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택매매거래 5만5천여건…전월대비 2.9% 감소 지난 6월 기준 주택 착공과 분양이 늘어나고 있으나, 미분양 주택 또한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1일 공표한 올해 6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주택 인허가는 2만3천886호로 전년 동월대비 35.3%, 올해 6월까지 누계 기준으로는 14만9천860호로 전년 동기대비 26.1%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착공은 6월 기준 2만712호로 전년 동월대비 25.5% 증가했으며, 6월말 누계 기준으로는 12만7천249호로 전년동기 대비 30.4% 늘었다. 주택 분양(승인)은 6월 기준 2만1천655호로 전년 동월대비 9.5% 증가했으며, 6월말 누계기준으로는 11만2천495호로 전년 동기대비 69.3% 급증했다. 또한 주택 준공은 6월 기준 3만5천922호로 전년 동월대비 26.6% 감소했으며, 6월말 누계기준으로는 21만9천560호가 준공돼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주택 거래량은 줄고 미분양은 늘어, 6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5천760건으로 전월대비 2.9% 감소했으며,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19만2천738건으로 전월대비 15.4% 줄
오비맥주(대표.배하준) 카스가 8월 11일까지 지구촌 축제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카스 전용 홍보 공간인 ‘카스 포차’를 운영하며 한국 대표 맥주 카스를 전 세계에 알린다.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는 프랑스 도심 한가운데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의 야외정원에서 한국식 포장마차를 테마로 ‘카스 포차’를 운영, 방문객을 대상으로 카스의 대표 브랜드 ‘카스 프레시’를 판매할 계획이다. 코리아하우스는 대한체육회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올림픽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예술, 음식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홍보관이다. 코리아하우스는 파리 시내 ‘메종 드 라 시미(Maison de la Chime, 화학의 집)’에 위치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카스 포차’를 국내 MZ 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힙지로(힙한 을지로)’나 종로 골목거리 등의 포장마차를 그대로 옮긴 듯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방문객들은 접이식 간이 테이블과 플라스틱 의자가 설치된 공간에 앉아 한국식 포장마차 특유의 감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네온사인, 한글 간판, 포스터 등의 소품을 활용하고 실제 포차 거리를 촬영한 영상을 부스 안에서 상영해 한국 포장마차 거리의 분위
금호타이어(대표.정일택)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이틀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정안알밤(순천방향), 함안(순천방향)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금호타이어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외관 및 마모 상태 점검, 공기업 점검 및 보충, 밸런스 점검 및 교정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금호타이어의 마제스티 X SOLUS(이하, 마제스티 X), 이노뷔 프리미엄 등에 대한 제품 홍보 활동도 진행된다. 최준성 금호타이어 품질서비스팀장은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운전자라면 타이어 점검은 필수다. 특히 장마와 소나기가 잦은 여름철에는 안전 운전을 위해 공기압 및 마모도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주는 것이 좋다. 금호타이어에서 제공하는 타이어 무상안점점검 서비스를 통해
보해양조(대표.임지선)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잎새주 400ml 페트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정용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보해는 최근 레저 활동 인구의 증가와 가볍게 떠나는 소소한 여행 문화의 확산으로 휴대성이 좋은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겨냥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잎새주 400ml’ 페트 제품은 기존 360ml 용량의 초록 유리병에 담긴 소주보다 가볍고 파손 위험이 적어 야외 활동 시 쉽게 즐길 수 있다. 기존 640ml 페트 제품보다 용량을 줄여 부담없이 술을 즐기려는 소비자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실제로 휴대가 간편하고 비교적 저용량인 잎새주 200ml 페트 제품의 판매량은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23년 판매량은 전년과 비교해 약 7% 성장하는 등 저용량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제품 출시로 담금주를 제외한 잎새주 페트 제품은 200ml, 400ml, 640ml, 1,800ml 등 4종류로 라인업이 확대됐다. 제품은 오는 8월부터 광주.전남 지역의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잎새주 400ml 페트 제품은 가벼운 무게와 편리한 휴대성
'The EJC 4기' 모집…내달 14일까지 서류 접수 ESG 지원형 일 경험 제공…청년 고용 활성화 현장실무 중심 IT인재 양성 목표…"실무경험 쌓여 유익" 평가 더존비즈온은 고용노동부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지원형)’ 프로그램인 ‘The EJC 4기’ 모집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부와 기업의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The EJC는 더존비즈온과 한국생산성본부(KPC)가 ERP 주니어 컨설턴트 양성에 초점을 맞춰 현장실무 중심의 IT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The EJC 1·2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The EJC 프로그램은 직무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청년들이 ERP(전사적자원관리)를 쉽게 이해하고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월 최대 1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생
