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객만족센터의 명칭이 10일부터 '국세상담센터'로 변경됐다. 지난달 22일 입법예고된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1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세상담센터로의 명칭 변경이 이뤄진 것이다. [사진3] 국세상담센터로의 명칭 변경은 고객만족센터가 수행하는 업무와 기관의 명칭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부터 투표 및 설문조사를 통한 명칭 변경이 추진돼왔다. 한편,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명칭 변경과 함께 국세상담에 관련한 더욱 전문적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인력 증원이 이뤄졌고, 책임운영기관인 국세상담센터의 본부 지원부서가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정해지게 됐다. 국세청의 납세자 상담 전담조직은 2001년 3월 광역전화상담센터(콜센터)를 시작으로 ▷국세청 전화세무상담센터(2001년 8월) ▷국세종합상담센터(2003년 5월) ▷국세청 고객만족센터(2008년 7월) ▷국세상담센터(現)로 명칭이 변경돼왔다.
폐수종말 처리 시설 관련 입찰에서 사전에 투찰가격을 담합한 코오롱워터앤에너지㈜와 한라산업개발㈜가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안성 산업단지 내 폐수종말 처리시설 관련 2개 입찰에서 사전에 투찰가격을 담합한 코오롱워터앤에너지㈜, 한라산업개발㈜ 2개사에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코오롱워터앤에너지㈜에 과징금 13억9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2011년 1~2월경 코오롱워터앤에너지㈜, 한라산업개발㈜는 '안성 제4산업단지 폐수종말 처리시설 건설공사'와 '안성 제2산업단지 폐수종말 처리장 고도 처리시설 설치사업' 2개 입찰에 참여해 각자 1건씩 낙찰받기로 합의했다. 이에 폐수종말 처리시설 건설공사는 시공 경험이 많은 한라산업개발이, 폐수종말 처리장 고도 처리시설 보수공사는 환경 기초시설 운영경험이 많은 코오롱워터앤에너지가 각각 낙찰받기로 했다. 형식적 입찰 참여사는 탈락을 전제로 하는 설계를 준비했고, 이에 대한 설계비는 발주처가 탈락사에게 지급하는 설계 보상비로 회수하도록 하고, 낙찰 예정사는 각각의 입찰에서 들러리 참여사에 대해 컨소시엄 구성업체 소개 및 설계사 지정을 지원했다. 2개 사는 사전에 합의한 대로 들러리용 설계로 입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가맹사업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가맹본부의 가맹점주에 대한 광고·판촉비용 집행내역 통보의 세부절차 규정과 정보공개서 변경등록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의 내용으로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법 개정으로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광고·판촉비 집행내역을 통보하고 가맹점주가 이를 열람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관련 절차를 규정하도록 했다. 이에 가맹본부는 사업연도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해당 연도에 실시한 광고·판촉행사 세부내역, 광고·판촉을 위해 가맹점주로부터 수령한 금액, 광고·판촉행사별 비용 및 가맹점주 부담액을 통보해야 한다. 아울러 가맹점주가 산출근거가 포함된 세부 집행내역의 열람을 요구할 경우, 가맹본부가 일시 및 장소를 정해 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공개서 변경등록 절차의 개선으로는 가맹본부가 정보공개서 변경등록·신고를 하는 경우 가맹사업정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이어 현행 시행령상 가맹본부로 하여금 정보공개서를 변경등록한 경우, 가맹점주에게 15일 이내에 통보하고 이를 통지받은 가맹점주가 변경된 정보공개서를 요구하면 15
앞으로는 고객의 잘못으로 산후도우미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예약금의 절반을 환불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국 15개 산후도우미 업자가 사용하고 있는 ‘산후도우미 이용약관’을 점검해 불공정한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산후조리원의 불공정약관 조항 시정에 이어 산모의 권익증진 등을 위해 산후도우미 이용약관의 불공정약관 조항을 시정한 것으로, 산후도우미는 산모의 가정으로 도우미를 파견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직업안정법 등의 적용을 받는다. 이번 불공정약관 시정으로 고객의 귀책사유로 계약이 해지될 경우 이용금액의 20%를 위약금으로 규정해 예약금 전액을 환불해주지 않고 고객에게 손해배상 의무를 부담시키던 조항이 예약금 일부(총 이용금액의 10% 공제 후 잔액)를 환불받을 수 있도록 시정됐다. 또한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계약이 해지될 시 예약금만 환불받을 수 있던 조항을 사업자가 예약금과 함께 위약금(총 이용요금의 10%)을 고객에게 환불하도록 했다. 정보수집 시 개인정보 최소수집원칙에 위배되던 고객의 ‘주민등록번호’ 수집 조항도 고객의 ‘생년월일’만 수집하도록 시정됐다. 아울러 약관과 관련된 분쟁이 생길 경우 관할 법원을
