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기재위원·한국관세사회 임원진 참석 통관보수료, 표준계약서 등 관세행정 발전 논의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국민의힘)이 26일 국민의힘 소속 기재위 의원들과 관세사회 본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행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국회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는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박수영 간사, 구자근 의원, 박성훈 의원, 이인선 의원, 이종욱 의원, 최은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관세사회에서는 정재열 회장과 성태곤 상근부회장, 정영화 부회장, 오석영 부회장, 정호창 상근이사, 신민호 서울지회장이 참석해 관세행정 주요 현안과 입법과제 등을 설명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관세행정 주요 현안인 △전자상거래 목록통관 신고제도 개선 △수입물품안전관리 강화 지원 △통관보수료 산정내역 제시 및 표준계약서 사용 의무화 △관세사의 특별세액감면비율 환원 등 주요 관세 제도에 대한 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관세행정 최고 전문가 단체인 한국관세사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우리나라 관세행정이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구재이 회장 "국세청, 세무플랫폼 홈택스 접근 즉각 차단해야" 세무플랫폼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부당 과다 환급이 발생한 데 대해 최근 국세청이 일제 점검을 벌이자 납세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세무사회가 25일 “세무플랫폼 국민피해구제센터를 개설해 가산세 등 피해를 본 납세자를 적극 구제하겠다”고 나섰다. 세무사회가 세무플랫폼 국민피해구제센터까지 개설한 것은 그만큼 부당 환급 실태가 심각했기 때문이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근로자가 이미 연말정산을 마쳤는데 다른 소득이 있어 공제받지 않은 부양가족에 대해 부양가족공제를 추가 적용하거나, 장애인도 아닌데 추가 자료도 없이 장애인공제를 적용한 사례가 있었다. 이런 일들은 모두 환급 유도광고를 통해 이뤄졌다. 또 청년 근로자에게는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대상이 아닌데도 연령을 이유로 무조건 감면을 적용해 부정환급 신고를 했다. 심지어 골프장 캐디, 대리운전기사, 간병인 등에 대해서는 아예 수입금액을 누락하고 환급 신고한 사례도 있었다. 결국 세무사회는 세무플랫폼의 불성실 및 탈세 조장 환급신고 행각을 국세청에 고발하고 즉각적인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그러나 국세청은 환급신고 건수가 너무 많아 일일이 확
한국공인회계사회, 비영리·공공부문 회계투명성 공익광고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다음달 23일까지 유튜브, 서울시청 인근 옥외전광판, 버스 외벽 배너 등 광고매체를 통해 비영리‧공공부문 회계투명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광고 ‘ALL바르게’ 홍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익광고는 ‘탄탄한 전문성, 깐깐한 투명성, 꼼꼼한 책임성으로 아파트‧지자체 위탁사업‧국가보조금 회계감사를 ALL바르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비영리‧공공부문에 전문가 공인회계사의 철저한 회계감사로 회계투명성이 확보돼야 국민의 세금을 지켜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국동호 공인회계사가 모델로 참여해 광고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회계사회를 설명했다. 최운열 회장은 “국민의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비영리‧공공부문은 엄격한 회계감사로 회계투명성을 확보해야만 부적정한 예산 지출을 막을 수 있다”며 “이번 공익광고 홍보를 통해 국민 등 이해관계자로부터 비영리‧공공부문 회계투명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인회계사가 신뢰받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 공익광고 ‘ALL바르게’ 편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국세무사고시회, 4월3일 '세전포럼 정회원의 밤' 개최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장보원)는 오는 4월3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 몽블랑홀에서 ‘세무사 전문분야포럼(이하 세전포럼) 정회원의 밤’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무사 전문분야포럼위원회(위원장·박풍우) 발족을 기념해 세전포럼 회원간 결속력 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시회는 세무사 전문분야포럼 제3기를 앞두고 보다 전문적이고 연속성 있는 포럼을 운영하기 위해 '세무사전문분야포럼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세무사고시회 장보원 회장을 비롯해 이석정 전 회장, 유호림 강남대 교수, 안수남·고경희·김상술 세무사, 김겸순·김미화·박풍우·이강오·이동기·지병근 세무사 등 3기 분야별 고문, 강상원·김대중·정혜성·최왕규 세무사(2기 좌장), 김형석·김희철·이기동·조태윤 세무사(3기 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회원의 밤은 회장 인사, 내빈축사, 기념촬영, 특별강연(컨설팅 신화, 김형석 세무사), 저녁식사 및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며, 김광진 세무사와 장보원 회장의 특별공연도 예정돼 있다.
