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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관세

인천세관, 관세사무원 수입통관교육

전직원 강사 참여 14개 전문분야별 실무특강 눈길


인천본부세관(세관장·박진헌)은 지난 19일 수입통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입사 3년미만의 관세사 초임 사무원을 대상으로 수입담당 전 직원이 강사로 참여하는 방식의 전 직원 강사시스템을 도입한 수입통관실무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업무시간이 끝난 오후 7시부터 시작했지만 20년이상의 경력자가 15명이 포함되는 등 130명이 참석해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우수강사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시상했다.

특강은 기존의 유인물을 작성해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의 사내교육방식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방식의 직장교육프로그램(OJT)으로, 전 직원을 강사로 하는 실무교육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수입통관실무를 담당하는 전 직원이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강의준비와 프리젠테이션 자료작성, 발표 등을 직접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세관장 확인대상 ▶남북교역물품통관 ▶지적재산권 보호 ▶한·칠레FTA협정세율 적용 물품통관 ▶행정구제 등 수입통관에 꼭 필요한 14개 실무분야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이날 강의를 경청한 관세사 초임 사무원은 수출입 통관에 필요한 업무숙지에 장시간이 소요되나 세관담당자들에게 실무교육을 받음으로써 수입통관업무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주기적으로 교육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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