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김영식)는 오는 7일 ‘복합금융상품 회계처리 세미나’를 웨비나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롭게 선정된 실무사례 해설 시리즈의 주제인 ‘복합금융상품’과 관련된 내용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리즈 발간과 함께 복합금융상품 회계처리에 대한 전문가 논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회계실무자와 정보이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사전신청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팝업 및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도 사전신청 없이 시청할 수 있다. 김영식 회장은 “복합금융상품의 다양한 계약상 조건으로 인해 복합금융상품을 평가하고 회계처리를 진행하는데 이해관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진화해 온 복합금융상품 관련 금융제도 및 시스템, 발행형태에 맞는 상황별 회계처리 방법 등을 정보이용자들에게 설명함으로써 실무상 어려움을 덜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K-IFRS의 실무적용에서 발생하는 회계처리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K-IFRS 실무사례 해설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반대의견서 정부 제출 주도…여야 정책간담회서 법안 개정 강력 요구 한국세무사회는 상용근로자 간이지급명세서 매월 제출이 2년 유예된 것과 관련해 “국회와 정부가 국민과 기업을 위해 필요한 결정을 했다”며 환영 입장을 30일 밝혔다. 상용근로자 간이지급명세서는 지난해말 세법개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매월 제출해야 했으나 기재위에서 법안 수정으로 2년 유예돼 2026년부터 시행된다. 앞서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15일 “상용근로자에 대한 소득파악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원천징수의무자에게 과도한 협력의무를 지우고 있다”며 상용근로자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주기를 반기로 복원하는 소득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 그동안 한국세무사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납세자연합회와 함께 이 제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과도한 부담을 준다며 반대의견서 제출을 주도했다. 또한 지난 9월5일 더불어민주당, 10월6일 국민의힘 등 여야 기재위원을 중심으로 상용근로자 간이지급명세서 반기 제출 재개정을 위한 연쇄 정책간담회를 갖고, 내년부터 당장 시행되는 소득세법을 개정해 달라고 강력 요구해 왔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당장 한달 후부터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이재만)는 지난 28일 경주 호텔라한셀렉트 베가홀에서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 경북도와 공동으로 ‘2023 세무전문가 지방세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대구회 소속 세무사들과 경북지역 지방세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재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무사들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지방세 제도가 더욱 발전하고, 시·도민들에게도 납세서비스가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공지능(AI)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방세는 지방정부를 지탱하는 제1의 원동력”이라며 “재정 분권을 통한 세수 확충 노력에 세무사회도 적극적인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장보원 한국세무사회 지방세제도연구위원장은 △부동산 취득세 예정신고 및 확정신고제도 도입 △재산세 경정청구 도입 △재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체납액 과세특례 신설 등 지방세 제도·정책 관련 세무사의 역할 확대를 통한 세입 증대 및 납세서비스 확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편 대구세무사회와 경북도는 이번 세무전문가 지방세 포럼을 계기로 납세정보를 공유하는 소통 채널을 구축해 도민의 납세서비스 개선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김성후)는 30일 광주CBS(대표·김삼헌)와 지역민에게 세무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포괄적인 협력 문제 발굴 및 운영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인적, 물적, 홍보 분야 교류 ▲CBS방송과 인터넷 노컷뉴스를 통한 유익한 세무정보 제공 ▲광주지방세무사회 사업 및 활동 홍보 ▲기타 상호 발전과 협력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관련해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주지방세무사회 김성후 회장, 최현노 부회장, 김명하 총무이사, 오순 홍보이사, 모형중 연수이사, 윤정두 업무이사, 광주CBS 김삼헌 대표, 이승훈 보도제작국장, 김유진 경영기획국장, 조성우 PD, 고대영·최시라 세무사가 참석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소속 세무사 6명이 CBS매거진에 2주 간격으로 교대 출연해 시사성 있는 세무 이슈와 세무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후 회장은 “광주지방세무사회가 광주C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 내실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양 기관이 광주·전남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광주CBS 김삼헌 대표는 “오늘 두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시
이석정 회장 "장기적 계획 세우고 역량강화에 힘써야"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석정)는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60기 신입회원 환영회를 열어 새롭게 시작하는 새내기 세무사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동 광주세무사고시회장을 비롯해 김지운 총무부회장, 장재원 기획부회장, 류탁균 총무상임이사, 강승호 재무상임이사, 56기 곽남호 세무사, 충청세무사고시회 이태훈 연수이사와 박민순 재무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300여 새내기 세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1부 고시회 강령낭독, 고시회 소개 및 인사말, 신입회원 입회선서, 회원증 및 메달수여와 ▷2부 선배 체험사례 발표,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석정 세무사고시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무사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 고생한 만큼 고시회가 마련한 이 자리에서 마음껏 즐기고 가길 바란다”며, “신입시절에는 넓고 다양한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자신감 있게 당당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당장의 환경을 생각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세무사로서 역량강화에 가장 도움이 될