제28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단독 입후보 관세사회 역대 최초 '단독 후보'…내달 19일 총회서 '연임 찬반' 본회 윤리위원장 선거도 김원식 전 상임감사 단독 출마 제28대 한국관세사회 회장선거에서 정재열 현 회장의 단독출마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3월19일로 예정된 제49차 총회에서 회원들의 찬반의사에 따라 연임이 결정될 전망이다. 한국관세사회 회장선거 사상 단독 입후보는 전무한 일로, 사실상 정 회장의 연임이 확정된 것이라는 평가가 회원들에게서 나오고 있다. 앞서 한국관세사회는 제28대 회장선거를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회장 입후보 등록절차를 진행했으며, 마감일인 21일 오후 6시까지 정재열 현 회장만이 입후보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 2023년 열린 제27대 회장선거에서는 총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는 등 치열한 각축을 벌인 데다, 역대 관세사회 회장선거에선 후보자 단독 출마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이 때문에 정재열 회장의 이번 28대 회장선거 단독출마는 관세사회 회장선거 역사에서 전무한 일이다. 관세사업계에서는 지난 2년간 관세사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관세청과 기재부 세제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등의 문턱을 여러 차례 넘
“세출검증전문가로서 세무사는 최고의 전문성과 책임성으로 세금 낭비를 막고 공동체를 살리는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을 선언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청년세무사위원회 및 청년세무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청년세무사들이 최고의 세출검증전문가로서 국민의 세금 낭비를 막는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공공성 높은 세무전문가 세무사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임승룡 청년세무사지원센터장, 김현규 청년세무사위원장을 비롯한 각 위원은 이날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열린 청년세무사위원회 및 청년세무사지원센터 연석회의에서 전국 지자체에서 민간위탁사업 검증권과 보조금법 개정을 완성할 것을 촉구하고 청년세무사들이 ‘세출검증전문가’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구체적으로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권 확보에 따른 대응전략 △세출검증권 확보 성명서 발표 △2025년 청년세무사 지원 신규 사업 등 청년세무사 권익 향상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임승룡 청년세무사지원센터장은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검사를 우리 청년세무사들도 공공재정 지출의 감시자 역할로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중건)는 지난 19일 수원 팔달구에 있는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부터 수원시 영구임대 아파트인 주공3단지 저소득계층 밀집지역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단체로 250여 명 독거노인, 저소득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점심 식사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이중건 회장을 비롯한 중부회 임원진은 이날 점심 배식과 설거지 및 주변 정리를 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도우미로 나서기도 했다. 또한 복지관에 성금 300만원도 전달했다. 이중건 회장은 “중부지방세무사회 회관을 수원으로 이전하면서 같은 수원지역 구성원으로 봉사할 수 있어 더 의미가 깊다”며 “중부지방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존경받는 전문가단체로서 사회적 문제를 풀어가는 데 책임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자녀와 함께 참여한 이주혜 세무사는 “함께하는 사회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흡족해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중건 회장을 비롯해 이재실 부회장, 오경식 연
18일 출시…본인인증만 하면 소득금액 자동 스크래핑 세무사와 실시간 전화상담 가능, 세금 궁금증 즉각 해결 프리랜서‧소상공인‧자영업자 환급서비스에 강점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자영업자‧소상공인‧프리랜서 등이 세무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세무사가 1:1 맞춤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공플랫폼 앱 ‘국민의 세무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의 세무사’ 앱은 납세자가 스마트폰에서 본인인증만 하면 직접 홈택스에 접속하지 않아도 소득금액을 자동으로 스크래핑하고, 부양가족 등의 공제항목을 입력해 본인의 총소득금액과 공제금액을 확인하면 바로 세무사가 신고할 수 있는 대국민 맞춤형 납세지원 앱이다. 사용자는 앱 내에서 위치기반을 통해 한국세무사회가 추천하는 세무사 중 본인이 원하는 세무사를 직접 선택해 신고 대행을 의뢰할 수 있으며, 국세청 홈택스와 연동해 소득내역이 자동으로 지원되므로 이를 통해 신고서 및 납부서를 즉시 수취할 수 있다. 또한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를 제공하며, 납세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절세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앱을 통해 세무사와 실시간 전화상담이 가능해 세금에 대한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결할