오는 10일부터 국세청 고객만족센터의 명칭이 '국세상담센터'로 변경된다. 국세청이 지난달 22일 입법예고한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의 시행으로 오는 10일부터 국세상담센터로의 명칭변경과 함께 인력 충원(6급 2명, 7급 3명)이 이뤄지게 됐다. 특히 국세상담센터로의 명칭 변경은 고객만족센터가 수행하는 업무와 기관의 명칭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하에 지난해 투표 및 설문조사를 통해 명칭 선정이 진행된 것이다. 또한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명칭 변경과 함께 국세상담에 관련한 더욱 전문적인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인력 증원이 이뤄지고, 책임운영기관인 국세상담센터의 본부 지원부서가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정해지게 된다. 한편, 국세청의 납세자 상담전담 조직은 2001년 3월 광역전화상담센터(콜센터)를 시작으로 ▷국세청 전화세무상담센터 ▷국세종합상담센터 ▷국세청 고객만족센터로 명칭이 변경돼 왔으며 오는 10일부터는 '국세상담센터'로 명칭이 변경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2016년도 1분기 중 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 현황을 공개했다. 공개되는 주요정보는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폐업, 신규등록, 상호변경, 주된 사업장의 주소·전화번호 변경 등의 사항이다. 올해 1분기 말(3월31일) 기준 146개의 다단계 판매업자가 등록 중으로 해당기간 중 3개의 사업자가 폐업했고 7개의 사업자가 새롭게 다단계 판매업을 등록했다. 폐업한 사업자는 ㈜케이셀링, ㈜나이스티, ㈜아르고라이프 등 3곳이며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는 ㈜페르티티, ㈜헤베니케, ㈜코디라이프, ㈜니피엘씨앤에이치, 포블리스코뮤니티㈜ 등 7곳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단계 판매업자의 상호 또는 사업장의 주소, 전화번호 변경 등이 발생한 업체는 총 10곳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주소와 전화번호가 빈번하게 변경되는 다단계 판매업자는 소비자 피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다단계 판매원으로 가입하려는 자와 소비자들은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휴·폐업 여부 및 주요 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개된 주요정보의 변경 현황은 공정위 홈페이지(www
생화학분석기 구매입찰에서 미리 투찰가격을 합의하고 이를 실행한 3개사가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조달청이 발주한 2012년, 2013년 생화학분석기 구매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투찰가격 등을 합의한 씨위드㈜, ㈜다이아제닉스, ㈜하메스 3개사에 시정명령과 총 3,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4일 밝혔다. 생화학분석기란 인체로부터 추출한 혈청 또는 뇨를 샘플로 검사시약과의 반응을 통해 생물학적·생화학적인 변화를 자동 분석하고 그 결과를 산출하는 장비이다. 2012년 조달청 발주 생화학분석기 구매입찰에서 씨위드 대표는 평소 친분관계가 있는 다이아제닉스 임원에게 입찰들러리 참여를 요쳥했고, 다이아제닉스는 이를 수락해 씨위드가 투찰가격을 포함해 대신 작성한 입찰참여서류를 이용해 입찰에 참여했다. 또한, 2013년 생화학분석기 구매입찰에서는 씨위드 대표와 하메스 대표가 유선으로 입찰들러리 및 투찰가격을 상호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씨위드는 생화학분석기 구매입찰에서 2년에 걸쳐 낙찰됐고 공정위는 이 같은 3개사의 행위를 부당한 공동행위로 판단, 시정명령과 총 3,800만원(씨위드 1,900만원, 하메스 1
양천세무서(서장 김상훈)는 2일 근로·자녀장려금 신청기간을 맞아 종합소득세 전자신고 상담창구와 함께 근로·자녀장려금 ARS접수창구의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1] 근로·자녀장려금 ARS접수창구에서는 신청안내문 발송자들을 대상으로 확인 전화를 통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로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접수창구에서는 ARS신청 안내업무와 함께 근로·자녀장려금에 대한 문의·상담업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양천서 관계자는 "신청안내문 발송자들을 대상으로 한 확인 전화로 근로·자녀장려금 ARS신청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납세자들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로 편하게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를 통한 납세자 편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장려금 신청안내문을 받았다면 ARS(1544-9944)나 휴대전화, 모바일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 인터넷 신청이나 