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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1.24. (일)

삼면경

한결 부드러워진 국세청 행사…'외유내강' 본보기?

◇…14일 국세청이 개최한 전국세무관서장회의는 예전에 비해 한결 달라진 진행 모습으로 치러졌다.

 

특히 포토타임 등 언론공개시간을 십여분 남짓으로 제한해 오던 예전의 관서장회의와는 달리 이번 회의는 언론 공개시간을 40여분으로 대폭 확대.

 

또한 국세청장의 복도 입장 시부터 포토존을 지정해 주는 등 작은 배려도 잊지 않아 행사진행은 한결 부드러운 분위기.

 

백용호 국세청장은 행사장 입장 전 사진을 찍는 기자들에게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시네요"라고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등 여유 있는 모습.

 

또한, 이어진 청장의 연설 주제도 조직개편에 동요되지 말고 내실을 다지자는 것이었으며, 이런 변화는 국세청의 이미지를 '외유내강'으로 개선하려는 백 청장의 의지가 이번 행사 진행에도 반영된 것 아니냐는 견해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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