납세자를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세무부담은 지속적으로 감축하는 한편, 저소득가구에 희망이 되는 근로·자녀장려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등 세정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납세자 눈높이에서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는 납세환경을 조성하고, 납세자가 느끼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발굴해 해소하는 등 ‘납세자 친화적 세정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세무서’ 실현과 관련해서는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한 추적·징수활동을 강화하고, 불공정 부동산·자본거래, 변칙증여, 기업자금 유출, 사익 편취 등 반사회적 탈세행위에 대한 생생한 세원현장 정보를 수집하고 빈틈없이 세원관리를 해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송 서장은 마지막으로 "부족한 현장인력, 납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