세무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9월 30일부터는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인터넷 사기사이트가 즉시 폐쇄 가능해지고, 소비자가 요청할 경우 피해구제 상담신청을 대행해줘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전자상거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시행령에 위임된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통신판매업 신고와 관련해 사업자 애로를 해소하고 법령 운용과정에서 드러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된 전자상거래법 시행령에는 소비자가 적절한 소비자 피해 분쟁조정기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카페나 블로그 게시판에 분쟁조정기구의 업무와 피해구제절차를 표시해야 한다. 또한 소비자가 피해구제 상담신청을 대행해줄 것을 요청하는 경우 3영업일 이내에 분쟁조정기구에 전달하고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알리도록 했다. 아울러 통신 판매업자가 사전에 시험사용 상품을 제공한 경우 제공된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청약 철회 등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구체적인 시험사용 상품의 제공방법을 시행령에 위임했다. 임시중지 명령제도도 도입해, 공정위가 사기사이트에 대해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전부 또는 일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1,741개로 지난달에 비해 5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 정보를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2016년 5월 1일 기준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741개로 지난달(1,736개) 대비 5개사(편입 10개사, 제외 5개 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영, 셀트리온, 농협, 삼성, 카카오, 롯데 등 10개 집단은 총 10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부영은 스키장 및 골프장 운영업을 영위하는 ㈜호원을, 셀트리온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는 ㈜셀트리온에스티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농협은 금융업을 영위하는 엔에이치애그리비즈밸류크리에이티브제일호사모투자합자회사를, 삼성은 보험대리점업을 영위하는 ㈜삼성화재금융서비스보험대리점을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카카오와 롯데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는 ㈜엠텍크루 및 부동산임대업을 영위하는 롯데울산개발㈜를 각각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 외 한라, 지에스, 금호아시아나, 케이티 등 4개 집단이 회사설립을 통해 총 4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경쟁정책과의 이선희 사무관과 전자거래과의 이세주 조사관을 '3월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 [사진2] 공정위는 지난 2월 광고를 구입한 입점사업자의 상품을 모바일 쇼핑몰 내 상품랭킹 등에 우선 전시했음에도 이를 축소·은폐한 3개 오픈마켓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2천6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들은 이 같은 공정위의 3개 오픈마켓 사업자(㈜이베이코리아, SK플래닛㈜, ㈜인터파크)의 기만적 소비자 유인행위를 적발·제재하는데 주도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조치는 모바일을 통한 쇼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사업자인 오픈마켓의 소비자 기만행위를 적발해 시정한 것으로, 소비자 보호 당국으로서의 공정위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3월의 공정인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의 신뢰를 훼손하는 광고행위를 시정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번 조치를 통해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를 통해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9월 30일부터는 대기업 집단의 현황 공시 항목에 지주회사의 체제 밖 계열사 현황과 금융·보험사 의결권 행사 여부가 추가되고, 협회 등 사업자단체의 부당행위에 대한 과징금 상한선이 올라가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6월 7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공정거래법 개정(2016년 3월 29일)에 따라 개정법 위임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한 후속 조치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유·지배구조 관련 공시 의무 강화를 위해 대기업 집단 현황 공시 항목에 지주회사의 체제 밖 계열사 현황 및 금융·보험사 의결권 행사 여부가 추가됐다. 