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제6회 가치평가포럼 제도정착 위해 평가기관 등록제 도입해야 가치평가 엄격 규제, 회계법인 책임 과도하게 증가 합병과 관련한 공시의 내용을 더 구체화하고 계열사간 합병의 경우 이해관계에 대한 공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지난 21일 ‘제6회 가치평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국내외 합병가액 산정 제도와 외부평가 관련 제도 연구’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아 ▷비계열사간 합병가액 산정 자율화 ▷합병 의사결정에 대한 이사회의 공시 강화 ▷외부평가제도 개선 등을 중심으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내용을 설명했다. 또 해외 주요국의 사례 분석을 토대로 제도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그는 “해외 주요국에서는 합병가액 산정을 기업의 자율에 맡기며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가액을 산정한다”면서 “외부평가는 대부분 국가에서 의무가 아니며 영국과 독일처럼 합병거래에 한정해 외부전문가의 평가를 받도록 규정하는 국가에서도 보고서 기재사항을 구체적으로 법에서 정하는 등 내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짚었다. 특히 “해외 주요국 중 우리나라처럼 외부평가를 의무화하면서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도록 규
금호타이어는 설 명절을 맞아 20일 광주·곡성공장 지역 인근 독거노인과 노인복지관에 ‘사랑과 희망’을 담아 1천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곡성군 입면사무소에서 윤선민 곡성공장장이, 광주시 광산구 어룡동주민센터에서 김재호 광주공장 관리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수용품과 식료품은 광주 광산구청, 광산구 어룡동행정복지센터,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서구 노인복지관, 곡성군 입면사무소 등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24년째를 맞는 ‘이웃사랑 캠페인’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지역사랑 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1만1천200여명의 이웃들에게 제수용품을 전달해 왔다. 김재호 광주공장 관리팀장은 “작은 정성과 마음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모두 즐겁고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금호타이어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지역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받아 지역과 함께 하는 금호타이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매년 설과 추석에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누기’를 통해 지역사회
하이트진로는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설·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 하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2012년부터 14년째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서 진행된 설 명절 나눔 전달식에는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와 정민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구로노인종합노인복지관과 전국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설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전국 취약계층 어르신 약 1천200여명에게 쌀과 김치를 전달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매년 진행하는 명절 나눔활동을 통해 올해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진심을 多하다’라는 사회공헌 가치 아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설·추석 명절 소외이웃 대상 지원 외에도 △장애인의 날 장애인복지관 대상 지원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이동차량 지원 △김장철 소외이
대한상의, 주요 업종별 협회와 '고환율 영향' 조사 수출 비중 큰 조선·자동차·기계만 '비교적 맑음' 고환율이 국내 산업계를 덮치고 있다. 트럼프 시대를 맞아 고환율이 장기화될 우려에 기업들은 환율 리스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수출 효과에 대한 기대감보다 원자재 수입비용·해외투자비 상승에 따른 부담 압박이 더 큰 모양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최근 주요 업종별 협회 12곳과 함께 '고환율 기조가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기상도로 표현한 결과, 조선·자동차·기계산업을 제외한 9개 산업이 '흐림'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바이오·반도체·배터리·철강·석유화학·정유·디스플레이·섬유패션·식품산업은 '흐림'을 기록하며 먹그름을 드리웠다. '대체로 맑음'을 기록한 업종은 조선·자동차·기계산업 뿐이었다. □ 고환율 산업기상도: 최근 고환율 기조가 주요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경로 □바이오, 원료수입·해외임상에 이중고…철강·석화·정유, 업황부진에 고환율 덮쳐 제약·바이오산업은 고환율로 직격타를 맞았다. 원료의약품 수입의존도가 높고 해외임상시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비용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기업들 대부분은 원료의약품 및 소재부품장비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는 8억6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7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49억4천200만달러, 수입은 3.6% 증가한 40억8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6천200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말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 3.2%, 수입 0.4% 각각 감소해 무역수지는 128억7천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한 11억9천500만달러, 수입은 101.1% 증가한 9억4천9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4천600만달러 무역흑자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10.1%)·타이어(25.8%)가 증가했으나, 수송장비(5.1%)·반도체(3.6%)·가전제품(41.5%)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137.4%)·고무(68.9%)·기계류(93.6%)·화공품(3.4%)이 증가했고, 가전제품(29.7%)은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중남미(34.7%)·EU(8.7%)·중동(25.6%)이 증가했으나, 동남아(8.4%)·미국(29.3%)이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145.6%)·중국(3.0%)·미국(5
