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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16. (일)

세정가현장

[청주세관]충북지역 76개월 연속 무역 흑자

충북지역의 5월 수출이 반도체의 호조로 2009년 1월 이후 76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의 ‘15년 5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7.4%가 증가한 12억1천8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4억3천3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7.4%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7억8천5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반도체가 증가했고, 전기전자제품, 일반기계류, 화공품, 정밀기기 등은 감소했다. 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 12.5% 감소하며 12억1천8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39.5%)만 유일하게 증가하고, 전기전자제품(-14.4%), 일반기계류(-10.9%), 화공품(-1.7%), 정밀기기(-1.0%)등 대부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25.3%)과 홍콩(24.8%), EU(8.9%)는 증가, 대만-32.8%), 미국(-10.9%), 일본(-8.1%)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와 기계류는 증가했고, 전기기기와 수지, 직접소비재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36.0%), 기계류(23.7%)는 증가했고, 전기기기(-80.1%)와 수지(-12.7%), 직접소비재(-6.8%)등 대부분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홍콩(1.4%)으로부터의 수입만 증가한 반면, 대만(-27.1%), EU(-26.5%), 일본(-26.3%), 중국(-21.2%), 미국(-17.1%)등 대부분의 국가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5년 5월 무역흑자는 전국63억1백만 달러 흑자 중 12%를 차지하며, 7억8천5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 후 76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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