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개업소연 가져 한경선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세무법인 사계절 대표세무사로 취임한다. 지난 9월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끝내고, 세무법인의 대표세무사로서 납세자 권리구제라는 사명을 위해 새출발한다. 오는 21일 개업소연을 갖는 그는 “그동안 성원해 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성실납세 환경조성에 이바지하는 균형감 있는 세무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경선 사계절 대표세무사는 국세공무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서산·남인천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조사1국1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조사분석과장·조사2과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대구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개업소연 □일 시 : 2025년 11월21일(금) 오전 11시~오후 9시 □장 소 : 서울 강남 영동대로 702, 802호(청담역 14번 출구) □연락처 : 02-512-4240(사무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안경회계법인 방창훈 회계사 등 정부 포상도 진행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는 지난 31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제8회 회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균발·손원조·김용신·이진복 고문과 나경민 회장, 장성만·박은진·문준영·김성우 부회장, 이재호 감사 등 회장단을 비롯해 대구·경북 회원과 사무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배종호 총무이사의 사회로 회장 인사말, 한국공인회계사회 Core Value 낭독, 회계의 날 슬로건 제창, 수상자 소개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나경민 회장은 “공정 사회 구현에 있어 회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우리 모두 회계인의 책임과 의지를 새롭게 다져 나가자”라며 “좋은 날씨 속에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친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성만 부회장이 Core Value를 낭독하고, 박은진 부회장이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섭니다’라는 메인 슬로건을 참석자들과 함께 제창했다. 한편, 이날 정부포상과 회장 포상 등 수상도 진행됐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은 안경회계법인 방창훈 회계사,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회계의 날' 기념식서 황조근정훈장 등 82점 포상 수여 이억원 금융위원장, '회계업계 간담회' 개최 감사인, 합리적 사유없이 감사시간 과소투입시 감사인감리 감사품질 관리 부실한 회계법인에 제재 실효성 강화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 "회계사 수급정책 세심히 살펴달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1일 "회계와 외부감사 제도는 금융과 경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회계업계, 기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이 각자의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금융위원장은 이날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8회 회계의 날(10월31일) 기념식에서 회계업계에 "회계 투명성을 담보하는 최전선의 전문가로서 신뢰할 수 있는 회계정보가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회계품질을 우선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업계에 "회계에 투입되는 자원을 비용이 아닌 중장기적 투자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회계기준에 따라 투명하고 정확한 재무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 가치를 높이고 투자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길임을 명심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금융위는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회계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올해 정부
								세무회계사무소 직원별·거래처별 신고진도·수임료 완벽 관리 신고땐 직원별로 '신고명단' 확정…체크리스트로 업무누락 '제로' 세무회계사무소(세무법인, 회계법인)를 운영하는 세무사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우선, 매일 매일 거래처에서 요청하는 사항을 빠트리지 않고 제 때에 완결하는 것이다. 또하나, 부가가치세·법인세 등 신고기간이 되면 세무회계사무소 직원들이 관리하고 있는 거래처별로 신고준비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거래처별로 수임료나 조정료를 다 받았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무회계사무소 직원들의 고민도 비슷하다. 내가 담당하는 거래처에서 요구한 사항을 해결했는지, 부가세 신고를 위한 자료는 다 받았는지, 마감기한까지 거래처의 세금신고를 마칠 수 있는지 등을 꼼꼼히 파악해 누락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처럼 세무회계사무소에서 매일 발생하는 업무의 흐름을 프로그래밍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통합한 ‘IT 세무기장 플랫폼’이 개발돼 이목을 끈다. 화제의 플랫폼은 리원컨설팅그룹의 리원엑스(대표이사·양현승)가 이달 개발·공개한 ‘온리원’으로, 현직 세무사들이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리원엑스에는 LG디스플레이와 LG유
								한국세무사석박사회(회장·배정희)는 내달 27일 서울 서초구 신라스테이 서초점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결산 및 감사보고, 2026년 예산안 승인, 회칙 개정 등의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정기총회에 앞서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경영학박사)의 ‘2026년 AI대전환 시대 우리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기총회 이후에는 문명화 석박사회 부회장의 장녀인 소프라노 문혜연씨의 축하공연과 만찬이 이어져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될 에정이다.
