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세연구포럼은 오는 26일부터 1박 2일간 천안 상록호텔 무궁화홀에서 '2016년 하계학술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첫날 학술대회의 주제발표로는 제1주제로 이영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An Empirical Study of Stabilizer function of the Securities Transaction Tax in the South Korean Capital Market'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고, 이영환 계명대학교 교수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제2주제로는 구재이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의 '업무용승용차 과세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나이스세무법인 곽장미 세무사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윤성철 연구윤리위원장의 '학술저작물의 표절과 최근 판결례의 동향'에 관한 연구윤리 특강과 정재연 편집위원장의 '국문 초록 및 영어 Abstract 작성 특강' 및 문점식 고문의 '제주도의 조세저항반란 :이재수의 난'에 대한 재미있는 세금이야기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경제자문회의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법인세 부담 수준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법인세율 정책방향은 기업의 경영환경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그 상징성은 어떤 정책변수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공동 정책토론회는 이러한 점을 반영해 매해 세제개편안 발표시점마다 겪고 있는 법인세율 인상·인하 논쟁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영선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과 박형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학수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법인세 부담 수준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 종합토론도 예정돼, 전병목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의 사회로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 김유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재정세제위원장, 배상근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임재현 기획재정부 소득법인세정책관, 최병호 한국재정학회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재정학회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8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세제개편안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사진2] [사진3] 이날 라운드 테이블은 최병호 한국재정학회 회장의 개회사가 진행된 후 두 세션으로 나눠 주제발표가 진행됐고, 각계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발제자로는 박기백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가 '2016년 법인세제 개편안 검토'에 대해, 전병목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연구본부장이 '2016년 소득세제 개편안 검토'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사진4] 이어 김정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연구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다음은 토론자들의 토론 내용이다. ▷강병구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공평과세 원칙하에 세수 확충하는 세제개편 필요해" 강 교수는 "우리나라의 조세체계는 낮은 조세부담률과 취약한 과세기반, 미약한 재분배 기능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면서 "조세체계가 복지국가의 발전과 경제성장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보편적이지만 누진적으로, 조세부담의 수평적 공평성과 수직적 공평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과세 감면제도를 축소해 과세기반을 확충해
기관·사이트별로 분산돼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정부 서비스가 '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을 통해 핵심 정부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사진2] 행정자치부는 국민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194개 핵심 정부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다양한 정부서비스가 마련됐지만, 기관·사이트별로 분산돼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려움에 따라 기관별 핵심 정부서비스를 하나의 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한 것이다. '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은 국민 편의를 고려해 ▷자주 찾는 서비스 ▷관심분야별 서비스 ▷생애주기별 서비스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사용자 화면(UI)를 구성했다. 우선 '자주 찾는 서비스'에는 국민 이용빈도, 서비스 공공성 등을 고려해 민원24(민원신청·발급), 워크넷(공공·민간 일자리정보), 대한민국구석구석(국내관광정보) 등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정부서비스 19개의 정보를 담았다. 특히, 민원24는 현재 모바일 앱으로 32종의 민원신청이 가능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많이 찾는 대부분의 민원신청을 모두 가능하도록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관
