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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9.21. (토)

지방세

자동차세 선납신청 급증

서울시, 15일 현재 3만4천605명 신청


서울시의 자동차세 감면을 받기 위한 선납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 한달 동안은 3만751명이 선납신청을 했으나 올해는 지난 15일까지 3만4천605명이 신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의 자동차세는 1월 중에 1년치 연세액을 선납하면 10%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올해는 설 연휴로 인해 내달 3일까지 감면기한이 적용된다.

선납신청 방법은 자동차 등록지 관할구청을 방문해 직접 선납고지서를 받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즉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또 인터넷(http://etax.seoul.go.kr)으로 접속해 직접 신청, 납부할 수도 있으며, 신용카드(LGㆍ삼성)를 이용한 납부도 가능해 30일이상이 경과한 후 결제되므로 더 이득이 된다. 또 선납신청은 매년 하도록 돼 있어 지난해 자동차세를 선납한 납세자일지라도 등록지 구청에 유선으로 연락해야 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 25개 구청은 지난해 선납한 납세자에게 개별적으로 유선이나 안내문을 통해 계속 선납할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선납고지서를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러나 '타 시ㆍ도에서 선납한 납세자가 서울시로 전입했을 경우 선납기록이 이관되지 않아 다시 신청해야 된다'며 '이럴 경우 본의 아니게 손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차종별 경감 예시                                                                                    (단위:원)

차종(2002년식)

배기량(cc)

연세액

1월 중 납부시

감소액

납부세액

아반테 1.5

1,498

272,630

27,270

245,360

쏘나타 2.0

1,997

519,220

51,930

467,290

그랜져 3.0

2,972

849,990

85,000

764,990

※ 자동차세액은 지방교육세(자동차세의 30%)가 포함된 금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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