연결기준 10조4천400억원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조4천400억원으로, 10조원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3조8천40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반도체(DS) 부문에서만 6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액은 74조7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 증가했다. 반도체(DS)부문이 메모리 업황 회복으로 전 분기 대비 23% 증가하고, 디스플레이 사업을 영위하는 SDC 부문도 OLED 판매 호조로 증가했다. 반도체(DS) 부문은 AI발 훈풍에 힘입어 매출 28조5천600억원, 영업이익 6조4천500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전망도 밝다. AI 서버 투자 확대로 서버용 메모리 제품의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AI 서버용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HBM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HBM3E 판매 비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DX(디바이스 경험) 부문 매출은 42조700억원, 영업이익은 2조7천2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1분기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 효과가 떨어진 데다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요인도 영향을 미친 까닭이다. 다만 판매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S24 시리즈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공포 후 다음달 7일부터 시행 예정 앞으로 경미한 공시의무 사항에 대해서는 이를 위반했더라도 신속하게 시정하면 과태료를 면제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경미한 공시 의무 위반사항으로서 신속하게 자진 시정한 경우에 대한 과태료 면제 기준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신규 기업집단 지정·편입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위반한 경우로 10영업일 이내에 자진 시정한 경우 ▷사소한 부주의나 오류에 의한 위반으로 10영업일 이내에 자진 시정한 경우 ▷기타 천재지변이나 불가항력 등으로 공시내용에 오인 가능성이 희박한 경우 등은 과태료를 면제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다만 과태료를 체납하고 있는 위반행위자는 과태료 면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개정 시행령은 또한 공시 기한이 10일 이내로 짧은 공시항목에 대해 영업일 개념을 도입해 공시기한을 설정했으며,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및 공시규정상 상장회사의 공시 기간을 현행 1일에서 3영업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비상장회사의 공시사항에서 임원 현황 및 변동내역이 공정거래법에서 삭제됨에 따라 시행령 및
대구 소재 제조회사 A사는 목표했던 상장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 최근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논의가 이뤄져서다. 현재 수직계열화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상장하면 주주들이 내부거래의 적절성·효율성 등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거나 배임죄로 신고할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이사 충실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면, 비상장기업의 상장 추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오히려 자본시장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비상장기업 23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년 내 추진(13.1%), 장기적 추진(33.3%) 등 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이 46.4%에 달했다. 그러나 상장 추진기업의 36.2%는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가 확대되면 상장계획을 재검토(34.5%) 또는 철회(1.7%)하겠다고 밝혔다. 예정대로 추진은 55.2%였으며, 밸류업 기대감으로 더 적극 추진은 8.6%으로 나타났다. 비상장기업의 73%는 지금도 상장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주주소송 위험, 공시의무 부담 등을 꼽았다. 또한 상법 개정시 국내 비상장사 67.9%는 지금보다 상장을 더 꺼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상장기업이 상장을 꺼리는
"이중과세 해소·세제 불합리성 개선 효과 클 것" 정부가 25일 상속세 최고세율을 인하하고 최대주주 주식 할증평가를 폐지하는 세법개정안을 발표하자, 재계는 “상속세제의 전면적 개편은 우리 경제 역동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하고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25일 코멘트를 통해 ”최대주주 할증과세를 폐지하고,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내린 것은 그동안 경제계가 지적한 이중과세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세제의 불합리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여전히 상속세 세율이 OECD 평균 수준인 30%에 비해 높고,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의 일몰 연장이 3년에 그친 점과 밸류업 촉진세제가 주주환원 확대 기업의 주주로만 한정돼 모든 개인주주에 대한 분리과세가 빠진 점은 아쉽다“며 지속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은 논평에서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금리·고환율, 공급망 불안 등 대내외 악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세법개정안이 위축된 민간 경제활력 제고와 저성장 극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1999년 이후 25년 만의 과세
기업승계 세부담 완화·노란우산 세제혜택 강화 밸류업 우수 중견기업, 가업상속공제 대상 포함 긍정적 통합고용세액공제 확대, 중기·소상공인 숨통 틔워줄 것 중견·중소기업계가 올해 세법개정안에 기업승계 세부담 완화, 사업무관자산 범위 개선, 노란우산 세제혜택 강화 등 숙원과제가 반영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5일 논평을 내고 “투자·고용·지역발전 촉진, 서민·소상공인 세부담 완화, 결혼·출산·양육 지원 확대 등 조치는 경제의 근본인 기업의 활력과 민생 안정을 견인할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요건으로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세부담 적정화와 조세제도 효율화를 통해 조세체계 합리성을 강화하고,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제도 합리화 등 친화적인 납세환경을 구축키로 한 것은 세금에 대한 신뢰와 수용성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업승계 세부담 완화 등 중견기업계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과제들이 개선·반영된 것은 경제 재도약의 주역으로서 글로벌 위기와 공급망 재편의 혼돈을 타개할 중견기업의 역동성을 끌어올릴 효과적인 방편”이라고 강조했다. 상속·증여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하향 조정하고, 최대주주 보유주식 할증평가를 폐지한