2년 연속 국내 기업 중 최고 점수 받아 근무지 자율선택제 운영 등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 오비맥주가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 '최고 고용주 협회'로부터 '2025 최우수 고용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4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된 오비맥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국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최고 고용주 협회는 매년 121개국 2천300여개 기업을 평가해 '최우수 고용기업'을 발표한다. 협회는 기업의 ▲운영 ▲조직 ▲채용 ▲직원 역량 개발 ▲직원 교류 ▲융합 등 6개의 인사 영역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6개의 영역을 인사 전략, 업무 환경, 인재 확보, 임직원 역량 개발,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등 하위 20개의 부문으로 나눈 후 350개의 하위 문항으로 구성된 전방위적 설문조사, 전문가 집단의 종합 평가와 교차 검증을 통한 심층 평가로 전문성과 객관성을 인정받고 있다. 오비맥주는 6개의 인사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근무환경, 비즈니스 전략, 인사 전략, 리더십, 조직 최적화, 윤리 관행 등 10개 부문에서는 100점을 받아 다양한 방면에서 건강한 업
용인중앙연구소 고분자 분석실 신규 인증 획득 금호타이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용인중앙연구소 고분자 분석실이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란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 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또한 연구실 내 안전문화 구축과 체계적인 위험 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안전 교육, 안전 장비 점검, 사고 예방 및 대응 체계 등 종합적인 안전 관리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인증을 받기 위해 연구실 안전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각종 안전교육 및 훈련을 통해 연구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특히 연구소 내 화학 실험 및 물리적 실험이 이뤄지는 구역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 조치를 마련했다. 또한 연구소는 연구 환경에 맞는 안전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연구원들이 안전하게 연구에 집중할 수
충북의 지난해 12월 무역수지가 경기침체를 비롯한 대내외 여러 어려움 속에도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21억1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27억3천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6억1천800만달러로 21억1천200만달러의 무역흑자로 나타났다. 수출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3억9천4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9.9% 증가했지만, 기타전기자제품은 9.8%(3억1천200만달러), 화공품 6.6%(3억5천800만달러), 기계류 정밀기기 8%(1억7천6백만 달러) 등 각각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13억1천700만달러)와 대만(8억5천400만달러)은 증가했지만, 중국(5억4천500만달러), 미국(4억1천800만달러), 홍콩(1억9천400만달러), EU(1억2천100만달러), 일본(8천500만 달러)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별로는 화공품(1억8천900만달러), 기계류(6천900만달러), 직접소비재(4천400만달러) 등 대부분의 품목은 증가했지만, 반도체(3천600만달러) 등의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2억7천400만달
보해양조는 설날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명절 선물시장 공략에 나섰다. 15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이번 설날 선물세트는 75년 전통의 프리미엄 매실주 '매취순'을 중심으로 12종으로 구성됐다. 해남 보해 매실농원의 최상급 매실로 만든 매실청과 매실절임 세트도 갖춰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보해양조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준비했고,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 후 가까운 편의점에서 픽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매 편의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광주 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오는 27일까지 프리미엄 매취순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매취순은 보해양조의 기술력과 전통이 집약된 제품으로 전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프리미엄 가치를 담은 이번 설날 선물세트로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물 선택을 돕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3일 민생불안 해소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가가치세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 여야가 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세제 관련 과제 7건을 설 명절 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통시장 신용카드 공제율 확대(조세특례제한법)=신용카드 전통시장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확대하고, 소득공제 일몰기한을 연장하는 법안이다.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국회에서 법안처리가 중단됐다. ◆반도체 투자세액공제 지원(조세특례제한법)=여야는 지난해 투자세액공제 유형에 반도체를 신설하고 통합투자세액 공제율을 5%p 상향하는 것에 잠정 합의했다. 또한 ▷R&D나 사업화시설 투자에 더 높은 세액공제율 적용 ▷국가전략기술 R&D 및 시설투자에 대한 조세특례 일몰기한 10년 더 연장하는 방안도 여야 합의에 포함됐지만 후속조치가 지연되고 있다. ◆국가전략기술에 AI 포함(조세특례제한법)=높은 투자세액공제율을 적용받는 국가전략기술의 범위 확대 역시 지연되고 있다. 