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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30. (일)

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 ‘다산마을’ 이런 모습된다

2015년 5월 준공, 입주자 추첨은 2014년 하반기에 실시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5일 오전 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로 사용할 ‘다산마을’ 기공식을 개최했다.

 

‘다산마을’ 명칭은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정부관리로서 청렴․공정․건강한 삶을 살고 누리는 곳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정책을 많이 생산하는 터전 △공동체·화합·협동하며 함께 즐겁게 살아가는 곳을 의미한다.

 

□ 다산마을 조감도

 

 

금번 다산마을 신축사업은 제1호 기금개발사업으로서 초기 자립기반이 약한 신입 및 신혼부부와 거주 여건상 이주가 어려운 공무원들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 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규모는 세종특별자치시 1-4생활권 M11블럭(도담동)에 대지면적 15,569㎡, 건물 연면적 23,754㎡, 지상 최고 15층·지하1층 규모의 4개동 350세대와 부대시설로 지어지며 총사업비는 416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주거형태를 보면, 독신자형 300세대, 신혼부부형 50세대, 어린이집·체력단련실·근린상가(편의점 등)·관리사무소 등 부대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며, 독신자형은 방·거실 일체형으로 1인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본적인 설비(냉장고, 가스쿡탑 등)를 갖추고, 신혼부부형은 방1, 거실1로 2인이 생활하는데 큰 불편이 없도록 지을 계획이다.

 

다산마을의 공사기간은 22개월이며 2015년 5월 준공해 6월에 첫입주가 시작될 예정으로 입주자 모집 요강 발표 및 입주자 추첨은 2014년 하반기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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