4월1일까지 이론·실습 교육 진행 지금까지 118명 배출…채용 문의 많아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 ‘신규직원 양성학교’ 제4기 과정이 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 17일 세무사회관에서는 교육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직원 양성학교 제4기 개강식이 열렸다.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한국세무사회가 직접 세무사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창설한 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각 분야 내로라하는 현직 세무사들이 세무사사무소에 꼭 필요한 현장 중심의 이론과 실습 과정을 120시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1년간 3기 교육까지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총 118명의 수료생을 세무실무전문가로 배출했다. 이번 제4기 교육은 이달 17일부터 오는 4월1일까지 세무사회관에서 진행된다. 한국세무사회는 회관 내 교육장을 리모델링해 이번 제4기부터 5층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교육생들은 세무사사무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자체 제작한 실습문제를 통해 하루 네 시간씩 매일 이론교육을 받고, PC를 활용한 세무사랑Pro 실습을 병행하며 실력을 키우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구재이 회장은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세무사회, 국세청에 세무플랫폼 홈택스 차단하고 국회엔 국세기본법‧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등 촉구 한국세무사회는 국세청이 세무플랫폼의 부당‧과다환급에 대해 일제 점검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히고, 가산세 추징 등으로 플랫폼을 이용한 많은 국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17일 이와 관련한 논평을 내고 “국세청이 세무플랫폼의 불성실‧탈세 환급신고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선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언론에서는 국세청이 세무플랫폼을 통한 소득세 부당·과다 환급을 일제 점검한다고 보도하면서 과다 환급이 확인되면 납세자는 환급금 반납은 물론 가산세까지 물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해 수차례의 기자회견을 통해 세무플랫폼들이 부당공제, 매출누락, 가공경비 계상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 불성실‧탈세신고에 나서 국가재정을 해치고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불법 세무대리 행위를 하면서 거액의 환급수수료를 챙기고 있다며 국세청에 고발하고 전수조사를 요구한 바 있다. 세무사회는 “세무플랫폼에 대해 즉각적인 전수조사를 요구한 것은 국민 생활 속에 파고드는 세무플랫폼이 유도광고를 통해 부지불식간에 불성실신고‧탈세 행렬에 나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서울시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와 관련해 “간이한 검사로는 사업비 부당집행을 차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데 대해 한국세무사회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간이한 검사로 부실화 주장은 허위다”라고 밝혔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14일 회관 5층 교육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사업비 결산서 검사로 개정한 것은 민간위탁 사업 외부검증 제도의 실질을 회계감사에서 간이한 검사로 바꾼 것이 아니며 명칭만 실질에 맞춰 바꾼 것에 불과하다”라며 이같이 반박했다. 앞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2일 '서울시 민간위탁사업비 회계감사 제도 관련'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간이한 검사로는 사업비 부당집행을 차단할 수 없으므로 엄격한 회계감사로 원상 복구해 민간위탁 사업비 집행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어떤 지자체도 사업비 결산 검사로 변경됐다고 해서 간이한 절차로 진행하도록 바꾸는 곳은 없고 당연히 종전에 했던 내용 그대로 수행하게 된다”며 “회계감사로 규정돼 있을 때 간이한 검사 수준조차 되지 못하게 해놓고 이제 와서 회계감사 운운하면서 회계감사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은 지자체와 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회계감사로 환원될 경우
