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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관세

10월중 인천항 수출실적 증가

인천세관


10월 중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 통관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수출실적은 14억1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건수로 14.5%, 금액으로는 32.6% 증가했다. 누계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건수 17.5%, 금액 36.7% 각각 증가했으며, 전기·전자 및 기계류 수출이 주류를 이뤘다.

수출품목별로는 전기·전자류 430만달러, 기계류 238만달러, 자동차류 255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전기·전자류 56.5%, 기계류 37.1% 증가했으나 자동차는 4.6%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가로는 중국 320만달러, 미국 303만달러, 일본 124만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10월 중 수입은 23억2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건수로 15.3%, 금액으로 41.1% 증가해 전월에 이어 전 품목에 걸쳐 증가세를 유지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국제 원자재 상승에 따른 철강·금속류 수입이 47.0%, 전자·기계류는 58.4%가 증가했고, 원유가격이 급등한 유류는 76.0% 급증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수입원자재 가격 및 유가의 가격 상승 등으로 918만달러 적자를 기록, 지난해 10월 570만달러보다 무려 61%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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