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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1.01. (금)

경제/기업

광주신세계, 광주지역 장학생 128명 장학금 전달

- 14년간 12억여원 장학금 지급

 
광주신세계(대표. 이장환)는 지난 26일, 백화점 9층 문화센터 다목절홀에서 제14기 지역인재 장학생 128명에게 장학금 8,96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신세계는 광주지역 법인이 설립된 시점부터 작년까지 꾸준히 선행, 효행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나 올해 부터는 지역인재 장학금으로 바꾸어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신세계 장학회는 128명의 장학생중 광주.전남 지역 59개 고등학교 재학생 중 효행, 선행, 사회봉사 활동에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학교장 추천기준으로 85명을 선정했으며, 나머지 43명은 지역인재, 다문화가정, 장애인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장학금을 받게 된 학교장 추천 부분 장학생은 갑자기 닥친 재난과 가정형편 속에서도 부모님께 희망을 주고, 가장의 책임을 다하는 효행학생을 비롯해 몸이 불편한 친구의 손과 발이 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 어른을 봉양하는 선행 학생들이 선발됐다.

 

 특히 지난해 장학금 수혜 대상자 중 12명의 학생이 장학회 기준 점수 상위 10% 이내에 들어 2년간 연속으로 장학금을 지급받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

 

 광주신세계 지역인재 장학생들은 각각 70만원씩 총 8,9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이날 전달식에서는 이중 절반인 4,480만원이 개인별로 전달됐으며 나머지 4,480만원은 하반기에 전달된다.

 

 광주신세계가 4대 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는 장학사업은 96년에 시작돼 14년동안 총 2,018명의 학생에게 11억9천8백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기업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하는 일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이제 14년째를 맞으며 원년 수혜 대상 학생이 30대가 훌쩍 넘어서 사회 각계 분야에서 참된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다문화 가정에 대한 다양한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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