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증여세 등 시니어 맞춤 세무컨설팅 제공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BnH세무법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BnH세무법인은 160여명의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조세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세무법인이다. 최근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시니어 세대의 자산 이전, 상속·증여, 세금 신고 등 세무 컨설팅에 대한 관심과 전문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이러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건강, 요양은 물론 자산 관리와 세무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제휴 혜택을 확대하고자 BnH세무법인과의 파트너십을 추진했다. 이번 제휴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가입 고객만을 위한 전용 서비스로, 시니어 세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세무 관련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은 △상속세 및 증여세 무료 세무상담 △세금 신고 대행 서비스 최대 20% 할인 △세무조사 대응 컨설팅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전문 서비스를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세무컨설팅과 같
현대차증권은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프리미어PB센터에서 패밀리오피스 고객의 종합 세무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무법인 다솔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무법인 다솔은 80여개의 지점과 100여명의 세무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세무법인이다. 특히 양도∙상속∙증여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안수남 대표이사를 포함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세무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차증권은 HNWI(초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양도소득 및 상속, 증여 관련 세무 자문 △최신 세무 관련 이슈 공유 △업계 최고 수준 네트워크 확보 등 종합 세무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현주 현대차증권 리테일본부장 전무는 “최근 보다 정교화돼 가는 세금 관련 법률에 따라 초고액자산가들의 자문 니즈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현대차증권은 국내 최고 수준의 세무 전문가들과 함께 고객 맞춤형 고도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립비 2억원 지원…19일 '평화의 마을'서 착공식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2011년 설립된 (사)석성일만사랑회(설립자‧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평화의 마을’에서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다목적교육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평화의 마을’은 제주지역 지적발달장애인들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지적발달장애인 등 중증장애인 30여명이 이곳에 취업해 함께 일하는 일터다. 그동안 장애인을 위한 교육시설과 휴식공간이 없어 큰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 소식을 전해들은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의 적극적인 권면으로 석성일만사랑회에서 건립비 2억원을 지원해 착공하게 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문순 서귀포시장과 양병우 도의회부의장을 비롯해 제주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복지시설 관리운영 주체인 ‘평화의 마을’ 남시영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숙원사업을 석성일만사랑회 도움으로 해결하게 돼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 (사)석성일만사랑회는 조용근 설립자가 사비 5천만원을 들여 2011년 서울시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지난 14년 동안 전국 10곳에 지적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공동생활관, 공동작업장, 공동
내달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서 강사 고경희·안성희 세무사…26일까지 신청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장보원)은 내달 3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2025 비상장주식평가 핵심 포인트’ 및 ‘가업승계와 자산승계 컨설팅전략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18일 고시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비상장주식평가 핵심 포인트 및 가업승계와 자산승계 핵심내용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먼저 오전에 열리는 ‘2025 비상장주식평가 핵심 포인트’ 교육은 고경희 세무사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에서는 △비상장주식의 평가의의 △각 세법상 평가기준일 △비상장주식의 시가 평가방법 △비상장주식의 순자산가치로만 평가하는 방법 △국세청 평가심의위원회가 심의제시하는 평가방법으로 평가 △1주당 순손익가치 평가방법 △1주당 추정이익으로 순손익가치 평가방법 △1주당 순자산가치 평가하는 방법 △영업권 평가방법 △최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에 대한 할증평가에 대해 집중설명한다. 오후에는 안성희 세무사의 ‘법인 CEO 가업승계 & VIP 자산가 자산승계 전략’ 교육이 열린다. 