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개 회사 외부감사인 선임…전년 대비 40.7%↓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법인의 외부감사인 선임기한을 앞두고 회사 유형별 외부감사인 선임절차와 유의사항을 14일 안내했다. 외부감사 대상 법인은 2020년 3만1천744곳, 2021년 3만3천250곳, 2022년 3만7천519곳, 2023년 10월 4만1천274곳으로 매년 증가세다. 금감원은 회사가 선임기한, 감사인선임위원회 선정절차 등의 법규상 요구사항을 위반한 경우 감사인이 지정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는 112개 회사가 외부감사인 선임기한과 선정절차를 위반해 감사인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89개 회사 대비 40.7% 감소한 것이다. 먼저 주권상장회사는 등록 회계법인(현재 41개)만 감사인으로 선임해야 하며, 연속 3개 사업연도 동일 감사인과 감사계약을 체결·유지해야 한다 대형 비상장회사와 금융회사는 등록 회계법인이 아니더라도 회계법인만을 선임해야 하며(감사반 불가), 역시 연속 3개 사업연도 동일 감사인과 감사계약을 체결·유지해야 한다. 이와 관련, 올해부터 대형 비상장사 자산기준이 1천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상향됐다. 비상장주식회사는 최초로 외부감사법에 따른 감사를 받는지에
DB메탈 97억8천500만원, ㈜심팩 95억6천900만원 동일산업㈜ 69억5천200만원, 태경산업㈜ 42억3천100만원 10여년간 국내 10개 제강사의 망간합금철 구매 입찰을 담합한 4개 제조사업자에 과징금 305억3천700만원이 부과됐다. ‘망간합금철’은 철강 생산과정에 사용되는 부원료로, 철강에 필요한 성분을 첨가해 산소·유황 등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철을 질기고 단단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필수 첨가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10개 제강사들이 실시한 망간합금철 구매입찰에서 투찰가격 등을 담합한 4개 제조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305억3천7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과징금은 DB메탈이 97억8천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심팩 95억6천900만원, 동일산업㈜ 69억5천200만원, 태경산업(㈜ 42억3천100만원 순이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4개 업체는 2007~2008년 저렴한 수입제품이 국내 시장에 늘어나고 2009년 9월 포스코가 ‘포스하이메탈’을 설립해 국내 망간합금철 제조·공급자간 경쟁이 심화되자 2009년 12월부터 단합을 시작했다. 이들은 2019년 6월까지 국내 10개
직장인 무료앱 '나하고'로 연말정산 프로세스 혁신 급여명세서 간편 교부, 근태 관리, 협업도구 등 제공 각종 직장인 특화 서비스 비용 걱정 없이 무료 사용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는 지난 12일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연말정산 업무 3분의 1로 줄이기’ 온라인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기업 인사담당자 등 총 6천400여명의 참가자가 동시 접속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웨비나에서 기업 인사관리 서비스인 나하고(NAHAGO)를 활용해 보다 쉽고 빠르게 연말정산 업무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시연을 통해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나하고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급여(임금)명세서 간편 교부 등 직장인을 위한 특화 기능도 함께 소개돼 관심을 받았다. 먼저, ‘스마트폰 하나로 끝내는 연말정산 방법’ 세션에서 직장인용 무료앱 나하고를 활용해 기존 연말정산 처리 과정을 3분의 1로 단축시키는 업무 혁신을 선보였다. 직원의 연말정산 자료가 자동으로 반영돼 인사담당자들의 번거로운 자료 취합 작업을 덜어낼 수 있다는 점이 특장점으로 제시됐다. 차별화된 ‘연말정산 모의계산 서비스’도 호평을 받았다. 나하고와 연동된 신용카드 정보와 전
한국경제인협회, '2024년 국민 소비지출 계획' 조사 결과 응답자 52.3% "내년 소비지출 올해 대비 축소할 계획" 고물가, 소비 감소 주된 이유…여행·외식·숙박 감소품목 1위 고물가·고금리에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내년에도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힐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지난해 조사에 비해 “소비지출을 확대할 것”이라는 응답 비중이 늘어 소비 부진 강도는 다소 완화될 조짐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024년 국민 소비지출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과반(52.3%)은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 대비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 대비 3.9%p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조사 결과 대비 소비지출을 늘리겠다는 답변은 고소득층인 5분위(상위 20%) 증가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에는 48%에 불과했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60.9%로 12.9%p 증가했다. 내년도 소비지출을 늘리겠다는 응답을 소득 분위별로 살펴보면 △1분위(하위 20%)는 35.5% △2분위 42.6%으로 낮았다. 반면 △3분위 52.1%, △4분위 47.9% △5분위(상위 20%) 60.9%로 나타나 소득3분위와 소득5분위에서는 과반이 소비를 확대할 것이
82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전체 내부거래 금액 752.5조원 국내 계열사간 275.1조원…국외계열사간 477.3조원 총수 있는 상위 10대 기업집단의 국내 계열사간 내부거래금액이 2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40조5천억원 늘어나며 최근 5년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또한 총수일가 지분율이 20% 이상인 계열사의 국내 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이 3%p 이상 늘어나는 등 총수일가 또는 총수2세 지분율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경향도 지속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1일 발표한 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의 2022년 상품·용역 거래 현황 등(이하 내부거래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82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국내외 계열사 전체 내부거래 비중은 33.4%로 집계됐다. 내부거래 금액은 752조5천억원이다. 상장사의 내부거래 비중(35.5%)은 비상장사(29.8%)보다 5.6%p 높았으며, 상장사 중 총수있는 집단 소속회사의 내부거래 비중(37.7%)은 총수없는 집단 소속회사(17.3%)보다 20.3%p 높았다. 이 중 국내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은 12.2%(금액 275조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올해 최초로 분석한 국외계열사와