한국관세사회, 제2회 관세미래발전연구소 발표회 열고 신규 먹거리 모색 현행 가격신고제도 개선방안 및 FTA서 관세사 고유업무 등 발굴 정재열 회장 "향후 10년간 먹거리 발굴을 위해 현안 주제발표 및 정책건의" 한국관세사회(회장·정재열)가 업무영역 확대차원에서 도입을 검토 중인 ‘관세사의 성실신고 사후 확인제도’의 본격적인 사전작업에 착수했다. 또한 관세사의 전문성과 관세행정 선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가격신고제도 개선 연구’와 FTA 업무만을 별도로 분리해 관세사의 업무로 확정하기 위한 연구에도 나섰다. 한국관세사회는 28일 대강당에서 관세미래발전연구소 제2회 연구발표회를 열고, 업무영역 확대를 위한 주제발표 및 토론을 이어갔다. 관세미래발전연구소는 정재열 회장의 공약사항인 미래지향적 관세사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관세사의 시장 확대를 위해 설립됐으며, 관세사 신규 먹거리 창출을 위해 업무를 다양화하는 등 관세사의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제2회 관세미래발전연구소 연구발표회에는 정재열 관세미래발전연구소장, 제영광·오석영 부소장을 비롯해 관세미래발전연구소 제1기·제2기 위원과 관세청 심사정책과 박준성 사무관, 강원
대전지방세무사회(회장·고태수)는 지난 24일 일본 미야자키현 가이어리조트 씨 가이어 컨벤션센터에서 일본 남구주세리사회와 국제교류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세무사회와 남구주세리사회와의 국제교류 간담회는 2018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만에 다시 재개됐다. 고태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세무사회의 3년이 넘는 입법활동, 세무사고시회원의 국회 앞에서의 1인 시위, 전국 세무사회원 결의대회 등 세무사법 국회 통과를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에서는 오래 전부터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무료로 불복 대리 서비스를 하는 국선대리인제도와 역시 무료로 세무상담을 해주는 마을세무사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는 드림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재해 발생시 현장을 방문해 복구사업을 하기도 하고 성금도 기탁하는 등의 일을 하고 있다"고 국민 곁으로 한층 다가가는 한국세무사회의 모습을 설명했다. 그는 "이처럼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세무사가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으며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금융위원회는 2024년도 제59회 공인회계사시험 시행계획을 관보에 공고했다. 내년 공인회계사 선발예정인원은 1차시험 3천명, 2차시험 1천250명(최소선발예정인원)이다. 1차시험은 내년 2월7일 장소와 시간을 공고하고 2월25일(일)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시험장에서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4월5일(금)이다. 2차시험은 6월5일 장소와 시간을 공고하고 6월29일(토)∼6월30일(일)에 서울에서 시험을 치른다. 합격자 발표는 9월6일(금)이다. 시험서류 제출 마감 기한은 내년 1월5일 18시까지다. 시험서류는 1차시험은 학점인정 신청서류, 영어성적인정 신청서류이며, 2차시험의 경우 1차시험 면제 신청서류, 학점인정 신청서류(경력자로서 1차시험을 면제받고 2차시험에 처음 응시하고자 하는 자만 해당)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1차시험은 내년 1월4일~16일까지이며, 2차시험은 내년 5월9일~21일까지다.
올해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수가 1천100명으로 2020년 수준으로 내려 앉았다. 지난해 1천237명으로 3년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으나 증가세가 꺾인 것. 다만 금융당국이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1천250명으로 늘리는 만큼 내년엔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 치울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 수는 2019년 1천9명으로 1천명대를 넘어선 이후 2020년 1천110명, 2021년 1천172명, 2022년 1천237명으로 계속 늘다가 올해 1천100명으로 주춤했다. 다만 내년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수는 역대 최다 기록을 또다시 갈아 치울 전망이다. 금융위가 내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1천250명 선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2020년 1천100명으로 늘린지 4년만이다. 2017년 외감법 시행으로 이른바 회계사 파이가 늘어나며 회계사 몸값이 높아진 데다 비(非)회계법인이 공인회계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배경이다. 반면 올해 세무사시험 최종합격자 수는 718명으로 전년 대비 10명 늘며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는 2차시험 일부과목 면제를 받는 20년 이상 국세경력자는 최소합
내년도 세무사·관세사 시험 일정이 발표됐다. 세무사 1·2차 시험은 5월4일과 8월10일에, 관세사 1·2차 시험은 3월16일과 6월15일 각각 치른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도 국가자격시험 시행일정 및 시행지역을 사전안내했다. 공단에 따르면, 내년 세무사시험 원서 접수기간은 3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이며, 2차 시험 접수 기간은 7월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이다. 1·2차 시험은 5월4일과 8월10일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 6곳에서 치러진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6월19일이며, 최종합격자는 11월13일 발표된다. 관세사시험 1차 원서 접수기간은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며, 빈자리 접수는 3월7일과 8일 양일간 받는다. 1차 시험은 3월16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곳에서 치른다. 2차 시험은 서울서 6월15일 진행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기간은 4월29일부터 5월3일까지며, 빈자리 접수는 6월6일과 7일 받는다. 1차 합격자는 4월17일 발표되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0월16일이다.