한국공인회계사회, 제16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 개최 '국내 지속가능성 정보의 재무중요성 실증분석과 활용방안' 논의 기업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지속가능성 이슈는 재무적 중요성을 가지며, 리더십과 지배구조 범주에서는 ‘체계적 위험관리’가 재무적으로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지난 11일 ‘국내 지속가능성 정보의 재무중요성 실증분석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제16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웨비나로 진행됐으며, 300여 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인증포럼은 통계적 모형을 활용한 재무적 중요성 평가 방법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운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요성 평가를 통해 기업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가능성 정보를 선별하는 것은 정보이용자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필수과제”라며, “이번 포럼에서 다루는 통계적 모형을 활용한 중요성 평가 방법은 기업의 지속가능성보고서 작성 실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 류호정 서스틴베스트 팀장은 ‘국내 지속가능성 정보의 재무중요성 실증분석과 활용방안’을
지난 연말부터 지역아동센터,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노인복지관 잇달아 방문해 성금 전달…색소폰 합동연주‧마술공연도 가져 이종탁 회장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이종탁)는 12일 구의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소아마비협회 산하 워커힐실버타운을 찾아 위문 공연을 하고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연말 지역아동센터인 ‘영등포 푸른공부방’에 성금 100만원과 지난달 ‘임마누엘집’에 성금 200만원에 이어 이달엔 노인복지관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이종탁 회장은 이날 워커힐실버타운 관계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동행한 사회공헌위원회 세무사들과 위문 공연을 펼쳤다. 위문 공연은 서울지방회 사회공헌위원회 김경곤 위원장이 이끄는 폰콰이어 봉사단의 색소폰 연주와 마술 공연, 사회공헌위원들의 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경곤 사회공헌위원장의 마술 공연 시간에는 어르신들이 연신 감탄사를 외쳤으며, 장기자랑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종탁 회장은 위문 공연에 앞서 “서울지방회 7천500여 세무사들은 국민들의 어려운 세금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
사업비결산서검사보고서, 검증조서 등 업무수행 지침·자료 수록 구재이 회장, 대법 판결 직후부터 100여일간 직접 집필 대법원이 서울시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권을 세무사에게도 허용한 판결 이후 3개월여 만에 ‘세출검증 세무사편람’이 발간됐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세무사회원들이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 직무를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세출검증 세무사편람’을 발간해 전 회원에게 보급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편람은 대법원이 지난해 10월25일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를 세무사에게 허용하는 판결을 내린 직후부터 100여일간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직접 집필했다. ‘세출검증 세무사편람’은 세무사가 예산지출 과정에서 검증과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침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절차와 요령을 제시했다. ▶세출검증의 개념과 필요성(제1장) ▶민간위탁사업의 운영과 검증(제2장) ▶보조금 사업의 적정성 검토(제3장) ▶비영리단체의 예산집행과 관리(제4장) ▶세출검증기준 정립(제5장) ▶세출검증 관련 법령 정리(제6장) 등으로 구성됐다. 편람은 민간위탁 사업은 물론 현재 국회에 제출된 보조금관
'세무사 정치아카데미' 제2강…선거 출마 경험과 노하우 공유 조상호 세무사(서울시의원 3선), 자신의 경험담 깨알 전수 한국세무사회가 생활정치인을 길러내기 위해 창설한 ‘세무사 정치아카데미’ 두 번째 시간에는 서울시의원 3선 출신을 초빙해 선거 출마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12일 5층 교육장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3선)을 지낸 조상호 세무사를 강연자로 초청해 두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조 세무사는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원내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으로 3선 광역의원 출신이다. 조상호 전 서울시의원은 개업세무사로 처음 지방의원을 나가게 된 계기와 출마 준비, 경선 과정, 지방의회에서 세무사의 강점, 구청장 도전과 실패 과정 등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특히 조 전 의원은 “지방의회가 어떤 기능을 하고 지방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생각해 보면 세무사가 답이다”며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국민이 낸 세금이 잘 사용되는지 살피고 이를 위한 법안이나 조례 등을 만들어내는 일이며 조세와 재정 분야 전문가인 세무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이다”라고 말했다. 또 “정치를 시작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