안 세무사는 △컨설팅 시장 현황 및 세무사의 추가수익 창출 가능 시장 △가업승계 전 필수 점검사항 △Hyb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김삼화)은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회장‧이영숙)와 양성평등 문화 및 폭력 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교류협력 ▷여성 인재 발굴 및 대표성 제고를 위한 협력 ▷양성평등 및 폭력 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홍보 등 협력 ▷기타 상호 업무지원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회계산업 분야 여성 인재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양성평등 및 폭력 예방 교류협력으로 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회계산업 분야의 여성 대표성 제고 및 양성 평등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영역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회 전반에 양성 평등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윤훈수)과 삼일미래재단(이사장‧서태식)은 올해 아동‧청소년 장학생 308명을 선발해 총 4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1년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특성화고 및 그룹홈 거주 아동·청소년 장학생 약 20명도 올해 안에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수여 대상은 △예술·체육·순수과학 분야의 영재 청소년 △북한 이탈가정 청소년 △그룹홈 아동·청소년 △중도 입국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특성화고 재학생 △가족 돌봄 아동 등이다. 삼일미래재단은 회계업계 최초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설립 이후 아동·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와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그중에서 그룹홈 아동·청소년의 학업비를 지원해주는 ‘전국 그룹홈 청소년 자립 지원 사업’은 2008년부터 18년째 이어지며 현재까지 총 351명이 자립의 발판을 다졌다. 또한 영재 청소년 및 북한 이탈가정 청소년 지원 사업을 10년 이상 운영하며 각각 36명과 49명의 장학생을 지원해 왔다. 서태식 삼일미래재단 이사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아동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기장·성실신고확인수입 채권은 일방적 상행위 규정 따라 '상사채권' 외상매출금·미수금 중 상사채권 해당 부분은 상사시효 5년 김강수 세무사 "현행 법인세법상 대손금 손급산입 요건 '외상매출금' 개념 상법상 거래관계로 한정…입법적 공백" 세무사의 모든 매출채권 소멸시효를 10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법(私法)에 따라 민사채권과 상사채권을 구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현행 법인세법상 대손금 손금 산입 요건은 ‘외상매출금’이라는 용어를 상법상 거래 관계에 한정해 사용하고 있어 세무사의 보수채권을 직접 포섭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강수 세무사는 계간 세무사 2025 봄호에 실린 ‘소멸시효 완성에 따른 세무사 보수 채권의 대손처리 가능성 검토’를 통해 세무사의 보수채권에 민법상 소멸시효가 적용된다는 대법원 판례를 현실적으로 수용하는 입장에서 현행 대손금 관련 법령의 입법적 공백과 실무상 대응방안을 검토했다. 대법원은 2022년 8월 세무사를 변호사 등과 같은 ‘공인’으로 보아 상인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세무사의 보수 채권에 대해 상사채권이 아닌 민사채권으로 보아 민법상의 소멸시효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세무사의 보수채권은 상
국세청 조사2국 출신 실무형 조사전문가 상무로 합류…세무조사 대응 역량 ‘UP’ 세무법인 HKL은 국세청 세무조사 분야에서 13년간 실무를 누빈 이영석 세무사를 상무로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영석 상무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최근까지 근무하면서 고소득 개인사업자, 가상자산업계, 병의원, 제약사 등 고난도 세무조사 업무를 폭넓게 수행한 실전형 세무 전문가다. 이같은 실무 중심의 경력을 바탕으로, 조사대상 선정부터 현장조사, 자문·불복 대응까지 아우르는 전천후 조사 대응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세청 재직시 재산제세(상속·양도·자금출처) 조사,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 비거주자 경정청구, 해외금융계좌 점검, 일감몰아주기 TF 등 복잡한 조세 분야에 대한 다양한 실무를 수행하며 고도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영석 상무는 “조사현장의 흐름과 논리를 누구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만큼, 납세자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겠다”며, “세무법인 HKL의 조직적 대응력과 결합해 더 강력한 조사 대응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무법인 HKL은 2022년 5월 창립 이후 3년 만에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세금 환급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한국세무사회가 제기한 세무사법 위반 고발사건 재항고에 대해 대검찰청이 지난달 29일 재항고를 기각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에 따르면, 대검은 “불기소 처분 및 항고청 결정이 부당하다고 인정할 자료를 발견할 수 없으므로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삼쩜삼이 세무대리 자격 없이 세금 신고를 한다며 고발했으나 경찰은 이듬해인 2022년 8월 불송치 결정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역시 2023년 11월 혐의없음으로 불기소처분을 내렸고, 이같은 처분 결과에 반발한 세무사회가 서울고등검찰청과 대검에 잇따라 항고 및 재항고 신청을 했지만 삼쩜삼 서비스가 적법하다는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자비스 측은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검찰의 처분 결과를 환영하고 존중한다”며 “세무사회가 무의미한 공격을 끝내고 상생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