또 구성 사업자의 사업 활동 제한 행위 등 사업자 단체금지 행위에 참여한 사업자에 대한 정액 과징금 상향으로 과징금 상한을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하도록 했다. 사업자 단체 금지 행위는 ▷일정한 거래분야의 사업자 수를 제한하는 행위 ▷구성 사업자의 사업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행위 ▷공정거래법상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이며, 개정법 시행(2016년 9월 30일) 이전에 종료된 행위의 경우, 기존의 정액 과징금 상한(5억원)을 적용하게 된다. 아울러 개정법에서 부당한 국제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희망자가 알아야 할 7가지 필수사항'과 가맹점 현황 등을 담은 홍보 책자(리플릿)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2] 최근 가맹본부 간 가맹점 모집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맹본부의 허위·과장 정보의 제공으로 인한 가맹희망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공정위는 리플릿을 제작·배포해 가맹희망자들이 가맹사업법과 제도를 알지 못해 발생하는 피해를 막고, 사업을 시작한 가맹사업자들에게도 법상 각종 보호 장치와 가맹본부와의 분쟁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안내했다. 리플릿에서는 ▷사전정보 제공 제도 ▷가맹계약서 기재사항 ▷가맹금 예치 제도 ▷가맹금 반환 제도 ▷계약 해지 절차 ▷가맹본부의 불공정 행위 금지 ▷분쟁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가맹희망자들과 가맹사업자들이 알아야 할 필수사항들이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보공개서, 인근 가맹점 현황 문서 등 계약 체결 이전에 가맹희망자들이 반드시 제공받아야 하는 문서와 그 활용 방법의 안내, 가맹계약서 필수 기재사항, 가맹금 예치 제도 등이 알기 쉽게 설명됐다. 이에 더해 계약 체결 이후 가맹점사업자 보호 장치에 관한 정보와 공정거래조정원의 분쟁 조정 제도, 공정위 상담·신고제도
관악세무서(서장 김성준)는 25일 관내 서울구암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을 운영했다. [사진1] 이날 교육에서는 조세박물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고 재미있게 세금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세금에 관한 역사 유물 전시와 여러 가지 문예창작 포스터 감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세금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통한 교육 및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퀴즈와 선물 등으로 지루할 틈 없이 활기찬 분위기 속에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관악세무서는 앞으로도 세금교실을 통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세금교육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나갈 계획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말 이후부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인 상조업체의 신규 등록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비정상화의 정상화 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2016년도 1/4분기 중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변경된 주요정보 현황을 28일 공개했다. 해당 기간 중 등록사항이 변경된 업체는 23개사이며, 총 42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 부도·폐업, 등록취소·말소 및 신규 등록 관련 변경사항으로는 9개 업체가 선불식 할부거래업을 폐업하거나 등록취소 됐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6개사)에 비해 50% 증가한 수치이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을 폐업한 업체는 5개사(㈜낙원종합상조, ㈜대신장제문화산업, 삼원라이프㈜, ㈜온누리, ㈜경남상조), 등록취소된 업체는 3개사(아름다운라이프㈜, ㈜제일상조, ㈜샤론엠파이어), 등록말소된 업체는 1개사(㈜대천명)로 피해보상이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중 신규로 등록한 업체는 없으며, 지난해 3분기 말 이후 신규 등록 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할부거래법 개정을 통해 상조업체가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추도록 등록요건을 등을 강화한 것이 신규 등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상호·주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