오는 11월부터 공정위의 표준약관을 사용하는 사업자는 표준약관의 표지에 공정위 상징 문양 대신 '정부 공통상징 문양'을 사용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표준약관 표지의 문양을 정부 공통 상징 문양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표준약관 표지의 사용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의 표준약관은 사업자가 소비자와 거래하기 위해 미리 작성해 사용하는 약관 중 표준적인 내용을 기재한 것으로, 현재는 표준약관 표지에 공정위의 상징 문양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개정 고시 시행일인 10월 30일 이후 공정위 표준약관 사용 사업자는 표준약관 표지의 '구 공정위 상징 문양'을 '정부 공통상징 문양'으로 교체해야 한다. 시행 이후 표준약관 사용 사업자가 잘못된 표지를 사용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된다. 이번 개정안은 다음 달 6일까지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관계부처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공정위는 사업자들이 표준약관의 표지를 정확히 사용하게 하기 위하여 표준약관 표지의 모양과 표준약관 표지의 표시 방법을 고시하고 있다.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의 전통시장에 중·소규모의 면세점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유기준 의원(새누리당.사진)은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령으로는 전통시장 인근에 중소 규모의 면세점을 유치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이번 개정안으로 면세점특허 평가기준에 '연평균 외국인관광객 방문자수 등 외국인관광객 유치 실적',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등을 추가해 중소·중견기업의 면세점을 유치할 때 가중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유 의원은 "국내 외국인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단체관광을 온 관광객의 경우 대형 면세점과 백화점에서만 대부분의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며 "관세법 개정안을 통해 전통시장에 중·소규모 면세점을 설치하는 것은 외국인관광객의 방문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또한 유 의원은 "전통시장에 다수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입법 이외에도 대형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통로·식당 등 기반시설과 홍보·가이드를 확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번 법안 발의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를 방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의 전통시장에 중·소규모의 면세점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유기준 의원(새누리당.사진)은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령으로는 전통시장 인근에 중소 규모의 면세점을 유치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이번 개정안으로 면세점특허 평가기준에 '연평균 외국인관광객 방문자수 등 외국인관광객 유치 실적',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등을 추가해 중소·중견기업의 면세점을 유치할 때 가중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유 의원은 "국내 외국인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단체관광을 온 관광객의 경우 대형 면세점과 백화점에서만 대부분의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며 "관세법 개정안을 통해 전통시장에 중·소규모 면세점을 설치하는 것은 외국인관광객의 방문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또한 유 의원은 "전통시장에 다수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입법 이외에도 대형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통로·식당 등 기반시설과 홍보·가이드를 확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번 법안 발의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를 방
행정자치부는 오는 10월 1일 실시되는 '2016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공채)'의 평균 경쟁률이 122:1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등 16개 시·도(서울 제외)에서 총 275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33,548명이 지원해 지난해(125.1:1)와 비슷한 수준인 122: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북 284.5:1 ▷인천 249.3:1 ▷광주 205.8:1 ▷경기 196.2:1 순으로 조사됐으며, 모집 직군별 경쟁률로는 행정직군이 159:1, 기술직군이 19.1:1로 조사됐다. 지원자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20세에서 29세가 18,181명(54.2%)으로 가장 많았고, 30세에서 39세가 12,999명(38.7%), 40에서 49세가 2,149명(6.4%), 50세 이상 지원자 219명(0.7%) 순이었다. 지원자 성별 비율은 여성이 16,236명(48.4%), 남성이 17,312명(51.6%)으로 남성 지원자가 더 많았다. 이밖에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취업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과 연구·지도직 시험도 병행 시행된다. 올해 9급
서울시는 올해 8월 1일 기준 정기분 주민세를 주민등록 세대주 및 개인·법인사업자에게 455만건, 551억원을 부과해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의 정기분 주민세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세대주는 6천원, 개인사업자는 6만2천5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6만2천500원부터 62만5천원까지 차등부과 하고 있다. 개인은 389만건에 233억원을 부과했고, 서울시 인구가 줄어듬에 따라 전년대비 약 11천건(1억5천만원)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사업자는 약 40만건(252억원), 법인사업자는 26만건(203억원)을 주민세로 부과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개인사업자는 '부가가치세 매출액 기준 4천800만원 이상' 개인사업자의 증가로 약 8천건(4억9천700만원)이 증가했고, 법인사업자는 창업, 신규사업장 등의 증가로 약 6천건(2억5천만원)이 증가했다. 자치구별 주민세 부과액을 보면, 개인균등할 주민세는 송파구가 14억6천3백만원으로 1위, 중구가 3억1천4백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개인사업자균등할 주민세는 강남구가 25억7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봉구가 4억4천9백만원으로 가장 적었으며, 법인균등할 주민세 역시 강남구가 39억1천2백만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여름방학을 맞은 인천지역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5주간 세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12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1]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세관 인턴십 프로그램은 관세행정 현장에 직접 참여해 보세화물관리·수입통관, FTA활용, 환급, 여행자통관, 관세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교육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인천본부세관과 인천지역 대학과의 상호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인턴선발된 