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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2. (일)

지방세

숙박·유흥 소비세 공동세원화 촉구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지자체발전 공동건의문' 채택


전국 16개 시·도지사가 지난 8일 경기도 이천에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세의 지방세 이양 등을 통한 국세와 지방세간의 합리적인 지방재정 확충방안 등을 포함한 5개항의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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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8일 경기도 이천에서 16개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갖고 지방재정 확충방안 등 5개항의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문에는 ▶국세와 지방세간의 합리적 세원정리와 지역개발세 과세대상 확대 ▶광역 도로망 건설사업에 대한 국고보조 등의 광역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 ▶숙박 및 유흥업소의 환경오염과 교통유발 등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요 발생은 지역적 성격이 강해 지방경제 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와 관련 부가가치세 전액을 지방으로 이전해 국가와 지방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공동세원화방안을 촉구했다.

또 ▶농지조성비 전액감면 등을 골자로 하는 지역경제의 균형발전방안과 ▶농어촌 주거개선 및 생활안정을 위한 국가재정 확대지원안도 요구했다.

한편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6급이하 지방공무원의 직급구조 및 정원 등 합리적인 자치조직으로의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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