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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10.06. (일)

관세

인천세관·명심원 자매결연 정례적 사랑나눔운동 전개


사회에서 소외되고 생활고에 놓인 중증 장애인들을 향한 관세인의 사랑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지난 12일 중증장애인복지시설인 명심원과 자매결연을 체결, 향후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사진>

 


인천세관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식목일에 장애인 20명을 초청해 식목행사시 장애우의 이름표를 식재나무에 달아주는 한편, 세관견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인천세관은 자매결연식을 통해, 명심원 소속 장애인들이 착용할 운동복 등 의류 200점을 기증했으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사랑나눔운동을 실천키로 했다.

자매결연을 체결한 장기희 명심원 원장은 "그동안 인천세관으로부터 명절마다 성금 등을 전달받아 왔는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보다 친밀한 이웃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장애우들의 복지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종호 인천세관장은 "오늘 맺은 자매결연을 통해 정례적인 성금 지원과 세관 초청견학행사 등 보다 내실있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에 나설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하는 세관의 공익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일에 세관 직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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