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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02. (일)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 수출호조로 75개월 연속 무역 흑자

충북지역의 4월 수출이 반도체의 호조로 75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의 ‘15년 4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4.6%가 증가한 13억9천2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5억5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0.3%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8억8천7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반도체와 일반기계류가 증가했고, 전기전자제품, 화공품, 정밀기기 등은 감소하며, 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 28%로 크게 증가해 13억9천2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70.4%)와 일반기계류(8.3%)가 증가하고, 전기전자제품(-21.9%), 화공품(-7.4%), 정밀기기(-5.3%),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38.7%)과 홍콩(21.6%), 대만(17.8%)은 증가, EU(-12.0%), 미국(-6.2%), 일본(-4.4%)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화학제품과 직접소비재는 증가했고, 수입비중이 큰 수지를 비롯한 염료와 색소와 전기기기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화학제품(11.6%), 직접소비재(8.6%)는 증가했고, 수지(-18.2%)와 염료와 색소(-12.0%), 전기기기(-79.0%)등 대부분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홍콩(15.5%)으로부터의 수입만 증가한 반면, EU(-18.6%), 중국(-12.9%), 미국(-8.8%), 대만(-5.2%), 일본(-2.6%)등 대부분의 국가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5년 4월 무역흑자는 전국84억9천8백만 달러 흑자 중 8억8천7백만 달러를 차지하며 75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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