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는 공정거래위원장 퇴임식 이후 서울청별관(구 남대문세무서)에서 ‘인사청문회’준비 등 업무를 시작.
국세청은 우선 백용호 내정자가 무난히 인사청문회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허병익 차장을 필두로 각 국실은 보좌업무 수행에 본격적으로 돌입.
본청 각 국실은 현안업무보고서를 백 내정자에게 수시;로 보고.
국세청장 직무대행을 5개월째 해 왔던 허 차장도 22일 본청 간부회의에서 “백용호 내정자께서는 훌륭한 분이니 성심을 다해 보좌해 줄 것”을 당부.
국세청 관계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감안할때 7월초순경에는 본청으로 등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