지난해 AI(인공지능), 미래형 운송수단(선박 등) 등을 국가전략기술에 추가해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장비, 시설투자 등에 대해 세액공제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논의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비맥주의 대리점에 대한 불이익 제공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가 이번에 문제 삼은 대목은 ▷물품대금채권 미회수 위험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대리점을 포함해 모든 대리점에 일률적으로 연대보증인을 설정한 행위 ▷연대보증인을 설정하면서 채무 최고액 한도를 지정하지 않은 행위다. 공정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지난 2016년 2월부터 현재까지 거래계약서에 따라 모든 대리점에게 복수의 연대보증인을 입보할 것을 요구해 물적담보 및 채권한도 설정만으로 물품대금채권 미회수 위험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158개 대리점에 203명의 연대보증인을 설정하게 했다. 또한 2016년 2월 이후 거래를 개시한 452개 대리점에 644명의 연대보증인을 설정하게 했는데, 이중 436개 대리점의 622명 연대보증인에 대해 채무 최고액 한도를 특정하지 않았다. 오비맥주의 이러한 행위가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대리점에 불이익을 주는 행위로서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이에 공정위는 향후 동일 또는 유사한 법 위반행위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위반행위 금지명령, 시정명령 받은 사실을 대리
그동안 막대한 비용과 자원 낭비의 원인이었던 우편을 통한 주주총회 소집 방식이 전자 통지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주주총회 소집 통지를 전자문서로 발송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법은 주주명부에 주주의 성명과 주소 등을 기재하도록 하고, 주주총회를 소집할 때에는 주주총회일의 2주 이전에 각 주주에게 서면으로 통지를 발송하거나 각 주주의 동의를 받아 전자문서로 통지를 발송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통지 발송 업무를 대행하는 명의개서 대리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주주명부상 정보가 주주의 성명과 주소로 한정되고, 전자문서로 통지하기 위해서는 각 주주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절차적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국내 명의개서 대행기관 중 전자주주명부나 전자통지 제도를 활용하는 곳은 없다. 유 의원이 지난해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2016~2024년 8월까지 명의개서 대행기관이 약 9년간 종이 통지서 발행을 위해 지출한 금액은 1천66억원에 달한다. 이는 주총 소집·배당·증자 등 주요 소식을 안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특히 이 기간 발송된 명의개서 통지
더존비즈온, 지난달부터 전국 25개 지역서 65차례 집중 세미나 "부양가족 자동등록 기능 너무 유용해 보여" 호평 쏟아져 AI 연말정산 결과 리포트, 근로자에 공제 못받는 이유도 알려줘 "위하고T(WEHAGO T)는 원래 쓰고 있다. 그간 나하고(NAHAGO)를 활용하지 못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나하고의 편리함을 잘 알게 돼 좋았다. ONE AI 기능에 대한 설명도 유익했는데 기능을 더 잘 써보고 싶다." 서울 건설공제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8일 열린 더존비즈온의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를 찾은 서울 강남 소재 S회계법인 관계자는 위하고T 내 ONE AI 기능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이 회계법인 관계자는 그 자리에서 바로 위하고 AI기능 도입 신청서를 작성했다. 더존비즈온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위하고, 스마트A를 사용하는 세무회계사무소, 회게법인,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국 25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집중 세미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말정산 사전 점검을 통한 절세방법, 업무에 유용한 팁과 함께 ONE AI를 활용해 연말정산 간소화·효율화를 극대화하는 혁신방법
첨단의료 분야에서 안전한 데이터 활용 위한 혁신적 환경 제공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 AI 기반 정밀의료·바이오산업 성장발판 마련 춘천 기업혁신파크와 연계, 의료·바이오 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확장 더존비즈온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위치한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첨단의료 분야 특화 개인정보 안심구역’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발표했다. 더존비즈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최종 지정 결과에 따라 민간 기업 최초로 개인정보 안심구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은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개인정보 안심구역은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외부와의 접근이 차단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러한 환경은 데이터 품질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고품질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은 고도의 데이터 분석과 AI 모델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혁신적인 연구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모델이 의료 및 바이오 분
산자부, 2023년 중견기업 기본통계 발표 기업승계 완료 or 진행 15.2%…계획은 8.9% 중견기업들이 매출액과 사업체수 등 외형은 커졌지만 영업이익과 설비투자는 모두 역성장하며 내실은 정작 퇴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기업 수, 고용, 매출, 자산 등에서 외형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영업이익·설비투자 감소, 매출 1조원 이상 중견기업 비중 감소 등 질적인 성장은 미흡했다는 평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6일 공개한 '2023년 중견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중견기업 수는 총 5천868개로 전년 대비 292개(5.2%)가 증가했다. 대기업 성장·중소기업 회귀·휴폐업 등으로 744개 기업이 제외된 반면, 중소기업 졸업·신규설립 등 1천36개 기업이 새로 진입하면서 전체 중견기업 수는 늘었다. 중견기업 종사자 수도 170만4천명으로, 전년 대비 11만7천명(7.4%)이 증가했다. 제조업은 67만8천명, 비제조업은 102만5천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3만7천명(5.8%), 7만9천명(8.4%)이 늘었다. 매출은 984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2조9천억원(2.4%)이 늘었는데, 제조업 부문(1.6%)과 비제조업 부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