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 페트 제품의 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재활용이 용이한 에코탭을 적용해 친환경 ESG 활동도 강화한다. 이번 리뉴얼은 대한민국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No.1 브랜드로서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패키지는 기존 녹색틀을 과감히 없애고 라벨 하단을 깨끗하고 은은한 산수화 느낌으로 연출했다. 친환경 에코탭은 라벨 가장자리에 접착제를 도포하지 않아 손쉽게 라벨 분리가 가능해 재활용에 용이하다. 참이슬 후레쉬 뿐만 아니라, 참이슬 오리지널과 진로, 담금주 페트 제품에도 애코탭을 도입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9월 ESG 경영을 선포하며 환경친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히고 친환경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주요 브랜드 21종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주류 제품 중 최다 환경성적 인증을 보유 중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과 에코탭 적용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 시장 선도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이자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음주를 많이 접하게 되는 11월을 맞아 미성년 음주 예방 ‘귀하신분(ShowID)’ 캠페인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귀하신분’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해방감에 젖은 고3 수험생들의 음주 등 일탈을 방지하기 위해 주류 판매시 더욱 철저한 신분증 확인으로 청소년의 주류 접근을 낮추는 오비맥주의 미성년 음주예방 캠페인이다. ‘귀한 사람’과 ‘귀하의 신분’을 확인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재치 있게 캠페인명에 담았다. 올해는 전국의 무지개맥주, 동네포차주민, 꽃다운주점, 옥희 강남점, 부산 서면 청불 등 172개의 주류 판매업소와 함께 한다.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 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은 “주류판매자의 책임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미성년의 주류 접근을 낮추기 위해 ‘귀하신분’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주류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솔선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 시험 후 청소년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수능 시즌에 미성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6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곡금생 중국 경제공사,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김현철 한국무역협회 본부장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중 수교 3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한중간 관계 개선 및 네트워크 지속을 위해 중국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와 임직원은 중국 대사 및 한국무역협회 일행에 금호타이어 용인 연구소 홍보관과 실험실을 안내하며 금호타이어 제품의 우수성과 주요 프리미엄 제품의 생산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타이어 '마제스티9 SOLUS TA91 EV'와 '크루젠 HP71 EV'가 주목받았다. 두 제품 모두 전기차 특성에 맞게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주행성능, 승차감까지 고려했으며 고출력 전기차 성능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등 전기차에 특화된 전기차용 타이어다. 이 밖에도 공기를 채우지 않는 '비공기압 타이어'와 미래형 컨셉타이어인 ‘에어본 타이어’, ‘Fin-Sread’ 등 미래 타이어 기술개발을 위한 최첨단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금호타이어 중앙영구소는 지난 2013년 9월 경기도 용인시에 개소해 금호타이어의
금호고속은 오는 21일부터 나주혁신도시-부산서부(사상) 노선을 신규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금호고속은 지난 4월 나주혁신도시-서울(센트럴) 버스 노선(하루 3회 운행)을 개통한 이후, 7개월여 만에 나주혁신도시에서 타 지역으로 운행하는 장거리 버스 노선을 추가 개통한다. 이번에 신규 운행하는 나주혁신도시-부산서부(사상)노선은 하루 4회를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3시간30분이다. 또한 장거리 노선 이용 고객들의 안락한 편의를 위해 전 횟수를 우등버스로 운행한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이번 나주혁신도시-부산서부(사상) 노선 개통은 나주혁신도시와 주요 대도시권을 잇는 광역 교통망 확충의 일환으로, 혁신도시의 교통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6단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적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서한을 미국 주요 상·하원 의원과 부처 장관 앞으로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한 송부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참여했다. 대한상의는 서한에서 한국 경제계는 그동안 한미 FTA 체결부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참여에 이르기까지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자동차, SK, LG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올해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것도 언급했다. IRA는 지난 8월16일 바이든 대통령 서명으로 즉각 시행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미국에서 구입하는 모든 전기차에 부여되던 세액공제 혜택이 북미지역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한해 적용된다. 또한 내년부터는 일정 비율 이상의 북미산 배터리 부품을 사용해야 한다. 