내년 1월1일 이후 유효기간 만료 성적부터 적용 금융위, 내달 5일 연장 관련 사항 공고 금융당국은 공인회계사시험 공인어학성적의 인정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내용 등의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1차 시험 과목 중 영어과목을 대체하는 공인어학성적 인정기간을 연장받으려는 수험생은 내년 1월1일 이후 만료되는 성적을 유효기간(2년) 만료 전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등록해 합격 인정을 받으면 된다. 올해 12월31일 이전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성적은 인정기간 연장 대상이 아니며, 개정안 시행일인 내년 1월1일 이후 만료되는 성적에 한해 연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행령 공포일인 내달 5일 금융위원회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개정안은 이밖에 공인회계사자격제도심의위원회와 공인회계사징계위원회를 공인회계사자격·징계위원회로 통합하는 내용의 공인회계사법 개정에 따라 관련 조문을 정비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편안한 안식처…인생 전환기에 재충전 기회 마련" 박종우 세무사(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가 국립세무대학총동문회 제21대 회장에 취임했다. 국립세무대학총동문회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 더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정기총회 및 세대인의 밤 행사를 갖고 제21대 회장에 박종우 세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립세무대학 총동문회의 외적 성장보다는 동문 여러분을 위한 '자기만의 안식처'를 찾아주고, 인생의 전환기에 필요한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해 드리는 일에 힘을 쓰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안팎으로 세상은 점점 더 각박하고 힘들어지고 있다. 인생의 전환기에 들어선 동문들에게 '진짜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의 출발을 21대 총동문회가 준비하겠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박종우 신임 회장은 대전 동산고를 나와 국립세무대학(7회) 졸업과 함께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14년간 근무했다. 재직 당시 탁월하고 모범적인 업무추진으로 국세청장상과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연세대 법무대학원에서 조세법을 전공했으며 가천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8년부터 국립세무대학총동문회 수석감사를 6년간 역임하기도 했으며, 현재 딜로이트 안진회계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석정)는 내달 8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취득세 과세표준 해설 및 부동산 개발 관련 주요 세금 이슈’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장보원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개정 취득세 과세표준 해설과 쟁점-증여시 시가인정액의 국세와 비교를 중심으로 △부동산 개발시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이슈 분석(feat 부담금) 2개 파트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취득세 과세표준 관련 주요 쟁점들을 설명하고, 부동산 취득·보유·매각시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 이슈, 부동산매매업과 주택신축판매업 세금 이슈, 최근 급증하는 취득세 쟁점과 유의사항, 부동산개발관련 부담금(총 10종)을 안내한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김명진)는 지난 24일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재정부고웅국세국 회의실에서 대만 고웅시기장급보세대리인공회와 국제교류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세무사회와 고웅시기장급보세대리인공회는 간담회에 앞서 양국의 세무사제도, 조세제도 및 세무행정 등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교류를 통한 세무전문 분야의 발전과 확대를 위해 우호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인천세무사회는 2019년 일본 구주북부세리사회와 우호협정을 체결한 이후 이번에 대만 고웅시기장급보세대리인공회와 우호협정을 체결했으며, 2개 국과 격년으로 국제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환영사에 나선 우혜향 고웅시기장급보세대리인공회 이사장은 “먼 곳에서 온 인천지방세무사회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 1년간 양회가 적극적인 소통으로 오늘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지방세무사회와의 국제교류 간담회를 통해 양국의 세제와 세무대리제도 등 정보 교환과 함께 세무사제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풍요로운 성과와 결실이 맺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명진 인천세무사회장은 답사를 통해 “우리
"조세전문가로 서로 협력하며 국민 권익 보호 앞장" "삼부자가 납세자 호민관으로 같은 길을 걷게 됐네요. (두 아들과 함께) 세금지킴이로서 납세자에게 도움이 되는 세무대리인이 되도록 전력하겠습니다." 광주지방세무사회 업무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윤정두 세무사가 두 아들과 함께 납세자의 세금길잡이로 활약해 화제다. 윤정두 세무사는 1993년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해 9급 공채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으며, 2010년 제46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해 20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이후 그동안 쌓아온 세무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세정협조자로서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일조하겠다는 신념으로 세무대리인으로 새롭게 인생 2막을 시작했다. 그는 세무대리인으로 활동하면서 광주세무서 영세납세지원단을 통해 취약계층, 전통시장 상인 등 영세한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4년여간 무료로 세무상담하는 등 납세자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6월부터는 광주광역시 마을세무사로 위촉돼 서구 화정동에 거주하는 영세사업자와 주민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무료 세무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결해 주고, 동사무소에 출장 상담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지식·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