인하대 학생 8명과 한국조지메이슨대 학생 2명이 참여했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이번 인턴과정이 향후 취업 등 진로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대학생들에게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번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경험하기 힘든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와 함께 관련업무를 실제 체험하는 기회를 갖제 돼 무척 유익한 인턴생활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인하대학교에서는 이번 인턴쉽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부검토를 거쳐 6학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2016년도 2분기 중 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 현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주요정보는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폐업, 신규등록, 상호변경, 주된 사업장의 주소·전화번호 변경 등의 사항이다. 올해 2분기 말(6월30일) 기준 149개의 다단계 판매업자가 등록 중으로, 해당기간 중 4개의 사업자가 폐업했고 7개의 사업자가 새롭게 다단계 판매업에 등록했다. 폐업한 사업자는 아이솔루션즈, 모나비코리아, 바이오플래넷, 프리덤씨엔지 등 4곳이며,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는 웅진릴리에뜨, 코네크, 리브엘리트코리아, 디앤에이라이프, 더워커스, 루루이노스, 피앤씨글로벌 등 7곳으로 나타났다. 신규로 등록한 7개 사업자는 직접판매공제조합·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 피해보상 계약'을 체결해 판매원과 소비자들은 다단계 판매업자의 청약 철회와 환불 거부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공제 조합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이 중지 또는 해지된 업체는 메리유, 미시즈라이프 등 2개 업체로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할 수 없게 돼, 이들 업체와의 거래 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다단계 판매업자의 상호 또는 사업장의 주소, 전화번호 변경 등이 발생한
지난해 지방공기업의 총 부채가 1조4천억원 감소하면서, 평균 부채비율이 7년 만에 6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결과를 10일 '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해, 11일 발표했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예년과 달리, 기초지방자치단체 상·하수도를 제외한 모든 지방공기업에 대해 행정자치부가 직접 평가해, 평가의 관대화 방지 및 정확한 유형별 비교분석 등을 도모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총 7개 유형별로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에 대해 30여개의 세부지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고용안정, 안정관리 및 청년고용 창출 등 정부 정책 지표를 개선해 변화하는 지방공기업 경영 환경이 반영됐다. 아울러, 위탁전환인력 및 육아휴직 대체자는 영업수익 및 당기순이익 평가 시 총 임·직원 수에서 제외해, 외부용역인력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할 때 평가 상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출산에 따른 육아 휴직 부담을 덜도록 했다. 2015년도 경영평가의 전체 평점은 84.90점으로 지난해(85.31점)보다 낮아졌다. 이는 행정자치부로의 평가체
군산세관(세관장 이범주)은 군산시 서수면 소재 운원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1] 이번 자매결연은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는 도·농 협동 범국민 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1사1촌 농촌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상생하는 세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진행된 체결식에서 군산세관장은 군산시장으로부터 '명예이장 위촉장'을 수여 받고, 군산세관 전 직원은 명예주민으로서 마을 일손돕기, 환경보호, 봉사활동 등 농촌발전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군산세관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번기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등 특산품 판매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국내 우유탄산음료 1등 브랜드 '밀키스'에 달콤한 바나나 과즙을 함유한 신제품 '밀키스 바나나맛' 250ml 캔을 선보였다. 밀키스 바나나맛은 '부드럽고 달콤한 바나나와 우유 탄산의 짜릿한 키스'라는 콘셉트와 함께 기존 밀키스를 즐기는 소비자의 선택폭을 확대하고, 국내 우유 탄산음료 1위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부드러운 우유맛에 탄산의 청량감이 돋보이는 밀키스만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바나나 고유의 풍미를 추가로 느낄 수 있도록 바나나 과즙을 넣어 달콤한 맛을 더했다. 패키지는 바나나와 어울리는 노란색 컬러를 배경색으로 적용하고, 라벨 역시 제품 특징인 바나나 이미지를 담아 기존 밀키스 제품과 차별화된 맛과 향의 우유 탄산음료임을 강조했다. 이번 바나나맛 출시로 밀키스는 오리지널 뿐만 아니라 요거트맛, 바나나맛 총 3종으로 구성돼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모든 연령층에 인기가 많은 바나나를 원료로 한 밀키스 바나나맛으로 무더위 속의 짜증과 갈증을 상큼하게 해소하길 바란다"면서 "신제품 출시에 맞춰 기존 오리지널, 요거트맛 등의 제품과 함께 마케팅 활동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과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섬유제품 등에 대한 분석기술 공유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2] 정부 3.0 추진방안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협약은 섬유 재질 공산품에 대한 위해물품 분석기술을 공유하고, 수출입 물품의 규격·성질·성능 등에 대한 분석기술을 공동 개발해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유해물질에 관련된 정보와 새로운 분석기술 및 국내외 규정 등을 상호 제공하고, 공동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최근 고추씨 함량 분석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는 등 부정환급 방지 기반을 마련한 바 있고, 수입물품의 안전성검사를 위한 분석활동을 강화해 사회안전 및 국민건강 위해물품의 선제적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또, 품목분류사전심사 분석업무도 신속히 수행해,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