대한상의는 IRA가 국제무역 규범과 한미FTA 규정을 위배할 가능성이 높고 양국 협력 강화 기조에 맞지 않는다며 세액공제 혜택을 미국 동맹국의 기업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차별적 요소를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16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19일)을 앞두고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사업과 연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체인 '용산 드래곤즈'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삼일회계법인을 비롯한 12개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용산역 광장에 집결한 봉사자 70여명은 아동학대 예방 심벌인 ‘호야토토’가 그려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전달할 호야토토 인형, 헝겊책, 말랑이, 메시지카드가 포함된 키트 500개를 제작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아동보호팀과 10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쉼터 등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 임직원들은 세이브더칠드런 아동학대대응 정책 개선 캠페인에 동참해 아동학대 사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전문적 대응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에도 참여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삼일회계법인 조은정 씨는 “평소 아동학대 피해 사례를 접할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이렇게 아이들을 위로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만든 키트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매화수 화이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매화수 화이트’는 대한민국 대표 과실주 ‘매화수’의 두번째 브랜드로 이달 넷째주출시 예정이다. 매화수 화이트는 화이트 와인과 청매실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상큼한 맛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매화수 대비 당도를 낮추고 화이트와인 함량을 높였다. 패키지는 그린 컬러를 사용해 상큼함을 강조했다. 기존 매화수의 병형과 글자체는 유지하고, 매화꽃과 병뚜껑은 그린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했다. 2002년 출시한 매화수는 출시 이후 매실의 풍미와 달콤함으로 국내 과실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달콤한 맛과 부담없는 알코올 도수로 저도주 선호층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해 10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새로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매화수 화이트의 다양한 소비자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전경련, 기재부에 법정부담금 개선과제 22건 건의 중가산금 이자율, 국세 가산금과 동일한 3%로 조정 부과 최대한도도 최대 60개월로 개선 임금채권보장기금사업주 부담금, 장애인고용부담금 등 일부 법정부담금의 체납 가산금이 세금(국세) 대비 최대 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부담금은 조세와 유사한 성격을 갖는 만큼 연체가산금을 국세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법정부담금은 준조세로 세금은 아니지만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부담금을 말한다. 재건축으로 인한 초과이익에 부과하는 재건축부담금, 전기요금에 부과되는 전력산업기반기금부담금, 담배에 부과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 등이 해당된다. 지난해말 현재 법정부담금은 총 90개며, 법정 부담금 징수액은 21조4천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기준 법인세 70조4천억원, 부가가치세 71조2천억원의 30% 수준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법정부담금 개선과제 22건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경련은 부담금관리기본법이 규정한 부담금의 가산금, 중가산금의 이자율과 부과 최대한도를 국세기본법과 동일하게 가산금 3%, 중가산금 1일당 1만분의 22, 최대 60개월로 개선
10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3억8천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10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한 52억9천500만달러, 수입은 18.5% 증가한 49억1천100만달러로 집계됐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 및 수송장비가 견인했으며 전남지역은 석유제품과 철강제품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말 누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8.5% 증가했고 수입은 40.1% 증가해 무역수지는 70억9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14억5천200만달러, 수입은 12.3% 증가한 7억5천4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9천8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26.9%), 타이어(9.7%), 수송장비(8.7%)가 증가한 반면, 기계류(16.7%), 가전제품(11.7%)이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5.5%)가 증가했으나 가전제품(52.5%), 기계류(27.6%), 고무(2.8%), 화공품(1.0%)이 감소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동남아(34.5%), 중남미(9.8%), EU(0.9%)가 증가한 반
10월 충북 수출은 주력품목인 반도체가 약세를 보였지만 화공품이 큰 폭으로 상승해 무역수지 14억6천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10월 수출은 22억3천400만달러, 수입도 7억6천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했다. 수출품목별로는 화공품(6억9천1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3억6천만달러), 일반기계류(8천800만 달러) 등 수출은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6억2천400만달러), 정밀기기(7천400만달러), 정보통신기기(3천8400만달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7억2천만달러), 미국(5억6천6400만달러), EU(2억9천9400만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일본(9천2400만달러), 홍콩(7천만달러), 대만(5천2천400만달러), 싱가포르(1천600만달러), 호주(1천만달러) 등 국가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9.2%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9천100만달러)와 기계류(4천만달러)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유기화합물(4천300만달러), 직접소비재(4천200만달러), 기타수지(3천700만달러) 등 대부분이 감소