2023년 품질관리 결과 개선 권고사항 공개 빅4 평균 5.5건, 기타 등록법인 평균 9.8건 업무수행 2.4건, 인적자원 1.8건, 리더십책임 1.8건 지난해 14개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감리한 결과, 평균 9.1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25일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 17일 제14차 회의에서 의결한 회계법인의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을 공개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대 회계법인 중 삼일·한영회계법인 2곳, 기타 등록법인 중 다산·대성·삼경·도원·동현·리안·삼덕·서우·서현·신우·이정·정동·현대회계법인 12곳 등 14개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감리를 실시했다. 품질관리 감리는 품질관리기준에 따라 감사인이 품질관리시스템을 적절히 설계·운영하고 있는지를 점검함으로써 회계감사의 공정한 수행과 감사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특정 재무제표 등에 대해 점검하는 재무제표 심사·감리와 달리, 품질관리 감리는 감사인의 감사업무 관련 품질관리 정책과 절차 전반에 대해 구축·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관련, 감사인은 품질관리제도를 수립할 때 △리더십 책임 △윤리적 요구사항 △업무의
오비맥주의 대표 환경 캠페인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이 15주년을 맞았다. 오비맥주는 지난 24일 몽골 에르덴 지역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서 조림사업 15주년 기념식을 열고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 법무정책홍보 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 영업총괄 최상범 부사장과 신기호 푸른아시아 몽골지부장, 에르덴 조림지 조합장, 몽골 환경난민 및 가족 등으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40여명이 참석했다. ‘카스 희망의 숲’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오비맥주는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푸른아시아와 함께 2010년부터 15년째 몽골 북동부 에르덴 지역에 조림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현지 몽골 환경난민들과 함께 몽골에 심은 나무는 약 4만6천500그루에 달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카스 희망의 숲’ 현판을 제막하고 나무심기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팀을 나눠 벌판에 비술나무 묘목들을 심는 식수작업과 직접 판 우물에서 양동이로 물을 길어 나무에 뿌리는 관수작업을
금융위, 한국포스증권‧우리종합금융 합병인가 의결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정례회의를 개최해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단기금융업 인가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증권사(가칭 ㈜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승인 등도 의결됐다. 합병증권사의 이름은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되며 다음달 1일 출범한다. 앞서 한국포스증권은 우리종합금융을 흡수합병하기 위해 합병 및 단기금융업무 인가와 함께 종합증권사로서의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을 신청했으며, 합병증권사의 대주주가 되는 우리금융지주는 합병증권사(가칭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자회사 편입승인을 신청했다. 금융위는 합병 및 단기금융업 인가와 관련해 합병 후 존속법인이 종합금융업무 등을 영위할 수 있는 기간은 합병등기일로부터 10년으로 하는 조건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는 2014년 농협금융지주에 매각한 지 10년 만에 증권업에 재진출하게 됐다.
대한상의 보고서 "상속세, 자본이득세 전환 필요" 금융재산 상속공제 상향·최대주주 할증평가 폐지도 종부세 최고세율 5%→2%로 낮춰야 경제계가 인구고령화에 따른 경제충격 완화와 내수진작을 위해 우리나라 재산세제를 합리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속세의 공제액을 상향하는 한편 최대주주 할증평가를 폐지하고, 궁극적으로는 자본이득세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도 2018년 이전 수준인 2%로 낮춰야 한다고도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발표한 ‘재산세제의 합리성 제고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재산세제인 상속세와 종부세는 경제규모 대비 부담이 과중해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모든 재산세제 부담수준은 OECD 평균을 상회한다. 2021년 기준 GDP 대비 재산세제 비중을 비교하면 거래세는 한국이 2.59%로 OECD 평균 0.51%보다 높다. 보유세 비중은 한국 1.18%, OECD 평균 1.00%이다. 양도세 비중은 한국 1.77%, OECD 평균 0.21%이며, 상속세 비중은 한국이 0.33%로 OECD 평균 0.20%를 초과한다. 특히 2018년
더존비앤씨티는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에서 오는 9월28일~29일 '2024 DSD 챔피언십'이 개최되는 가운데, ㈔동물과사람이 국내 최초로 도그스포츠댄스 아카데미를 론칭해 흥행에 힘을 싣는다고 24일 밝혔다. 도그스포츠댄스 아카데미는 강아지숲에서 첫 개최되는 2024 DSD 챔피언십에 앞서 국내 도그스포츠댄스 문화의 발전과 올바른 인식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기초반과 대회반 각 4팀씩 총 8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체계화된 도그스포츠댄스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동물과사람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게재된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후 강아지숲 훈련장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담당 트레이너가 배정되는 방식이다. 담당 트레이너로는 ㈔동물과사람 팀D 도그스포츠 팀장이자 도그 트레이너 파운데이션 코스, 캐닌 프리스타일 코스 등을 이수한 조은재 트레이너와 일본 도그댄스 대회인 ‘제5회 스포트라이트컵’ 오픈 트릿 클래스 부문에서 4위 수상 이력을 보유한 이정윤 트레이너가 나선다. 기초반 과정은 기본교육과 2024 DSD 챔피언십 참가 및 초보자 대상 레벨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