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은 지난 8일 개청 26주년을 맞아 본관 소회의실에서 관세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관업체 유공자와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재권 세관장은 “관내 수출입업체들이 기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 성실무역업체(AEO) 공인인증 확대 등 다각적으로 적극 지원 할 것” 이며 “불합리한 규제개혁 및 수출입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정부3.0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청주세관 전 직원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청주세관은 개청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민‧관 합동 체육대회를 7일 개최했고,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달 안에 자체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세관은 1989년 5월 8일 청주출장소에서 청주세관으로 승격된 이래, 청주시를 비롯한 6개군(괴산‧진천‧보은‧증평‧옥천‧영동군)과 청주국제공항을 관할하는 중부내륙 관문세관으로서 신속한 수출입 통관 및 FTA활용 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