하이트진로는 오는 21일부터 한달간 청정라거 테라의 싱글몰트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맥주에 싱글몰트 콘셉트를 적용한 것은 국내 최초다. 이번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호주 최남단 지역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만을 100% 사용했다. 태즈메이니아 섬은 절반 이상이 국립공원 및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호주 대표 청정 지역이며, 온화한 기후와 함께 해안선을 따라 대평야를 갖추고 있어 청정의 섬으로 불린다. 단일 제맥소에서 몰트로 만든 것도 특징이다. 10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제맥소 ‘조-화이트 몰팅스’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맥주를 만들어 검증된 맛과 풍부한 향을 자랑한다.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 ‘몰트 이력 정보’도 도입했다. 제품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보리를 수확한 농장부터 싱글몰트 맥주로 제품화되기까지의 일련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올 한해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스페셜 맥아로 만든 테라 한정판을 선보이게 됐다”며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을 계속 강화해
지난해 온실가스 배당권을 할당받은 상위 30개 상장회사의 배출권 자산이 전년 대비 42.5% 증가해 7천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부터 온실가스 총배출권 중 유상할당이 3%에서 10%로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이 15일 발표한 상장법인의 온실가스 배출권 재무공시 현황 점검결과 지난해 배출권을 할당받은 상위 30개 상장법인의 배출권 자산은 7천464억원, 배출부채는 8천357억원으로 전기 대비 각각 2천227억원(42.5%), 1천265억원(17.8%) 증가했다.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허용 총량을 설정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할당·판매해 배출권 범위 내에서만 배출을 허용하고 있다. 기업은 배출권 여분 또는 부족분을 거래소에서 사고 팔고 거래내역을 회계처리해 재무제표에 반영한다. 이와 관련, 배출권 매입액은 배출권 자산으로, 배출권 제출의무 이행을 위한 소요액 추정치는 배출부채로 회계처리한다. 한편 금감원이 지난해 마련한 온실가스 주석공시 모범사례 활용에 따라 상장법인의 재무공시(주석)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는 평가다. 점검대상 상장법인 30곳 중 배출권 관련 회계정책으로 K-GAAP을 준용하고 있다고 재무제표 주석으로 공시한 회사는 26곳(전
금감원, 한공회 등과 가상자산 회계처리 지원방안 마련 거래소, 고객 위탁 가상자산 회계정책 등 공시해야 최근 테라·루나 사태,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 신청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가상자산 주석 공시의무를 신설한다. 금융감독원은 한국회계기준원,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가상자산 전문가 간담회’ 논의를 거쳐 가상자산 회계처리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가상자산 발행(매각), 보유, 가상자산 사업자 관련 정보에 대한 주석 공시의무를 신설했다. 주요 주석 공시 필요사항을 살펴보면, 가상자산 거래소는 거래소 보유분 가상자산 관련 공시 뿐만 아니라 고객으로부터 위탁받은 가상자산에 대한 회계정책, 제3자 위탁보관 여부 등을 공시해야 한다. 가상자산 거래소 파산시 위탁 보관분이 파산 절연되지 않을 위험, 고객 위탁 가상자산의 도난 등이 거래소의 재무상태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 등도 주요 공시대상이다. 개발사는 개발한 가상자산의 특성 등 주요사항, 회계정책, 개발사의 의무(백서 등) 및 이행 정도, 가상자산 매각시 매각 수량 및 수익인식 여부 등이 공시대상이다. 보유자는 보유 가상
회사·지정감사인, 2주 이내 감사계약 체결해야 내년 감사인을 지정받는 기업 가운데 재지정을 요청한 곳이 절반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내년 감사인 지정 기업 1천469개를 대상으로 본통지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달 14일 주기적 지정 등 사전통지를 실시한 이후 회사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재지정 요청을 반영해 지난 11일 본통지를 완료했다. 사전통지 후 재지정 요청을 통해 지정감사인이 변경된 회사는 167곳으로 전년 대비(371곳) 대폭 감소했다.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는 상장사와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장사가 6년 연속 감사인을 자유 선임하면 이후 3년은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하는 감사인을 선임해야 하는 제도다. 본통지를 받은 회사와 지정감사인은 추가 재지정 사유가 없으면 2주 이내에 감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금감원은 회사와 지정감사인간 보수협의에 어려움이 있어 기한내 계약체결이 어려운 경우 감사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계약체결기한을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또는 지정감사인이 연장 사유를 적시해 공문으로 요청하면 통상 2주 내외의 추가기간을 부여한다. 금감원은 과도한 지정보수 요구 등 부당행위 신고에
대구시는 14일 회계, 법률, 도시계획, 건축, 환경 등 관계전문가 20명을 ‘원스톱 투자지원 자문단’으로 위촉하고, 원스톱 투자지원 발전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투자기업에 대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스톱 투자지원단 운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문단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자문단은 지난 8월 발족한 ‘원스톱 투자지원단’ 내 자문 기능을 담당하고, 신규 투자기업에 부지 공급부터 건축, 공장등록, 가동까지 신속한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을 돕는다. 자문단은 기업, 학계, 기업 지원기관과 각종 인·허가를 직접 관장하는 행정기관 관계자까지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원스톱 투자지원단 ‘투자지원 협의체’와 ‘실무지원단’ 역할에 더해 기업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해결방안 제시를 위해서다. 자문단은 앞으로 빠르게 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발맞춰 기업이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투자지원 역량을 높이고, 외부 시각에서 투자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난이도 있는 개별 현안에 대해 자문하는 등 심도 있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