								상속·증여세 절세, 종중 세무, 가상자산 주제 대전지방세무사석박사회(회장·이명식)는 창립 이후 첫 학술대회를 내달 6일 대전지방세무사회관 1층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현지 세무사 사회로 진행되며, 세무실무와 학문적 연구를 결합한 깊이 있는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최봉길 세무사가 ‘사무처리규정 개정에 따른 상속증여세 절세대책’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남승걸 세무사가 ‘종중세무 실무 적용과 예규 분석’을 발표하며, 이현진 세무사를 좌장으로 하여 예은서·박재혁 세무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최근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상자산과 세금’에 대한 김상문 세무사의 특강으로 마무리된다. 한국세무사석박사회는 세무실무와 학문적 연구를 결합한 전국적 싱크탱크형 학술연구단체 도약을 목표로 지난 4월 대전지방회를 출범시켰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조직의 활성화와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명식 대전지방세무사석박사회장은 “최근 이슈가 되는 주제의 특강과 실무적인 업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론을 준비했다”며 “귀한 시간이 아깝지 않을 소중한 세무정
한국납세자연대가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됐다. 기획재정부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에 따라 한국납세자연대가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됐다고 28일 관보에 공고했다. 한국납세자연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유니콘빌딩에 소재하며 대표자는 남우진씨다. 주된 사업으로 ▷조세정의의 실현과 납세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공익적 활동 수행 ▷조세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연구 ▷조세행정의 선진화를 위한 모니터링 및 납세자 권리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추진을 신고했다.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되면 보조금 지원, 조세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스피 상장기업 846곳 IFRS 18 시범적용 결과 263곳 영업이익 20% 이상 변동…100% 이상도 63곳 새로운 회계기준(IFRS 18)이 도입되면, 국내 상장기업의 영업이익이 줄어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해 실적 왜곡과 시장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7일 유동수 의원실에서 분석한 결과, 코스피 상장기업 846곳의 지난해 재무제표에 ‘IFRS 18’을 시범 적용했을 때 영업이익이 20% 이상 변동된 기업은 263개(31%), 100% 이상 변동된 기업은 63개(7%)에 달했다. 이는 IFRS 18에서 새롭게 정의된 영업이익에 기존 K-IFRS상 ‘영업외손익’으로 분류되던 유·무형자산처분손익, 손상차손, 기부금, 외환손익 등 비경상적 항목까지 포함하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초 한화솔루션은 부동산 개발 사업부의 토지 매각이익을 영업이익에 포함하는 정상적인 회계처리를 했음에도, 시장에서는 ‘가짜 어닝 서프라이즈‘ 논란이 불거진 사례가 있다. 이처럼 IFRS 18의 영업이익은 기존 K-IFRS 영업이익과 속성, 금액이 모두 다르고, 일시적이거나 비반복적인 손익 항목들이 대거 포함돼 기업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력을 평가하는데
								한일세무사친선연맹(회장·안호영)은 지난 18일 일본 도쿄 아케부크로 폴리탄 호텔에서 열린 한일 세무사 연수교류회에서 양국의 조세제도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안호영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매년 열리는 합동연수회는 양국의 세제와 세정의 발전에 기여하고, 한일 양국의 제도 개선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또한 “이번 합동연수회를 통해 양국 회원들이 더욱 친교를 깊게 하고 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즈키 마사히로 일한우호세리사연맹회장은 “일한우호연맹과 한일친선연맹은 민간 레벨의 셔틀외교를 이어가고 있으며 양 단체의 민간 셔틀외교는 계속적으로 미래 영구적일 것을 확신한다”고 우호 증진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조덕희 한국세무사회 전산이사가 일본 세리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한국에서 직업회계인이 수행하는 보증업무-성실신고제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제49회 부산, 제53회 광주 이어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장보원)는 내달 21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 즐거운홀에서 ‘55회 정기총회 및 회원의 밤’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55기 사업보고 및 결산안, 제56기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정기총회 이후 만찬과 회원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앞서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제49회 정기총회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광주 서구 소재 광주홀리데이인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바 있다.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곽장미)는 내달 7~8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여성세무사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제37회 가을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가을 전국대회는 여성세무사의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나는 왜 이토록 완벽하려 하는가’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과 함께 회장 인사, 내빈 축사, 쌀 증정식, 공로상 수여 등 본행사가 진행된다. 