무료앱 'NAHAGO' 하나면 셀프 연말정산, 급여명세서 간편교부, 근태관리 OK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담당자를 위한 연말정산 업무 3분의 1로 줄이기’ 온라인 세미나를 12일 더존솔루션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작되는 이번 세미나는 사전 접수 사흘 만에 신청자가 1만3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정산 세미나의 핵심은 직장인을 위한 무료앱 나하고(NAHAGO)로 바뀌게 될 연말정산 프로세스 혁신이다. 기업 인사관리서비스인 나하고는 셀프 연말정산, 급여(임금)명세서 간편 교부, 근태관리 등 직장인 특화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직장인용 필수앱이다. 화상회의, 업무 메신저, 증명서 신청, 연·월차 휴가관리 등 다양한 기능도 비용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나하고를 활용하면 전 직원의 연말정산 자료가 자동 등록돼 일일이 취합하는 불편이 없어진다. 직원이 제출한 자료는 점검과 진행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오기입, 중복자료 제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사담당자의 연말정산 업무 편의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직원 역시 나하고로 연말정산이 더욱 편리해진다. 모
앞으로 금융회사 임원은 본인 소관 업무에 대해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부여받게 된다. 국회에서는 이런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8일 통과됐다. 현행 지배구조법은 2016년부터 법령준수, 건전경영, 주주 및 이해관계자 보호를 위해 금융회사에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를 부여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금융회사는 내규 등에 따라 대표이사 등을 내부통제 책임자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크고 작은 금융사고가 발생하는 등 내부통제 관련 규율이 형식적·절차적 의무로 인식될 뿐, 실제 영업을 담당하는 실무부서 관리자와 직원들의 의식과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를 통과한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실제로 업무를 관장하는 임원들의 관련업무에 대한 내부통제 책임을 명확히 규정했다. 먼저 책무구조도 도입을 통해 임원 개개인이 책임져야 하는 내부통제 대상 업무의 범위와 내용을 사전에 명확화한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대표이사(CEO)가 책무의 중복·공백·누락없이 마련해야 하며, 작성된 책무구조도는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책무구조도 도입으로 해당 임원의 책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령·감독규정 제정안 입법예고 내년 7월19일 시행 예정 예금토큰, NFT(대체불가능토큰)는 가상자산 범위에서 제외된다.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세부내용을 규정하기 위해 시행령 및 감독규정 제정안을 11일 입법예고 했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 이용자를 보호하고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제정됐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을 경제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써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 증표로 정의하고, 게임머니, 전자화폐, 전자등록주식, 전자어음, 전자선하증권 등을 가상자산에서 제외되는 대상으로 열거하고 있다. 시행령 및 감독규정에서는 전자채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가상자산의 범위에서 제외하고, 실질이 예금에 해당해 예금에 대한 규제를 적용받게 되는 예금 토큰도 제외했다. 다만 예금 토큰은 한국은행이 관리하는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네트워크에서 발행되는 것에 한정된다. 아울러 고유성을 가지고 있어 상호간에 대체될 수 없는 NFT는 주로 수집 목적 등으로 거래돼 보유자 및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리스크가 제한적이므로 제외 대상에 추가했다. NFT는 명칭이 아닌
공정위, 2023년 경쟁제한적 규제 22건 개선방안 발표 국민 후생 증대 5건, 중소사업자 사업기회 확대 4건 기업 사업활동 제약 완화 10건, 혁신성장·신산업 활성화 3건 정부가 내년 소비자 단순 이용후기를 의료광고 규제대상에서 제외하는 의료광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소비자간 의료정보 공유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강남언니'와 같은 의료정보 플랫폼 등을 활용한 신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의료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또한 아파트 관리비 경감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업 등 단순용역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현재 김천에 하나뿐인 자동차종합검사 교육기관을 추가로 지정해 불편 해소에도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3년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방안’을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논의를 거쳐 7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매년 신규진입을 저해하거나 사업활동을 제약하는 정부 내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해 오고 있다. 올해 규제 개선방안에는 △국민 후생 증대 5건 △중소사업자 사업기회 확대 4건 △기업의 사업활동 제약 완화 10건 △혁신성장·신산업 활성화 3건 등 총 22건이 포함됐다. 먼저 국민 후생 분야에서는 자동차 종합검사, 알뜰폰, 농산물 유통, 주택관리 관련 독
지난 2003년부터 총 6억2천500만원 전달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카스’와 한맥’ 생산공장이 있는 광주광역시에 지역상생과 인재 양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오비맥주 양우천 광주공장장, 이기형 서부권역 본부장, 이윤섭 광주지점장 등 오비맥주 관계자와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비맥주가 기탁한 장학금은 광주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에 쓰인다.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2003년부터 매년 광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광주시에 전달한 장학금은 총 6억2천500만 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힘든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 없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비맥주는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대한상의, 10개 업종별 전망 반도체‧자동차‧조선‧기계‧디스플레이 '구름조금' 건설 '비'…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 내년 주요 산업 전반에 수출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새해 가장 잘 나갈 업종으로 제약·바이오를 꼽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개 주요 업종별 협‧단체 등과 함께 실시한 ‘2024년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제약·바이오 업종은 ‘맑음’, 반도체‧자동차‧조선‧기계‧디스플레이 업종은 ‘구름조금’, 철강‧석유화학‧이차전지 분야는 ‘흐림’, 건설업종은 ‘비’로 예보됐다. 제약바이오업종은 ‘맑음’으로 예보됐다. 신약을 도출해 내는 후보물질인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의 빠른 증가세가 영향을 미쳤다. 현재 국내에서 1천800여개 이상의 신약 후보물질이 개발 중이며, 기업들의 공격적 R&D투자와 함께 내년 신약 후보물질 증가세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 K-바이오 백신 펀드 결성, 한국형 ARPA-H 추진 등 정부의 산업육성 기조가 강화됨에 따라 제약바이오업종은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기계, 디스플레이업종은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모두 ‘구름 조금’으로 예보됐다. 반도체산
금호타이어는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5일 광주공장, 곡성공장 인근에 위치한 광산구청과 곡성군 입면사무소를 통해 김장김치 120박스를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웃사랑 김치 나누기’ 행사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이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이웃사랑 캠페인이다. 김하수 광주공장장은 “추운 겨울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달 7~9일에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및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지역민을 위한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 행사를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2023 CGD 어워드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엑스타 PS71 EV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CGD 어워드는 국제 4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과 샤먼 웬광 미디어 그룹이 2015년 공동으로 창립했다. 60여년에 걸친 레드닷의 국제 디자인상 운영 경험과 디자인 자원을 활용해 국제표준에 맞춘 전문성, 엄숙성과 권위성으로 출품작을 심사한다. 엑스타 PS71 EV는 금호타이어가 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한 것으로, 금호타이어의 CAE(컴퓨터 시뮬레이션 설계 기법), 인공지능 최적 설계, 가상현실 테스트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타이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고부하를 견디는 성능, 내마모성, 노이즈 감소 성능을 최적화해 개발한 제품이다. 이동하 금호타이어 중국연구소 팀장은 "뛰어난 디자인은 뛰어난 성능으로 이어진다"며 "중국 신제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며 디지털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 전기차 타이어 개발을 지속할 것이고 친환경, 저탄소 발전을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1천82만대(판매점유율 14%), 중국 전기차 자동차
삼일PwC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체인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국제연합(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역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응원하는 봉사활동이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날 봉사자 약 100여명은 각 기업에서 준비한 학용품, 생활용품, 간식 등 선물을 메시지 카드와 함께 포장한 후, 용산구 소재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9곳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심병섭 삼일PwC 회계사는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날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다"며 "날씨는 추웠지만 선물받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면서 나눔과 행복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삼일PwC는 2008년 회계업계 최초로 공익법인 삼일미래재단을 설립하고 청소년 교육 및 관련 시설 지원, 비영리법인 회계투명성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로 청년 직무 멘토링, 쪽방촌 물
한경협, 500대 기업 대상 조사 미정 49.7%, 수립 45%, 없음 5.3% 투자 활성화 정책과제-금리 인하 28.8%, 세제지원 22.6% 순 매출액 500대 기업 10곳 중 5.5곳은 내년도 국내 투자계획이 없거나 아직 확정짓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환율, 중동 및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경기 회복 지연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내년 경제전망이 불투명한 것이 원인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131곳의 절반(49.7%)은 내년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투자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5.3%였다. 투자 계획을 수립한 기업(45%)을 대상으로 내년 투자 규모를 묻는 질문에는 과반(61%)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올해보다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28.8%, 축소하겠다는 답변은 10.2%이었다. □ 매출액 500대 기업 2024년 국내 투자계획 지난해 12월 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투자 계획이 미정인 기업 비중은 38%에서 49.7%로 11.7%p 증가했다. 다만 투자 확대 응답기업의 비중은 13.5%에서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