풍성한 축하행사도 예정돼 있다.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며, 팬텀싱어 출연으로 잘 알려진 김광진 세무사가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지윤 디자이너의 앙드레김 패션쇼로 행사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후 지역별 장기자랑 등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튿날인 8일에는 한강보트투어와 한강공원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등 야외 프로그램이 마련돼 회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곽장미 회장은 "전국대회는 여성세무사들의 참여 속에 만들어지는 축제의 장"이라며,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과 함께 여성세무사의 역할에 대한 격려를 당부했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장보원)는 내달 4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2025 취득세 신고 실무 및 중과세 주요 쟁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장보원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장보원 회장은 한국지방세협회 부회장, 서울시 지방세 심의위원, 한국지방세연구원 자문위원, 한국세무사회 지방세제도연구위원장 등 지방세 분야에서 활약할 뿐만 아니라 관련서적도 매년 발간하는 등 조세계 대표적인 지방세 전문가다. 그는 이번 교육에서 취득세의 과세요건 법령 해설 및 사례 검토, 다주택자·법인의 주택 취득세 중과세, 수도권과밀억제권역 내 법인의 취득세 중과세, 현장 중심 취득세 신고 사례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취득세 과세요건(과세표준, 세율 중심으로)과 신고·납부, 비과세·감면 쟁점을 비롯해 법인과 다주택 세대의 주택 취득세 중과세 쟁점, 과밀억제권역 내 부동산 취득에 대한 중과세, 사치성재산 취득세 중과세 등 실무 핵심을 상세히 설명한다. △유·무상 승계취득 사례(상가, 주택) △건축물 원시취득 사례 : 상가 신축 △과밀억제권역 내 부동산 취득 중과 사례 : 법인 본점 신축 △대도시 내 부동산 취득 중과 사례 : 법인 지점 설치 △사치성재
								한국 회계투명성 순위, 2021년 37위→올해 60위…OECD 최하위권 비상장사 감사인 지정, 2022년 146곳→지난해 30곳…2년새 80% 급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위해 기업지배구조·회계투명성 동시 개선해야" 윤석열 정부의 회계 규제 완화정책에 따라 대우조선해양 부정사건을 계기로 단행된 회계개혁이 다시 무력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찬대 의원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대상 국정감사에서 회계개혁 지속적 완화에 따른 회계투명성 추락 문제를 제기하고,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기업환경 하에서 상법 개정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 추진과 동시에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회계규율 완화 정책으로 올해 한국의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의 회계투명성 순위가 다시 최하위권으로 곤두박질친데 따른 것이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가 올해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회계투명성 순위는 69개국 중 60위로 집계됐다. 외감법 전면 개정 이후 2021년 37위까지 올랐던 순위가 다시 최하위권으로 떨어진 것이다. 2017년 신외감법 개정에 따라 대형 비상장주식회사에 대한 회계규율을 강화했으며,
								청년공인회계사들이 “공인회계사 선발인원 정상화”를 촉구하며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공인회계사 선발인원 정상화 비대위는 20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청년공인회계사 500여 명은 지난 14일에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근거 없는 대량 선발, 선발인원 조정하라’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이날 비대위 소속 공인회계사는 ‘과잉선발 해결해야 부실감사 예방한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선발인원 정상화’를 촉구했다. 김모 공인회계사는 “동기 대부분이 회계법인뿐만 아니라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 지원했지만, 오히려 회계사 자격증이 걸림돌이 된다”면서 “회사에서는 ‘어차피 법인으로 갈 사람’이라며 면접 기회조차 주지 않고, 사회에서는 ‘회계사는 회계법인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금융당국만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청년공인회계사회는 “많이 뽑는다고 품질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회계사가 많아지면 오히려 책임만 커진 저품질 감사가 발생한다”면서 제2의 대형 회계부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청년공인회계사회는 금융당국에 ▷누적 인원
								김현정 의원, 감사인 독립성 강화 대책 필요 국내 주요 회계법인들이 회계감사보다 컨설팅(경영자문) 부문에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빅4 회계법인 대부분이 감사 업무보다 고수익의 자문서비스에 재정적으로 종속돼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삼일PwC의 2023회계연도 기준 매출액 구조는 경영자문 39.41%, 회계감사 35.20%, 세무자문 25.39%로 나타났다. 삼정KPMG(2024회계연도)는 경영자문이 49.75%로 회계감사 32.46%, 세무자문 17.79%보다 월등히 높았다. 딜로이트안진은 2024회계연도 기준 경영자문 49.09%, 회계감사 30.37%, 세무자문 20.53%였다. 반면 EY한영(2023회계연도)은 회계감사 비중이 45.98%로 경영자문 40.83%, 세무자문 13.19%보다 높았다. 회계감사보다 경영자문(컨설팅) 등의 매출 비중이 높은 현상은 문재인정부가 단행한 외감법 개혁 이후 국내 4대 회계법인의 네트워크 법인 비감사부문 매출 성장세를 통해서도 더욱 확연하게 드러난다. 삼일의 경우 네트워크 법인 비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